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2023년 4월 28일 일본 YANMAR건기(ヤンマー建機)사를 방문해 일본 내 소형 건설 기계 동향을 알아보고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관련 업계 한국 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인터뷰를 GLOBAL EXPERT 부서 우에무라 부장 외 2명과 진행했다.
YANMAR건기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1912년 야마오카발동기공작소 창업, 1933년 디젤 엔진을 산업을 기점으로 1968년 건설 기계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한 역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이며 소형건설기계, 유압 건설기계, 로더, 캐리어, 발전기, 디젤 발전기, 가솔린 발전기, 용접기, 투광기, 고압세정기, 건설기계 어태치먼트 등을 전문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그룹사가 전 세계 127개소 존재하며 종업원 수는 2만727명이다.
건설 기계 생산 거점으로서는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 프랑스, 독일, 미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각 지역별 생산 대수 실적은 2020년도 기준으로 일본 1만9025대, 프랑스 4855대, 독일 881대, 미국 2098대이다. 일본 시장 니즈에 맞춰 좁은 골목에도 들어갈 수 있는 소형 건설 기계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재해가 많은 일본 특성상 40%는 일본 국내 판매, 60%는 외수용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얀마건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소형 건설기계>
[자료: 얀마사 홈페이지]
건설기계 부문의 향후 세계 수요는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2016년까지 전 세계 연간 평균 생산대수가 20만 대였으나 2016~2019년을 기점으로 34만4000대로 생산량이 약 70% 급상승해 2025년에는 39만3000대 생산으로 약 15% 상승을 전망(IHS Markit자료) 하고 있기 때문에 얀마 역시 세계 수요에 맞춰 증산할 계획이다.
2021년 기준으로 주요 판매 실적을 보아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일본 9746대, 유럽·중국·아프리카 9251대, 북미 5683대,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 5294대 약 3만 대를 판매했다. 얀마 그룹 전체 매출액 7823억 엔 중 얀마 건기 매출액은 1323억 엔이다.
한국 서플라이어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얀마건기사와 거래를 하고 있는 한국 서플라이어는 대부분 장기간 상사를 통해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가 대부분이며 향후 몇 년간 건설 기계 세계 수요량이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품질, 납기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안정적으로 얀마건기에 납품해 줄 수 있는 서플라이어를 추가 발굴하려고 한다.
<얀마사 인터뷰 현장>
[자료: 후쿠오카 무역관 제공]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얀마건기사의 안건에 따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협업과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죠: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02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