컨스택츠코리아가 2030세대의 긴밀한 연결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 ‘컨스택츠(Constacts)’를 론칭한다.
컨스택츠는 숏폼 텍스트 기반의 SNS로 팔로워 숫자가 50명~150명 수준에서 알고리즘에 의해 조절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조용한 영향력자’는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수백 명 수준의 지인 네트워크 사이에서 유용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가리킨다.
해외에서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표방하는 ‘비리얼(BeReal)’, 친구 숫자를 50명으로 제한하는 ‘본디(Bondee)’ 등 계속해서 긴밀한 연결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컨스택츠는 한국 시장에서의 검증을 바탕으로 상호 연대 문화가 강한 아시아 국가들에 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은하 컨스택츠코리아 COO는 “무작정 많은 연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믿을만한 지인들과 꾸준히 안부와 정보를 나누는 것은 건강한 인간관계의 비결이기도 하다. 이것이 인재 추천이나 전문성 공유 등 ‘친구의 친구’ 사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신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기슬 컨스택츠코리아 대표는 “팔로워 숫자와 좋아요 개수를 경쟁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관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 ‘시끄러운’ SNS 세계에 피로감을 느낀 이들의 소통 문제에 집중하여 개발했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2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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