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재 출판 및 한국도서 수출 전문기업인 공앤박(주)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제38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가 승인한 12개 기업중 디지털 분야 솔루션으로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이 신속한 사업재편으로 연구개발(R&D)·특허 등 혁신 활동 증가와 더불어 매출액·영업이익 증가 등 경영개선 성과를 보임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 분야에 올해 중 총 20.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앤박(주)은 “이번 사업재편 승인으로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음에 따라 해외에 한국 도서 메타데이터를 공급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국 도서의 수출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판사, AI기업들과 협업을 본격화하여 오디오북 제작 사업에도 나설 계획으로 콘텐츠 시장에서도 새로운 포맷으로 소비패턴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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