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매 ‘스피드고전송기’ 누적 거래액 1천억 원

B2B 배송대행 플랫폼 ‘도매매’의 무료 온라인통합관리솔루션 ‘스피드고전송기’가 최근 2년간 누적 거래액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스피드고전송기는 도매매 상품 DB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솔루션 서비스로 2020년 7월 스마트스토어전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롯데ON 등을 비롯해 최근 인터파크전송 기능을 오픈했다.

스피드고전송기 첫 서비스를 진행한 2020년에는 총 거래액 123억 원을 돌파했고 꾸준한 전문셀러들의 서비스 이용으로 최근 2년간 1천억 원을 돌파, 누적 거래액 1,24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모영일 도매매 책임대표는 “도매매를 통해 온라인 사업에 성공한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지속해서 도매매와 전문셀러 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해, 이너뷰티 정보탐색 서비스 오픈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피부건강 케어까지 확장한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 정보탐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화해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이너뷰티 정보탐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화해가 취급하는 뷰티의 범위를 확장하고, 뷰티 영역에 대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뷰티 슈퍼앱’으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해는 ‘이너뷰티’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섭취를 통해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으로 규정하고, 외면은 물론 내면의 건강과 영양 균형까지 잡아줄 건강기능식품을 포괄해 정확한 정보 제공에 나선다. 화해 모바일 앱 홈화면에 이너뷰티 별도 탭을 신설해 피부건강, 모발∙손톱건강, 소화∙위장건강, 체지방∙체중관리, 항산화관리, 면역∙피로관리 등 12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하고, 섭취 목적에 따라 제품 상세정보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화해 사용자 중 최근 3개월 내 이너뷰티 제품을 구매한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응답)를 실시한 결과, 제품 비교 탐색 시 효능∙효과(85%), 성분∙원료(65.8%), 타인의 평가(49.6%)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고 응답했다.

현재 화해 앱에서 확인 가능한 이너뷰티 제품은 5000여 개다. 취급하는 제품 정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용량 및 가격 △제품형태 △섭취방법 △건강기능식품 인증여부 △영양정보 △기능성 정보로 구성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 정보를 토대로 제품에 포함된 기능성 원료의 역할이 나의 섭취 목적에 맞고, 영양정보는 일일 권장량에 준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간편하게 정리했다.

또한, 설문 응답자 중 절반이 광고성 정보가 많아 제품 평가 단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제 복용 후기를 찾기 어려움을 문제로 꼽았다. 이에 화해는 그동안 뷰티업계에서 쌓아온 정보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너뷰티 카테고리에서도 사용자들의 실복용 리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 어뷰징 리뷰를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소비자들의 스마트한 이너뷰티 제품 선택을 돕겠다는 목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그동안 화해가 쌓아온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이너뷰티 시장에서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됐다”며 “이너뷰티 정보 제공을 통해 피부미용은 물론 내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길 원하는 고객들이 화해에서 모든 뷰티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제휴 매장 목소리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 실시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실시간 매장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 도입 매장의 의견을 수렴한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개편과 달리 매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빠르게 구현해 더욱 실질적인 운영 효율 및 매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12월 선보인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기존에 타 대기 서비스를 사용하던 매장에서도 캐치테이블 웨이팅으로 전환할 만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장 내 취식이나 포장 여부, 야외 및 실내 좌석 구분 등 매장별 맞춤 서비스는 물론, 대기중이던 고객이 다른 매장에 입장할 경우 자동취소 기능까지 제공해 노쇼를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이 더해지며,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 보닐라 츄러스, 하이디라오, 쵸이다이닝, 연돈, 진저베어, 숙성도 등 소위 웨이팅 맛집으로 불리는 인기 매장들이 캐치테이블 웨이팅과 잇따른 제휴를 맺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특징이 뚜렷한 유명 매장들이 다수 도입중인 만큼 매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기민하게 담아낼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캐치테이블 개발팀은 이런 관점에서 현장의 다채로운 서비스 수요를 담아 필요한 기능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서비스 중 돋보이는 기능은 ‘기록’과 ‘시간 설정’이다. 먼저, 가장 많은 요청이 인입된 ‘웨이팅 메모 작성’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는 당일 웨이팅 건에 대해 메모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기능으로, 추후 고객관계관리(CRM) 영역까지 연동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 웨이팅 고객에게 우선권을 주는 ‘온라인 웨이팅 오픈 시간 관리 설정’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웨이팅 노쇼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개발 진행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처럼, 캐치테이블은 제휴 매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상반기 내에 20개 이상의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디자인하는 모든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그 해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술적, 서비스적 노력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지난해 말 월간활성이용자(MAU) 300만, 가맹점 6000여 개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외식 플랫폼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예약, 대기, 포스를 캐치테이블 하나로 해결가능한 통합 솔루션 시대를 열어내 외식업 시장을 대표하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X) 리더로 이목을 모았다.

아티스트와 팬덤의 프라이빗한 소통을 위한 플랫폼 ‘유미온’ 베타 출시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 스테이지랩스가 아티스트와 팬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유미온(youmeOn)’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유미온은 일대일 영상 통화 형식의 양방향 소통, 개인 메시지 전송,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 스테이지랩스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담았다.

카카오톡 페이스톡이나 줌(ZOOM) 등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정형화된 소통 방식으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이 보다 친밀하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테이지랩스는 200회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티켓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음악감상회 및 신규 작품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서비스 ‘유미온(youmeOn)’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유미온(youmeOn)은 양방향 소통을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구현했다. 팬들은 일대일 영상 통화 형식으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에게만 노출되는 전광판 기능을 이용해 개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손들기 기능을 통해 이벤트 중 아티스트와 일대일 영상 채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티스트는 모든 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 구성을 통해 팬들의 개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중 특정 팬을 지정하여 긴밀한 영상 채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팅 기능을 통해 티켓을 팬들에게 직접 판매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백명현 스테이지랩스 대표는 “유미온(youmeOn)은 기존의 온라인 이벤트에선 구현하기 힘든 아티스트와 팬의 사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참여 아티스트에겐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수익을, 팬들에게는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27일 서비스 출시 후 첫번째로 진행한 ‘싱어송라이터 루이드의 온라인 음감회’에서 온라인 음악감상회 및 신곡 작업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는데,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6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