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한국어 대화형 챗봇 ‘챗 뤼튼’ 공개
인공지능(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챗봇 서비스인 ‘챗 뤼튼(Chat Wrtn)’을 론칭했다.
뤼튼은 AI 스타트업으로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분야 다양한 글의 초안을 작성해주는 플랫폼 ‘뤼튼’과 AI 글쓰기 튜터인 ‘뤼튼 트레이닝’, 사업계획서나 보고서 등 전문적인 글쓰기를 도와주는 ‘뤼튼 도큐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카피라이팅 뿐만 아니라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해주고 이미지까지 만들어내면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뤼튼이 출시한 ‘챗 뤼튼’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콘텐츠 생성과 수정을 돕는 서비스다. 다양한 목적 속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생성 AI 시장 저변을 넓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에서 ‘뤼튼’을 검색해서 바로 써볼 수 있도록 했다. 뤼튼은 특화된 문장 생성을 위한 50여가지 기능적인 툴과 상시적으로 답변하는 대화형 서비스를 결합하며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리고 시너지를 강화했다.
동시에 뤼튼은 운영중인 모든 서비스에 현재 챗GPT가 사용하는 GPT-3.5의 차세대 버전인 GPT-4를 적용했다. 또한 챗GPT보다 한국어를 더 잘 아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자체 언어모델 등 초거대 생성 AI를 조합해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이는 기존 생성 AI 시장에서 꾸준히 다양한 시도를 해온 뤼튼 팀의 노하우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뤼튼은 앞서 연봉 1억원을 내걸고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뤼튼 테크놀로지스 제성원 CPO는 “유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2주 동안 클로즈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모든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며 “기술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 확장을 꿈꾼다는 뤼튼의 비전에 맞춰 ‘챗 뤼튼’ 역시 전격 무료로 공개하고 한국 등 비영어권 유저들이 생성 AI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당일캠핑 공간대여 서비스 출시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당일치기 캠핑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 ‘당일캠핑’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당일캠핑은 대형 텐트, 카라반, 바베큐 시설, 물놀이장 등 캠핑 시설이 갖춰져 있어 당일치기 야영이 가능한 곳으로 관광사업등록증을 보유한 공간유형이다. 주로 아이가 있어 숙박이 부담스러운 가족단위나 근교에서 장비 없이 가볍게 캠핑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당일캠핑은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예약 가능한 25번째 공간 카테고리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그동안 파티룸, 연습실, 스터디룸 등 실내에 있는 모임공간 위주의 공간대여 서비스를 이어오다가 당일캠핑으로 공유공간의 범위를 야외로 본격 확대했다.
현재 스페이스클라우드에는 가평, 포천, 강릉, 태안 등에 위치한 전국 캠핑장이 당일캠핑 상품으로 입점되어 있다. 대여비는 시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패키지(4~7시간) 이용시 대략 4만~10만원(2인 기준) 선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텐트, 바베큐 시설, 테이블, 화장실, 해먹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성비 있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설명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최근 캠프닉(캠핑+피크닉), 당일치기 캠핑, 차박, 글램핑 등 야외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당일캠핑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마스크 해제 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시즌이 되면서 당일캠핑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캠핑 신규 서비스 론칭에 맞춰 4월부터는 유저 참여형 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가고 싶은 당일캠핑 공간을 선택하면 공간 예약시 이용할 수 있는 쿠폰과 캠핑 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호스트케어팀은 “당일캠핑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공간대여 플랫폼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공간을 즐길 수 있는 3040 세대 신규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수요가 있는 공유공간을 꾸준히 발굴하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킥고잉, 충청권 진출하며 운영 지역 및 서비스 확대 가속화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충청권에서 서비스를 오픈하고 운영 지역 확대에 나선다.
킥고잉은 22일 천안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충청지역에 진출한다. 이번 천안시 오픈을 발판삼아 향후 충천권 내 서비스 운영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은 시내권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수도권과 이어지는 전철역이 지나는 등 이동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킥고잉 퍼스널모빌리티를 통해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킥고잉은 올 1월부터 자전거 가맹 사업자를 모집하며 서비스 운영 지역 및 규모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 최다 이용자는 일평균 8회 이상 또는 55분 이상씩 매일 킥고잉을 이용했을 정도로 다양한 일상을 함께하는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에도 킥고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케이테크인, 건설현장 플랫폼 ‘어깨동무M’ 사후관리 AI 챗봇 도입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DL이앤씨가 공동 개발한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에 사후 관리 기능 추가 및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공정관리 서비스, ‘티팩(T-fac)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으로 DL이앤씨가 스마트 건설에 활용 중이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신원확인, 근태관리, 공지 및 알림, 업무이력관리, 안전공지, 비상알림 등의 정보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AI챗봇으로 제공, 현장 관리를 디지털화해 사업 전반의 효율을 증진시키고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후 관리 기능은 고객 시정 조치 기능으로 아파트 건축 완공 후 발견되는 하자 건들을 카카오톡 AI챗봇으로 접수하고 보수 완료 여부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이로써 ‘어깨동무M’은 공사 착수 전 준비 및 진행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사후 관리 기능 추가로 기존에 수기, 메일, 소셜미디어 등으로 진행했던 하자 처리를 카카오톡 AI 챗봇 단일 채널에서 진행, 업무관리가 용이해지고 투명해졌다”며 “향후에도 스마트 디바이스, IoT 등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안전과 효율을 모두 충족시키는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데이트된 어깨동무M은 DL이앤씨에서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크로리버하임,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등 총 7개의 건설 현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약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시스템을 전국 DL이앤씨 현장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해빗팩토리, 2년 간 앱 평점 4.9점대 유지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 평점 4.9점(5.0 만점/안드로이드 기준)을 2년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금융 분야에서 평점 4.9점을 유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은 흔치 않다.
해빗팩토리에 따르면 누적 상담 고객의 90% 이상이 5점으로 평가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5점을 택한 고객이 응답한 ‘상담에 만족한 이유’는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 3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보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객관적인 보험 분석 및 추천’이 각각 23%, 16.8%로 뒤를 이었다.
해빗팩토리는 이에 발맞춰 시스템 자동화로 빠르고 쉽게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및 기술, AI 기반 1:1 컨시어지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빗팩토리 관계자는 전화와 달리 자사 카카오톡 상담은 고객에게 모든 대화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해하기 수월하다고 부연했다. 높은 만족도로 인해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10점을 준 응답자가 95%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금융 서비스 NPS(순고객추천지수)가 44점인 반면, 시그널플래너 NPS(순고객추천지수)는 77.4점으로 매우 높다. NPS는 Net Promoter Score의 약자로, 고객 경험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준 지표이다.
해빗팩토리 정윤호 공동대표는 “금융 전반을 관리하는 앱으로 도약하고자 최근 ‘금융이 선명해지다’로 슬로건을 재정립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블랙서클 운영사 딜러타이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온라인 타이어 유통서비스 ‘블랙서클’ 운영사 딜러타이어가 신용보증기금(KODIT)이 주관하는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다.
딜러타이어가 운영하는 ‘블랙서클’ 서비스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구조인 타이어 도매유통 시장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의 온라인 타이어 도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랙서클은 한국타이어에서 상품기획업무를 수행했던 이종필 대표가 2019년 창업한 서비스다.
현재 전국 약 4만여개의 자동차 정비센터 및 타이어 판매점 중 블랙서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는 2,250개이며, 플랫폼을 통해 10만개가 넘는 타이어 재고를 확보하면서 국내 최대규모의 타이어 유통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최근 타이어 업계 최초로 라스트마일 배송 ‘모닝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딜러타이어 이종필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통해 라스트마일 유통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블랙서클 서비스를 사용하는 카센터, 타이어 판매점 사장님들이 간편하게 재고부담없이 다양한 타이어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유통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혜움랩스,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 획득
세무IT연구소 혜움랩스의 절세 및 지원금 추천 서비스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수여하는 ISO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속성, 물리적, 관리적, 기술적 보안 시스템 등 정보보호 및 보안 관리 영역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혜움랩스는 세무법인 혜움의 IT 연구 자회사로, AI 기반 IT 세무 서비스를 개하고 있다. 혜움랩스는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보 관리 체계를 확립 및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국제표준인 ISO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세무 서비스 고객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IT 기반의 세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인 혜움은 혜움랩스가 개발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운영한다. 세무 기장 및 정부 지원금 추천,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 카카오톡 기반의 세무 상담 등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사업자들이 기업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3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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