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운영체제(OS) 관계없는 결제 서비스, 탄소중립 서비스 제공, 투자플랫폼 등 ‘핀테크 혁신 기술’을 발굴해서 키우는 서울핀테크랩이 입주기업 17개사를 모집한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현재 국내 83개사, 해외 3개사 등 총 86개(멤버십 기업 11개사 포함)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후 맞춤 성장을 통해 스타트업 최초 대통령상 수상, 정부 기술승인, 투자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입주기업은 국내,해외,멤버십 기업 총 3가지로 구분해 모집한다. 3월 6일(월)부터 4월 2일(일)까지며 접수 받으며, 선발 규모는 17개사 내외다.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지원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국내기업 :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다음 ①~③ 중 1개 이상 충족 기업

ⓛ 1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법인 설립 이후 누적액)

② 매출 1억원 이상(최근 3년간 누적액)

③ 직원 5인 이상(4대보험 등록 기준)

 

♦해외 기업
ⓛ 공고일 기준 해외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핀테크 기업

② 한국에서 핀테크 사업을 통해 아시아마켓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멤버십 기업
ⓛ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외 핀테크 기업

② 공유 사무공간(핫데스크) 및 서울핀테크랩 육성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이 필요한 핀테크 스타트업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저렴한 사용료로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 개별 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 대기업ㆍ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의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2회 연장)할 수 있다.

멤버십 기업의 계약은 6개월 단위이며, 최대 1년(1회 연장)까지 제공된다. 멤버십 기업은 서울핀테크랩의 공유 사무공간에 기업당 최대 2인 좌석의 핫데스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서울핀테크랩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핀테크랩의 맞춤 지원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핀테크 분야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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