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영국 AI SUMMIT에서 글로벌 SaaS 서비스 론칭

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영국 현지시각 6월 14일(수)~15(목), 양일간 런던 Tobacco Dock에서 개최되는 ‘AI 서밋 런던(AI SUMMIT LONDON)’에 참가해 글로벌 SaaS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서밋 런던은 유럽 3대 테크 행사인 런던 테크 위크 행사 중 AI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해 120개 이상의 AI 분야 선도 기업들과 32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매년 런던, 뉴욕,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케이프타운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세계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투자자, 학계 및 IT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IBM,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한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2019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여 매년 새로운 언어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해 왔으며, 올해에는 어소시에이트 스폰서(Associate Sponsor) 자격으로 초청받아 헤드라이너 스테이지 구역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신규 글로벌 SaaS 서비스인 사이트버니(SiteBunny.ai)를 영국 현지에서 최초 런칭하고, 제품 소개와 함께 현장 데모를 통해 직접적인 고객 발굴에 나선다. 사이트버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서비스로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자사의 질의응답(QA) 엔진을 접목하여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사이트버니는 지난 5년간 준비해 온 포티투마루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상용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번째 글로벌 SaaS 서비스이다.”며, “포티투마루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고케어, 중동에 K-헬스케어 알린다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샤르자 에미리트의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와 자사의 잠재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에서 알고케어는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 ‘알고케어 나스(Algocare NaaS)’를 세부적으로 소개하고 시연했다. 알고케어 나스는 인공지능(AI) 닥터와 사물인터넷 영양관리기기, 밀리미터 초소형 영양제, 헬스케어 모바일 앱이 융합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이는 알고케어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 성분 종류와 함량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고케어는 이번 논의를 통해 UAE와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왕자를 포함한 샤르자 왕실 대표단은 최근 방한, 네이버를 포함해 복수의 한국 테크기업을 만나 협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중동에서는 UAE의 마스다르시티를 포함,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가 구축하면서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도입 추진 중이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UAE 샤르자 왕자께 알고케어 솔루션의 혁신성 및 기술력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영양관리 솔루션을 통해 다국적, 다양한 환경에 거주하는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loT 영앙관리 가전을 필두로 한 실시간 개인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알고케어는 지난 3월 기업 대상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공식 출시하여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맞춤형 영양관리를 복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파라메타-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공개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 구 아이콘루프)가 배터리 전문 기업 피엠그로우(PMGROW)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개최 중인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3’에서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를 공개했다.

‘전기차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는 전기차에 데이터수집장치(OBD, On-Board Diagnostics)를 장착한 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배터리의 잔존 수명 및 상태를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로, 인증서는 자동차 보험이나 중고차 거래 등에 활용하도록 완성된다. 본 서비스 개발에 있어 배터리 관련 데이터 전반의 신뢰도와 투명성 제공을 위해서는 파라메타의 블록체인 기술이, 배터리 평가·진단 완성도를 높이는 데는 피엠그로우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이 접목되었다.

특히 파라메타는 자사의 ‘파라메타 N(Parameta N, NFT as a Service)’을 해당 서비스에 적용, 배터리별 메타데이터를 NFT로 발급해 관리함으로써 배터리 이력 및 소유권을 투명하게 추적하여 유통 프로세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라메타 W(Parameta W, Wallet as a Service)’의 주요 기술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 탈중앙화 신원증명), PDS(Personal Data Storage, 개인데이터저장소)를 통해, 각 사용자 및 용처에 탈중앙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개인의 배터리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 자기주권을 강화했다.

양사는 대중적 신뢰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유력 인증 업체와 협력 체계 구축을 완료한 뒤 9월 초 국내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평가∙인증 서비스로서, 기존에는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운행 거리∙차량 상태를 근거로 중고차 및 보험료 등의 가치를 따졌던 전기차에 보다 최적화된 가치 판단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본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 중 유일한 집중사업인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평가서를 발급하고 활용 시 유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플로우, 3년만에 국내외 누적 고객사 1만개 돌파

이커머스 판매 플랫폼 ‘비플로우’를 운영하는 브리치가 서비스의 누적 가입 고객사 수가 1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외 온라인 셀러들의 총 가입자 수로 출시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비플로우는 온라인 마켓 입점부터 CS, 정산까지 이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관리 가능한 올인원 마켓관리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특히 상품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손쉽게 광고운영과 기획전 참여 등 판매활동을 도와주는 세일즈 부스트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 마켓 입점조차 쉽지 않았던 소상공인들과 이커머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엔트리 셀러에 집중했고, 현재는 중견 및 대형 셀러로 타깃을 확장하며 모든 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용자 수가 매년 150%씩 성장했고, 특히 올해 1분기 회원가입 수가 이미 지난해 총 가입자를 넘어섰고, 전년 동기 대비 711%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빠른 성장세의 원동력으로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이커머스 판매 프로세스와 고객 니즈를 기반한 마켓 확장이 주효했다. 개별 입점에 따른 절차, 상품 세팅 등에 필요한 리소스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툴을 제공하며, 매월 1만여 명의 사업자가 비플로우를 통해 30만개의 신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문 MD가 아니더라도 이커머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판매 전략을 구축해주는 매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유지 비율은 94%에 달한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신규고객 확보, 판매에 따른 비용이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부담됨에 따라 판매처 확장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마켓 관리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도 유효했다. 실제로 비플로우의 신규 고객 중 52%가 자사몰만 운영하던 온라인 사업자이고, 신규 고객들 중 46%가 비플로우의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유료서비스를 구독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중견기업부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장기업까지 비플로우를 통해 마켓을 확장하고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활용 중이며, 타겟을 넓혀 나가고 있다.

비플로우 사업제휴 변재영 디렉터는 “최근 이커머스 셀러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며 “비플로우가 다년간 구축해 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효율적인 이커머스 운영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해외 및 국내 판매자들이 손쉽게 국내외 이커머스를 넘나들며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이커머스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1등 이커머스 이네이블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비플로우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2,500억원, 가입 사업자 수 10,000 개, 연간 상품 데이터 1,200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해외 글로벌 판매채널 연동 서비스와 크로스보더 판매 솔루션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이커머스 이네이블러 서비스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캐치테이블, 7000여 개 맛집 지역 세분화한 ‘관심지역 설정’ 기능 업데이트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고객의 관심 지역을 기준으로 맛집을 선별, 추천하는 ‘관심지역 설정’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관심지역 설정 기능은 캐치테이블이 제휴를 맺고 있는 전국 가맹점들을 지역별로 세분화해 고객이 설정한 지역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거나 GPS를 기반으로 고객의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관심지역은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서울, 경기, 인천, 제주, 강원 등 전국을 포괄하며 캐치테이블 앱 메인 화면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지역 맛집을 찾을 때 기존에는 고객의 관심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전국 맛집을 보여주거나 장소 탐색을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의 식당만을 추천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점주들의 반응도 뜨겁다. 향후에는 지역 랭킹 또는 매장을 상위에 노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식당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로 시작한 캐치테이블은 지난 12월 실시간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선보이며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프리미엄 레스토랑은 물론 노포 맛집 등 로컬 매장까지 제휴를 확장하면서 지역 맛집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런던베이글뮤지엄, 연돈, 보닐라츄러스, 하이디라오 등 웨이팅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전국 맛집들과 잇따른 제휴를 맺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약 1여년만에 가맹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7000개 이상의 제휴 매장을 보유한 외식업 전문 통합 플랫폼으로, 이번 지역 설정 기능을 통해 이용자 분들이 보다 빠르게 원하는 분야별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맛집 탐색부터 예약, 대기, 식당 입장까지 레스토랑 이용의 전 여정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된 기능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 전문가 전용 개인 홈페이지 기능 지원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가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 전용 개인 홈페이지 기능 지원을 시작했다.

현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재무 설계사, 보험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은 개인 홍보 및 브랜딩을 목적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어 하지만, 비싼 홈페이지 개발 외주 비용,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시방편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개인 홈페이지로 사용하지만 효과적인 홍보, 잠재 고객 확보, 고객 관리 등이 불가능하다.

아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아하 커뮤니티에서 인증을 받은 전문가에게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아하 전문가 전용 개인 홈페이지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하 전문가 전용 개인 홈페이지는 전문가 개인 홈페이지 URL 주소 생성 기능, 전문가 프로필 설정, 사업장 소개 등 기본적인 프로필 꾸미기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 관리 기능까지 지원하여 전문가들의 즉각적인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즉, 아하 전문가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온라인상에서 명함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전문가가 설정한 다양한 핵심 키워드 설정을 기반으로 아하가 보유 중인 검색엔진 최적화 (SEO) 역량을 통해 별도의 광고 비용 없이 구글, 네이버 등 검색 엔진에서 상위 노출이 될 수 있는 기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아하 서한울 대표는 “아하 전문가 전용 개인 홈페이지 기능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효과적으로 본인을 홍보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하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Q&A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관심사와 취향,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는 다양한 소셜 & 버티컬 커뮤니티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접목을 통해 웹 3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쏘카,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

쏘카가 전기차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

모빌리티 혁신 기업 쏘카가 내연기관 카셰어링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 운영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전기차 운영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 승인을 받은 건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쏘카가 최초다.

쏘카가 전기차 운행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외부에도 판매할 수 있다. 매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받아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 할당 업체에 매각하거나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식이다.

쏘카는 오는 2027년까지 약 8만톤의 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카 전기차 한 대당 연간 평균 주행거리는 약 34,000km로, 차량 한 대당 연간 2.5톤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쏘카는 현재 운영 중인 700여대의 전기차 운영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약 1만 6천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쏘카는 이번 사업의 검증과 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한 차량관제단말기 STS(Socar Telematics System)을 활용한다. STS는 차량 주행거리, 배터리 충·방전 정보 등 수십 가지의 정보를 차량으로부터 수집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쏘카의 차량 관제 시스템에 전송한다. 쏘카는 STS가 전송한 데이터를 차량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차량별 탄소감축량을 측정한다. 쏘카는 지난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데이터의 정확성을 검증받았고, UNFCCC CDM CER(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탄소배출권)의 절차에 따른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한편, 쏘카는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쏘카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쏘카는 전기차 운영 규모 확대 외에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전기차 대여 시작 시 충전량 70% 이상을 보장하는 ‘충전 보장형’ 상품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전기차를 운행한 거리만큼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돌려주거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호 쏘카 EV전략사업팀장은 “이번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통해 전기차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에 재투자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릿튠, AI 기반 최적경로 연동 네비게이션 ‘플롯’ 기사앱 출시

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이 최적경로와 연동되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플롯(FLROT)’ 기사앱을 출시했다.

플릿튠은 지난 4월 물류 배송 최적화를 위한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이미 여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플롯에서 생성된 최적 경로별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플롯 기사 앱에 자동으로 목적지가 입력된다. 운행을 시작하면 목적지별로 길을 안내하고, 도착하면 관리자가 미리 입력한 전달사항을 보여준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롯 기사앱은 두개의 앱을 번갈아 보여주는 타사 방식(App to App)과 달리 하나의 앱에서 자동 길안내와 거래처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운전 기사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시프티, PC-OFF 탑재한 ‘시프티 데스크탑’ 신규로 선보여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PC-OFF 기능이 탑재된 ‘시프티 데스크탑’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로 선보이는 ‘시프티 데스크탑’은 PC-OFF 기능이 탑재된 데스크탑 제품으로,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형 PC-OFF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프티 데스크탑’은 PC-OFF 기능 이외에도 PC 출퇴근, PC 연장근무 관리, PC 사용 현황, 이석 시간 관리 등 사무직 근로자들의 간편하고 정확한 근무시간 관리를 돕는 기능을 다수 갖추었다.

이러한 기능적 측면 외에도 ‘시프티 데스크탑’은 연결성과 확장성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가진다. 특히 기존에 기업에서 시프티 웹, 모바일앱을 사용중이라면 ‘시프티 데스크탑’과 실시간으로 상호 동기화되어 PC 출퇴근과 사용현황 등이 자동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출퇴근 기록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전 등록된 직원의 근무 일정과 휴가 일정에 맞추어 자동으로 PC 사용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PC 사용신청, 이석사유 소명, 연장근무 신청 등의 허가와 승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프티의 전자결재 기능과 연계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세콤이나 캡스와 같은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도 ‘시프티 데스크탑’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세콤이나 캡스 등을 사용해서 출퇴근을 관리하는 기업의 경우 출퇴근은 기존의 해당 시스템으로 하고 퇴근 시간 이후는 시프티 데스크탑 PC-OFF를 설정해 근로자의 초과 근무 방지는 물론, PC 유휴시간의 통합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프티가 선보이는 ‘시프티 데스크탑’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PC-OFF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구축형 PC-OFF 제품 대비 도입과 운영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 회사의 규모에 관계없이 52시간 근로제를 정착하고, 근로자에게 시차출근제,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등의 다양한 유연 근무 형태를 제공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한편 시프티는 국내 인력관리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로 카카오, SK 등 국내 20만 이상의 사업장이 사용하고 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클라우드서비스 바우처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8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