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함께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5’를 공동 진행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개 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4개 시즌이 모빌리티 영역과 로보틱스 영역의 스타트업 모집에 집중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선발 영역을 대거 확대했다.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기술, 에너지 기술 등 신규 유망 기술 영역의 스타트업이 새롭게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스타트업의 투자 단계는 시드에서 프리 시리즈 A단계이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꾀할 전망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HL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모집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와 심층평가로 구성되며, 최대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투자금 (5천만 원 ~ 1억 원)을 제공받게 되며, 그 외에도 멘토링, IP개발 등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이후 수료한 팀들은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되며, 졸업 심사를 통과한 팀들 가운데 우수한 팀을 선별해 HL만도의 후속 투자(1억원 이상)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지난 5년 간 HL만도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뉴빌리티, 코봇, 티비유, 나비프라 등 모빌리티, 로보틱스를 포함 다양한 영역에서 총 14개의 혁신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다. 대표 기업인 자율주행 배달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지난 HL만도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퓨처플레이와 사업 아이템 구상 및 피벗 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협력하면서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2023년 선발 스타트업의 영역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기업 고객이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