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Associação Paulista de Supermercados (APAS SHOW) |
개최 기간 |
2023.05.15.~18. |
개최 장소 |
EXPO CENTER NORTE |
개최 규모 |
방문객 약 13만7천 명, 참가 업체 850개사 |
주요 전시품목 |
식품, 음료, 슈퍼마켓 관련 제품, 농수산물 운송업 등 |
주최 |
Associação Paulista de Supermercados (APAS) |
홈페이지 |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Associação Paulista de Supermercados(APAS SHOW)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총 13만7485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보다 23% 증가했다. 올해 APAS SHOW는 총 8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4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해외 업체들이 참가했다. 전시장은 총 7만8000㎡의 면적으로 다섯 개 관으로 구분됐다. 올해 최초로 건강 보조 식품 및 유기농 식품관을 별도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건강보조 제품과 유기농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브라질 APAS Show는 파울리스타 슈퍼마켓협회(Associação Paulista de Supermercados, APAS)에서 주관하는 브라질의 대표 식품 및 슈퍼마켓 전시회이다. APAS는 브라질의 슈퍼마켓 및 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로 설립 51주년을 맞이했다. 이 단체는 상파울루주에 총 13개 지부, 상파울루시에 3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현재 1505개의 업체와 4315개의 매장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APAS Show는 매년 상당한 규모로 개최되며, 수천 개의 전시 부스와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식품 및 음료 제품, 신선식품, 가공식품, 커피, 차, 주류 이외에도 슈퍼마켓 운영에 필요한 것 포스기, 진열대, 냉장고 등과 포장 용기, 직원 유니폼, 운송관련 소모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또한, 신제품 발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산업 동향 발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APAS SHOW의 세미나인 SUPERNOVA는 행사 기간 3일 동안 약 7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 세미나는 하나의 대강당과 6개의 테마 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인간의 측면(Human Dimension), 전자 상거래(e-commerce), 디지털 시장 확장,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 전략적 변화 및 실제 소매업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한 브라질 슈퍼마켓 CEO들과 물류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미국의 Lee Peterson와 영국의 Kate Ancketill가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자료: KOTRA 상파울루무역관 직접 촬영]
참가기업 및 주요 전시 품목
기업명 |
홈페이지 |
주요 품목 |
사진 |
Natural one |
과일 주스와 다양한 맛의 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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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Car |
슈퍼마켓 카트 및 장바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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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beschi |
각종 농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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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cajuba |
프로틴 음료와 락토프리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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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vale |
주스 흡착기와 햄 슬라이스 기계 및 포스기 |
APAS SHOW(2023)에서는 한국 기업 6개사가 참가해 간식과 젤리 음료, 조미 김, 즉석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5월 23일에는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식 연구가 손정수 작가가 불고기 요리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자료: KOTRA 상파울루무역관 직접 촬영]
현장 인터뷰
인터뷰 대상자: RisoVita사의 영업 매니저 Jessica씨
Q: APAS SHOW의 몇 번째 참가인가?
A: 2번째 참가이다.
Q: 이번 APAS의 참가 이유
A: RisoVita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 시장 출품과 이번에 새롭게 바꾼 회사 제품 포장을 선보이기 위해 APAS SHOW에 참가하게 됐다.
Q: APAS SHOW 참가는 만족스러운지?
A: 만족스럽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우리 회사와 제품들을 알릴 수 있었고, 많은 공급업체 관계자들을 알게 됐다. 또한 기존에 알고 있던 관계자들이 다른 공급업체 관계자를 소개 해 줘 더욱더 우리 회사를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
Q: 앞으로도 APAS SHOW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지?
A: 당연하다. 참가 때마다 매번 더 우리 회사 브랜드를 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사점
이번 APAS SHOW에는 전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 부스 앞에서 제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한류의 인기가 한식당, 드라마를 넘어 최근에는 간식, 음료, 레토르트 즉석식품까지 브라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상파울루시의 한인타운이 아닌 다른 지역의 일반 소규모 슈퍼마켓에서도 한국 과자, 음료, 레토르트 즉석식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아직 브라질에 수입되지 않은 한국의 식품, 음료가 진출한다면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이 행사는 슈퍼마켓 관련 기업가와 임원들 간의 관계 형성, 경험 공유 및 대규모 비즈니스 등 기대할 수 기회의 장이다. 직원 유니폼, 포장용기부터 대형 냉동고, 지게차까지 전시된다. 식음료를 넘어 슈퍼마켓 기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 APAS,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03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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