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티랩스(이하 티랩스)가 공유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이하 앤스페이스)와 첨단 공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유공간 VR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랩스는 국내·국제특허와 ISO 국제표준인증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Full 3D 공간 DX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지털트윈 제작 및 VPS서비스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앤스페이스는 공간공유를 통한 도시혁신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누적 회원 130만 명,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국내 프롭테크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유공간서비스와 디지털트윈 제작 기술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협력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등록된 다양한 공간들을 첨단 실내 공간 스캔 기술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구축하고, 실제 공간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게스트가 방문 전 VR 서비스를 통해 공간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시범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색있는 디지털트윈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장 가치가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로 보존하는 일에도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는 “티랩스의 선도적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도가 작년부터 진행 중인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며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일 방안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티랩스 황병구 대표는 “기존의 부동산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 모두에게 필요한 생활공간 서비스를 실제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앤스페이스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티룸, 연습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성격의 공간들을 디지털트윈으로 실감있게 제작하는 도전을 통해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 또한 의미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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