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CNT스타디움’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 9개사를 모집한다.

‘CNT스타디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2023 K-Sports Acceleration’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씨엔티테크에서 운영을 맡아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자격 요건은 스포츠산업 분야 업력 7년 미만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3월 6일 17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의 ‘지원사업공고’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9개사에게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기업별 전담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자 및 졸업기업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초기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연말까지 제공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작년 8월 스포츠 펀드 결성 이후,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업계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었다”라며 “작년 동 프로그램에서 우수기업 4개사 대상 총 6.6억 원을 직접 투자했던 만큼 올해에도 유망 기업을 발굴, 보육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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