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DB손해보험과 함께 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REEN WITH 유’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3월 28일 진행했다.
‘GREEN WITH 유’는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 벤처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GREEN WITH 유’ 1기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1, 2차 PT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위플랜트(산불피해 복원용 생분해성 스마트포트 제조) ▲파일러니어(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 ▲테라블록(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플라스틱 원재료인 재생 TPA, 재생EG 제조) ▲어스폼(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버섯균사체와 농어업폐기물 활용한 친환경 포장완충재 제조) ▲에코엘(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마린패드(바다 나노섬유 친환경 흡수체를 이용한 기저귀/생리대 제작).
선정된 기업에겐 엑셀러레이팅 교육 10회, 개별 코칭 6회, 사업화 자금 4천만 원이 지원된다. 엑셀러레이팅 교육은 브랜드 마케팅, 사회적 가치 측정, 세무/회계 등 스타트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타트업 코칭 전문 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진행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GREEN WITH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환경,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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