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전국 제휴 가맹점 수 7000개 돌파
국내 1위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통합 외식업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제휴 가맹점 확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지난 5월 기준 전국 제휴 가맹점 수가 7000개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주목된다. 약 3년 여 전인 2020년 말 대비해서는 4배가량 성장한 규모다.
예약, 대기, 픽업 등 레스토랑 이용 시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은 데이트, 상견례, 비즈니스 접대 등 상황별 맞춤 레스토랑 큐레이션, 매장 방문 경험과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등 편리하고 즐거운 미식 생활을 돕는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제휴 매장도 다양하다. 서울, 인천, 전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단위 맛집들이 입점되어 있으며,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오마카세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 호텔 뷔페, 로컬 맛집, 트렌디한 맛집 등이 모여 있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관심을 끌어왔다.
작년 말 첫 선을 보인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약진도 돋보인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앱을 통해 입장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대기 서비스로, 노포 등 지역의 숨은 맛집들도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하면서 론칭 반년 여 만에 제휴 매장수 1000개를 훌쩍 넘기며 급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성도, 미뉴뜨빠삐용, 제스티살룬 등 웨이팅 맛집으로 불리는 유명 매장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최근 누적 줄서기 수가 65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캐치테이블은 가맹점 확대에 가속도를 붙여 외식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외식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스텔라 아르투아, 하겐다즈 등 유명 식음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모션부터 K-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와의 MOU, 이태원-용산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중인 ‘EAT!서울, EAT!태원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외식 생태계 저변 확대를 이끄는 중이다.
와드 용태순 대표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고객의 이용 편의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유수의 외식 매장들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처에서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시장의 혁신을 돕는 No.1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역할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푼타컴퍼니, 오디오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 출시
푼타컴퍼니가 소리 콘텐츠 기반의 오디오 푸드 커머스 플랫폼 식후경을 출시했다.
식후경은 식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푸드 커머스 플랫폼으로, 21년 4월 온라인 시식을 메인으로 하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22년 11월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했다.
기존 식후경이 소비자의 미각을 즐겁게 하는 온라인 시식 중심의 서비스였다면, 이번 오디오 콘텐츠 기반의 식후경은 고객의 청각을 즐겁게 하는 식품 경험의 세계관을 확대한 서비스다.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넥스트라이즈(NEXTRISE)에 푸드테크 기업으로 참가하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음식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ASMR과 같은 다양한 소리를 통해 더욱 맛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며, 제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이야기에 다채로운 목소리를 입혀 스토리텔링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로도 제작한다. 이미지와 텍스트 기반의 일반적인 제품 페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생산자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식후경은 상품이 가진 이야기에 고객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 상품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쿼타북, 투자 검토부터 계약까지 돕는 ‘투자자 딜 관리 CRM’ 서비스 출시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투자자 딜 관리 CRM(이하 쿼타북 CRM)’ 서비스를 출시했다.
‘쿼타북 CRM’은 첫 미팅부터 투자 계약까지 스타트업 투자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업무 효율화를 돕는 서비스다.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종국에는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벤처투자사는 사업성이 확실한 스타트업을 발 빠르게 만나 투자를 성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첫 연락부터 투자 계약까지 수많은 커뮤니케이션, 문서 작업, 결재 등을 소수의 투자 심사역이 처리하기에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쿼타북 CRM’이 해결하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쿼타북 CRM’을 통하면 IR부터 투자심의위원회, 전자투표, 전자결재까지 스타트업 투자 프로세스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계약 완료 이후 포트폴리오 정보가 쿼타북 펀드 관리 페이지로 자동 이관되어 영업 보고 등 투자 사후 관리까지 연속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다. 나아가 스타트업 역시 ‘쿼타북 CRM’을 통해 투자 단계 및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쿼타북 최동현 대표는 “투자자의 스타트업 투자가 성료 되기까지 수많은 문서 작업, 검토, 결재 등 번거로움을 감내해야 했다”며, “투자 이후 증권·펀드 관리를 효율화해 온 쿼타북이 이제는 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편의성까지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스트롱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매쉬업엔젤스, 하나증권 등 쿼타북에 가입된 투자사는 2023년 6월 기준 국내 투자 업계 전체의 45%를 넘어섰다.
트래블메이커스, 가성비 호텔 노마드족을 위한 멤버십 ‘셀렉스테이’ 출시
국내 최대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셀렉스테이’를 론칭한다.
호텔에삶이 출시하는 ‘셀렉스테이’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다양한 숙소를 선택적으로(Select) 투숙(Stay) 할 수 있는 멤버십으로, 셀렉 스탠다드 등급 기준 23만원대 가격으로 최대 4박 까지 가능한 호텔 멤버십 서비스이다. 기존 호텔에삶의 강점인 장기투숙(롱스테이)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단박 상품으로 확장해 장박 뿐만 아니라 단박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호캉스 비용은 지속 상승 추세이다. 지난 5월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4월 호텔 숙박료는 전월 대비 5.5%나 상승했고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3.5% 오른 수치다. 렌터카 비용은 전월 대비 5.0%, 휘발유값 역시 한 달 새 3.1%가 오르며 여름철 휴가 물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렉스테이 멤버십은 일반적인 3~4성급 호텔 1박 가격으로 동일 성급 호텔을 최대 4박까지 투숙 할 수 있도록 가격 합리성을 높였다. 6월 현재 서울 5성급 호텔 주말 1박 기준으로 타 플랫폼 동일 조건 대비 최대 49%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에삶이 마련한 셀렉스테이 멤버십은 총 4종이다. 최저 8만원 대 ‘셀렉 이코노미’부터 최대 30만원 대 ‘셀렉 프리미엄’까지 금액대별 다양한 호텔 라인업 및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수도권 집중 수요를 겨냥하여 서울 내 호텔로만 구성된 ‘셀렉 서울’과 같이 특화 상품도 함께 제공하여 기호에 맞게 구매가 가능하다. 셀렉스테이 멤버십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고정제’이다. 처음 구매했던 금액 그대로 유효기간 내 언제든 원하는 시기에 여러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적인 호텔 멤버십의 경우 호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기에 해당 브랜드 호텔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하지만 셀렉스테이는 투숙 가능 호텔을 브랜드별로 분류하지 않기에 선택의 자유도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셀렉스테이는 구매 금액대 또는 투숙 지역별로 상품을 분류하기 때문에 특정 호텔 브랜드만으로 사용성이 제한되지 않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경험해보고 싶었던 고객에게 특화된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호텔에삶은 이번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기존 장기투숙(롱스테이)에서 제공하던 합리적인 가격을 단박 고객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필라이즈, ‘운동 관리 기능’ 출시… AI 활용 초개인화 건강 관리 슈퍼앱 전환
초개인화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운동 관리 기능을 출시하며, 오늘의 운동 기록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직관적인 통계로 확인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필라이즈는 이번 운동 관리 기능 업데이트로 식단, 영양제, 체중, 운동, 수분 섭취 등 매일의 건강 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슈퍼앱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운동 관리 기능은 하루 운동량과 소모 칼로리를 체크할 수 있는 운동 기록, 일/주/월별 운동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운동 통계 기능으로 구성됐다.
운동 기록은 러닝, 수영 등 매일 하는 운동 종류와 강도, 시간 등을 입력해 자동으로 소모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동을 직접 기록하거나 스마트기기별 헬스 데이터 연동이 지원되어 운동 기록을 편리하게 연동시킬 수 있다.
운동으로 소모한 활동 칼로리는 식단에 반영되어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한 경우, 하루 목표 섭취 칼로리에 활동 칼로리가 합산되어 평소보다 더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는다. 활동량이 많은 날에는 수분을 보충하라는 피드백이 오는 방식이다.
운동 통계 기능은 매일, 주별, 월별 운동 일수와 시간, 운동별 소모 칼로리 등 나의 운동 통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간편한 기록과 직관적인 통계가 함께 제공되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이번 운동 관리 기능 출시를 통해 영양제와 식단, 체중과 수분 섭취 피드백 기능에 더해 운동과 컨디션까지 관리할 수 있는 건강 관리 슈퍼앱으로 전환하게 됐다”라며, “고객 편의성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앱 하나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초개인화 건강 관리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켈터랩스, LLM 제품 브랜드 ‘BELLA’ 신규 론칭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자사 대화형 AI 기술력에 더해 LLM(초거대 언어모델)의 가능성과 비전을 담은 신규 브랜드 ‘벨라(BELLA)’를 새롭게 론칭한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전사적으로 LLM 응용 및 활용으로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업들의 LLM 도입을 적극 돕는 한편, 자사의 대화형 AI 기술과 LLM 기술을 최적으로 활용해 고객사의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켈터랩스는 LLM 생태계 확장의 초석이 될 제품 브랜드 ‘벨라(BELLA)’를 론칭하고, 기존의 대화형 AI 솔루션 브랜드를 ‘AIQ 플러스(AIQ+)’로 리브랜딩하면서 주력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벨라(BELLA)’는 ‘Business Empowering Large Language Model Applications’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기업들이 초거대 언어모델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활용하고 최대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벨라’는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LLM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도메인에 특화된 스켈터랩스의 독자적인 LLM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LLM을 기반으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벨라-큐나(QNA)’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벨라-큐나’는 지난 4월 론칭한 ‘큐나-GPT’가 전신으로, 전문성 있는 정보,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정답을 찾아주는 GPT 기반의 Q&A 챗봇이다. 기업들은 내부 문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이벤트성 정보 등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Q&A를 제공하고 싶어하는데, ‘벨라-큐나’는 스켈터랩스의 자체 대화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더해 이와 같은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벨라-큐나를 출시했다. 스켈터랩스는 앞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벨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LLM 개발에도 나선다. 스켈터랩스는 도메인에 특화된 경량화된 ‘벨라-LLM(가칭)’을 자체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공개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LM의 민감 데이터 유출, 데이터 주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사마다 맞춤형의 경량화된 모델을 제공해 폐쇄망에서도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초거대 언어모델의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켈터랩스는 오랜 시간 대화형 AI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제공해 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LLM 개발/활용 기업으로 도약, LLM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인 ‘벨라’와 더불어 기존 운영하고 있던 대화형 AI 솔루션 ‘AIQ’ 역시 ‘AIQ 플러스(AIQ+)’로 리브랜딩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를 위한 대화형 AI 서비스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AIQ 플러스’는 항상 진화한다는 열린 의미를 담고 있으며, LLM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며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최고의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스켈터랩스는 대화형 AI 기술에 더해 LLM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키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기업들이 LLM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더욱 더 능동적인 업무 효율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켈터랩스는 특정 모델과 버전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LLM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 응용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더욱 고객지향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LLM을 활용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오랫동안 쌓아온 대화형 AI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의 최신 기술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초거대 언어모델들을 적극 수용하면서 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켐토피아, 중소 사업장을 위한 자율적 위험성 평가 및 모바일 TBM 서비스 출시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 켐토피아가 중소 사업장을 위한 자율적 위험성 평가 및 모바일 TBM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TBM(Tool Box Meeting, 작업 전 작업 책임자를 중심으로 현장 근처에서 회의 진행) 서비스는 현장 작업 전, 안전책임자와 근로자가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이를 공유해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이를 통해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세워 보완할 수 있다.
켐토피아의 모바일 TBM 서비스는 개정된 위험성평가 지침을 반영한 위험성평가 툴, 공정 및 공종별 유해위험요인 데이터베이스 생성, 아차 사고와 같은 추가 유해위험요인 발굴, 유해위험작업 개선에 대한 PDCA(Plan·계획→ 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 사이클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해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해위험작업 및 대책 그림 안내서 제공, 스마트 워치로 근로자 생체 정보를 파악해 열사병 등의 사고 방지, 20만 종의 화학물질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데이터베이스 휴대폰 열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TBM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현장 위험성 평가를 하고, 위험 요인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다. 이를 사업장 안전 관리 시스템에 적용하고, 관련 지침을 모바일 기기 및 웹 환경에서 관리함으로써 한층 체계화되고 안전한 작업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모바일 TBM 서비스는 켐토피아가 지난 10월 자체 개발해 출시한 스마트 현장 관리 솔루션 ‘닥터SOS(Dr.SOS)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닥터SOS는 드론, 로봇 Dog, 지능형 CCTV를 이용한 건설·산업 현장의 작업자·시설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켐토피아는 자사의 모바일 TBM 서비스가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 대응을 지원해, 실제적인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험성평가가 수시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사업장 내 별도 서버 설치가 필요 없는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갈수록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 사업장은 관련 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TBM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업장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켐토피아는 2002년 설립된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으로, 화학물질 관리(Dr.CMS), 안전환경보건 통합 솔루션(Dr.EHS), ESG 및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Dr.Risk free)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파이프트리, 인공지능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업경제기반 다진다
국내 스타트업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파이프트리 두 공동대표는(이병권, 장유창)가 지난 9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관계자들과 에티오피아를 대상으로 하는 농축산업 정비지원 프로젝트를 논의 하였다.
파이프트리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가축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영상과 울음소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이를 분석해 생산관리와 질병예찰을 목적으로 하는 정밀축산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농업분야 중 축산은 세계적으로 거대한 시장이지만 선진국에서조차 여러방면에서 낙후되어 있는 분야다. 특히 개발도상국가에게 축산물은 주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생산과 방역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더욱 큰 상황이다.
이번 방문에서 파이프트리의 생산관리 기술을 통해 과도한 비용 없이 에티오피아의 가금산업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에티오피아 자국내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량 수급관리와 모니터링, 균일한 품질관리 등을 꾀해 인접국가 수출시장을 창출하는 등 산업을 정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에티오피아 측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의 특성상 세계은행, UN 등과 같은 EGO 단체의 공적자금을 활용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많기에 너무 과도한 비용을 필요로 하거나 특정 섹터만 혜택 을 보는 지원은 정비목적에 어긋난다”면서 “파이프트리의 기술 도입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양 측은 파이프트리의 기술과 사업영역 확장계획에 공감, 이를 위한 시범사업 준비와 관련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파이프트리는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사업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8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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