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15일 서울 종로구에서 벤처기업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벤처업계의 애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주현 차관은 지난 5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함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소개하며 “‘함성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플랫폼 기업, 대기업 등 선배 세대의 기업들이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계의 경우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후배 벤처 기업인의 성장을 위해 선배 벤처 기업인이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벤처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협회는 선배기업의 멘토링 지원 등 후배 기업 끌어주기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지원팀을 신설한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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