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초정밀 위치측위 제어 솔루션을 운영하는 자비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 해당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부울경 지역 첫 민간 배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스트롱 1기’를 통해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이다.

자비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초정밀 위치측위 기반 스마트 커넥티비티 모듈개발에 인력을 강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부분 역량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자비스는 커넥티비모듈(V2X,V2I) 등 각종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각 모빌리티의 위치제어를 위한 초정밀 위치측위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실내외 정확한 위치측위를 기반으로 섬세한 위치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초정밀 위치측위 기반 커넥티비 모듈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긴급구조, 교통&물류추적, 위치기반 관광, 스포츠, 광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랜 자동차 전장분야 양산 및 개발 경험을 통해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대할 생각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시리즈벤처스 김형철 수석심사역은 “초정밀 위치측위 플랫폼은 10대 초격차 분야인 자율주행 구축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로, 자비스는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며, 특히 기술기반 스타트업이지만 사업적 역량에서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투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준 자비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개발인력 구성 및 부족한 영업, 기획분야에 긴급 투입하여 후속투자와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빠른 회사 성장을 이뤄 투자사 및 회사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