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소상공인을 위한 AI 권리금 조회 앱 서비스 ‘권리머니’ 출시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권리금 조회 앱 서비스 ‘권리머니’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상가의 미래 발생 매출을 추정하고, 그에 따른 가게의 권리금을 평가한다.

‘권리머니’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보유한 인간 행동 데이터와 소상공인의 실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창업 시장과 소상공인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는 것을 운영 목표로 한다. 앱 사용자는 가게의 매출 데이터와 임차사업장 계약 정보를 입력하면 권리금 추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상권 경쟁력과 동종 점포 매출 순위를 파악하고, 금융권 상권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매출 증진 전략 및 권리금 인정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상업용 부동산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였고, 롯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와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 ‘대한민국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가장 소중한 재산인 사업장의 정확한 가치를 알수없는 정보 비대칭성이 강하다”라며 “다른 부동산과 달리 양수도가 일어날때만 사업장의 가치인 권리금을 알수있었지만, 권리머니 서비스를 통해 양수도가 일어나기전에도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소중한 재산을 알 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더불어 사업장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라며 서비스 비전과 출시 소감을 밝혔다.

권리머니는 서울 지역 외식업종에 한정된 권리금 조회 서비스이지만, 추후 전국 지역 및 다양한 업종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랩, 2.0버전 앱 출시 통해 통합 STO 플랫폼 선봬

프랩이 STO(증권형 토큰)에 특화된 2.0 버전을 출시했다. 프랩은 대체 투자 비교 서비스로 비상장 주식, 스니커즈 리셀, 조각 투자 그리고 P2P 투자에 대한 메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금융 당국의 STO 제도권화 발표로, 프랩도 이에 집중하기 위해 STO, P2P, 크라우드 투자로 카테고리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각 상품들에 대하여 정보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특히 GPT를 활용한 상품 요약 브리핑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러 플랫폼을 통해 투자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에 대체 투자 마이 데이터 격인 자산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프랩의 설명이다.

프랩의 박아윤 대표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체 투자 상품과 필요한 편의 기능을 프랩에서 전부 제공하여 대체 투자 슈퍼 앱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랩은 정식 출시 이후 중기부 주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성과 사업성을 복수의 기관에서 인정받아 왔다.

슈퍼브에이아이, 일본 AI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확장 지속

웹 기반 AI 개발 협업 플랫폼을 운영하는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는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일본 진출을 결정하였다. 일본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과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과 정책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군에서 AI를 적용하고 있는 선진적인 시장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CEO는 “일본은 선진적인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AI 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AI 기술과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일본 법인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을 비롯한 전반적인 AI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관리, 모델링, 배포,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AI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웹 기반 AI 개발 협업 플랫폼과 함께 MLOps/DataOps 분야에서도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 구축을 기존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게임형 셀프케어 앱 ‘루빗’, ChatGPT 기반 습관코치 챗봇 도입

루빗이 게임형 셀프케어 앱 ‘루빗’에 ‘ChatGPT’를 기반으로 한 습관코치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루빗은 루틴 관리 서비스로 습관 관리, 감정 관리 등을 통제하는 것을 돕는다. 게임형 보상을 통해 사용자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캐릭터와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가지는 것을 도와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습관코치 챗봇 서비스는 사용자의 습관을 기록해 조언을 해준다. 토끼 캐릭터인 루틴박사 ‘에디’가 친근하게 사용자의 습관을 조언한다. 습관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응원, 위로 등 자유로운 채팅도 가능하다. 현재 OpenAI의 ChatGPT를 활용하고 있어 미비한 점이 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예정이라는 게 루빗 관계자의 설명이다.

2021년 10월 정식 출시된 루빗은 1년 만에 10만 명이 누적 다운로드를 할 만큼 멘탈 헬스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2개월 만에 4만 명의 해외 유저를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현재 누적 사용자가 17만 명을 기록했다.

루빗 이준영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습관 관리가 어려운 사용자에게 맞춤형 조언을 해줄 수 있음은 물론 습관 기록에 따라 원하는 습관을 추천할 수도 있다”며 “습관관리를 잘하는 사람부터 못하는 사람까지 맞춤화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빗은 지난 2021년 대학생 창업팀으로 시작해 짧은 기간 내 많은 성과를 이룬 스타트업이다. 2021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