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카페24의 카카오 알림톡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카페24와 루나소프트는 온라인 사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셀러들에게 효율적인 기술 지원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비즈메시지 서비스 제휴는 해당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 지원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알림톡 운영 외에도 SME 사업자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이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이다. 루나소프트는 자사만의 ▲웹훅 기반의 안정적이고 빠른 대량 트래픽 처리 ▲API 내 알림톡 예약발송 및 SMS/LMS 대체발송 기능 구현 ▲CJ대한통운을 포함한 국내외 택배사 배송조회 기능 등을 바탕으로 셀러 지원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루나소프트는 패션 이커머스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이며 가장 고도화된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카페24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쇼핑몰 운영을 돕고 해외 진출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24 200만 셀러들은 기존 알림톡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합 비즈메시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루나소프트는 8,000여개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알림톡, 상담톡, 카카오i, 네이버톡톡 등 챗봇과 비즈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시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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