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가 YBM(대표 허문호)에 AI 솔루션 공급 및 수학 AI 클래스 구축사업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YBM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 출판 및 교과서 발행사로 Y클라우드, 스마트스쿨 등 교수 학습 지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YBM은 일선 학교 교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Y클라우드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AI 클래스를 2023년 하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다.
라이브데이터는 YBM의 수학 교과서 및 참고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식맵을 구축하고 AI 진단 및 지식 추적 기술을 포함한 AI 엔진을 제공키로 했다. YBM의 교사 지원 사이트 ‘Y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교사들은 AI로 진단 된 학생들의 학습 상태 및 학습 이력을 쉽게 파악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 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Y클라우드의 콘텐츠를 학생들의 진단평가와 학습 성취도 결과에 따라 자동 추천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YBM 관계자는 여러 에듀테크 회사들과 협의를 거쳤는데 라이브데이터가 유일하게 지식맵이 실제로 구동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데이터와 YBM은 수학 AI 클래스 론칭 이후 영어 과목으로 확대함은 물론 AI 디지털교과서 사업도 포괄적으로 제휴키로 하였다.
라이브데이터는 AI 기반 수학 진단 서비스인 ‘플런저수학’을 지난 2월 론칭 한 바 있고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한 ‘AI 디지털교과서 매칭데이’에 참가해 자사의 AI 튜터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발행사들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데이터가 보유한 AI 튜터링 솔루션은 지식맵을 통한 학습 성취도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학습경로 추천 등의 적응형 학습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YBM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라이브데이터 박수정 대표는 “적응형 학습을 위해 연구해 온 예측 정확도 높은 AI 알고리즘 모델들을 YBM에 이식하여 YBM의 AI 클래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번 제휴가 에듀테크 기업과 교과서 발행사의 우수한 협업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맞춤형 교육에 기반이 되는 AI 진단 및 학습 추천이 필요한 여러 발행사들과의 논의를 지속하며, AI 디지털교과서 추진의 적극적인 역할 등 선도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I 솔루션의 체험을 원한다면 라이브데이터 홈페이지의 솔루션 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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