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업 브릴라, 연세대와 산학협력 MOU 맺어
2년 전
브릴라는 연세대학교 한국 메타버스 랩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분야의 공동 연구 시장 개척, 산학공동 기술개발,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등 메타버스 기술 발전과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브릴라 이원교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의 개발 기술에 대한 교육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 이라며 “메타버스 및 게임 시장의 경쟁력은 관련 분야 인재인 만큼, 연세대학교의 글로벌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한국 메타버스 랩의 유시어도어준 교수는 “연세대학교의 UCEAP 학생들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개발 엔진 등 XR개발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향후에는 학생, 외교, 기업, 군, 난민, 이민자 등 한국어 교육을 원하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가상세계에서 교육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라는 메타버스, 3D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3D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여 동양적이고 아시아 기반의 3D콘텐츠를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 보급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유시어도어준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학교 한국 메타버스 랩은 지난 학기에 최초로 VR 한국어 수업을 도입하였으며, 연세대학교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국제교육처(University of California Education Abroad Program, UCEAP) 학생 교육 및 각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재고 수량이 맞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2년 전
이 글은 회계법인 마일스톤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재고 관리, 실무적으로 참 쉽지 않은 영역이다. 다양한 품목과 수량을 실수없이 관리하다 보니 꼼꼼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기본적으로 많다. 또한 생산 발주부터 수입 통관 및 입고, 운송 및 보관 및 반품, 환불, 불량품 관리까지, 수 많은 프로세스에 걸쳐져 있는 포괄적인 업무라 다양한 인력과 부서, 주체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사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주로 듣게 되는 업무상 애로사항이 ‘재고쪽이 너무 어려워요’, ‘재고 문제가 있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내용이 많다. 상품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는 당연히 재고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빨리 이를 알아채고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늦게 발견하게 되거나 알면서도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피해액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고는 결국 수량(Q)와 단가(P)의 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편에서는 재고 ‘수량(Q)’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하는 회계상 비용과,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다뤄본다. 1. 재고 수량에 문제가 생기면 어떠한 비용이 발생하나요? 수량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은 회사에서 파악하고 있는 수량이 현실과 맞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ERP 상에서 관리되는 기말에 있어야 할 재고 숫자와, 실제 창고에 있는 숫자가 다른 경우 그 차이를 회계에서는 ‘재고자산감모손실’이라는 비용 이름으로 부른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매입단가가 100원인 상품이 있는데, 연초에 수량이 30개가 있었고 기중에 70개를 매입했는데 총 판매량은 80개라고 하자. 그러면 연말에 있어야 하는 수량은 20개(=30개+70개-80개)이고, ERP나 내부 재고관리 자료에서도 그렇게 표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창고에 가서 세어 보니 17개 밖에 없었다고 하면, 부족분 3개에다가 단가 100원을 곱한 300원이 회계상 재고자산감모손실로 인식되는 것이다. 2. 감모손실은 왜 발생하나요? 일반적으로는 도난이나 분실, 누손, 파손 등의 비경상적인 사유(흔히 회사에 별로 좋지 않은 사건)로 발생하게 된다. 물론 감모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업종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정육점. 도축된 큰 고기를 판매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가공하면서, 각종 지방이나 불순물 등을 제거하며 중량이 줄어드는 것. 또는 향수 같은 화학품 제조 회사도 제조 과정에서 원료가 공기중으로 일부 증발하면서 최초 보유분 대비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케이스는 매우 예외적이고,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감모 발생이 그리 좋은 시그널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위 케이스는 재고의 물리적 관리 실패로 일어나는 예이지만, 매입이나 매출 수량을 틀리게 기록하거나 누락하는 등 회사 내부 프로세스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물리적 관리 실패는 단발성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시스템적 문제는 지속적으로 재고 관리의 문제점을 야기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3. 감모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앞서 말했듯이 문제 발생 사실을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량의 경우 재고 수량을 실제로 세어 보는 ‘실사’가 사실상 단순하지만 유일한 방법이다. 월별/분기별/반기 등 회사 실무 상황에 맞도록 재고실사를 수행하고, 단순히 담당자 한두명이 아닌 여러 부서 복수의 인원이 참관하여 혹시 모를 실수나 오류, 그리고 오류가 발견되었음에도 무시하고 지나갈 가능성까지 배제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재고량이 많지 않아 크게 부담이 없을 경우에는 전수 실사하는 것이 좋으나, 만약 재고가 많은 회사라면 샘플을 뽑아서 해도 무방할 것이다. 단순히 실사를 수행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결과를 대표이사 등 상위 책임자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책임소재 명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모 발견 시 원인 파악 및 방지책을 수립하고, 유관 부서/3PL 등 외부 주체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여야 한다. 관련 칼럼 더보기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놓치고 있는 건 없나요?
리코-탄소중립연구원, ‘탄소 감축량 모델’ 개발 위해 협업
2년 전
리코가 폐기물의 탄소 감축량 산정 모델 개발을 위해 탄소중립연구원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의 투명한 수집 운반, 처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측정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협약 결과 도출을 위해 ▲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방법론 공동 개발 ▲ 감축량 산정 모델 구축 ▲ 폐기물 종류별 탄소 배출 감축량 정량화 ▲ 폐기물 데이터 분석 및 탄소 배출량, 감축량 가시화 등을 합의했다. 리코는 이번 업무협약의 산출물을 활용해 폐기물 관리 소프트웨어 ‘업박스 클라우드(UpBox Cloud)’의 데이터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폐기물의 종류, 처리 방식에 따라 절감 가능한 온실가스양은 상이하다. 리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식물, 플라스틱, 폐지 등 주요 재활용품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량 측정 기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탄소중립연구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폐기물 온실가스 측정 기준을 마련하고, 업박스 클라우드 데이터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2B(기업 간 거래) 탄소 회계 솔루션 개발 기관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데이터 기반 폐기물 서비스 업계 1위인 리코와의 금번 협업을 통해 민간 주도 데이터 관리 표준을 만들어내고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이러한 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리코,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 ‘ENVEX 2022’ 참가
클래스101, ‘트렌드 코리아 2023’ 온라인 클래스 공개
2년 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통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 온라인 클래스를 공개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클래스101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난도 교수에게 직접 듣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지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에서 온라인 취미 트렌드를 리딩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소개된 ‘클래스101’과 ‘김난도 교수’가 콜라보 한 클래스로, 지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 전략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2023년 전망과 10대 트렌드 키워드별 탄생 배경과 시사점 등 핵심 내용을 압축해 담았다. 클래스101 스튜디오 그로스(Growth)팀 한국미 기획 PD는 “불안한 경제와 사회 속에서도 미리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해 위기 속 기회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트렌드 분석의 대가로 알려진 김난도 교수에게 직접 듣는 ‘트렌드 코리아 2023’ 클래스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변화의 흐름을 캐치해 한발 앞서 새해 전략을 짜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이자『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15년째 매년 경제 전망과 트렌드 분석해 그 해의 핵심 트렌드 키워드 소개하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다. 관련 기사 더보기 클래스101, ‘2022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2년 연속 선정
푸드 및 라이프스타일 기업 GFFG,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2년 전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쿼드자산운용 등이 함께 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GFFG는 GOOD FOOD FOR GOOD의 약자로, ‘좋은 음식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이라는 의미 아래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현재까지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GFFG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복합문화 매장 출점 ▲신규 브랜드 개발 ▲온라인 커머스 확대 ▲고객경험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를 위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 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오프라인 기반의 F&B 산업 역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첫 번째 투자를 발판 삼아 해외에 첫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는 등 신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사세확장에도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파트너는 “GFFG팀의 현재의 성공에 심취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고객과 직원의 만족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며, 기존 브랜드의 지속성과 새로운 트렌드 발굴을 게을리하지 않는 팀이기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K-Food의 가능성과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는 회사라 생각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스토어링크-윗유,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
2년 전
스토어링크가 틱톡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윗유와 ‘숏폼 콘텐츠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도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오픈마켓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토어링크와 숏폼 크리에이터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윗유의 역량을 결합, 단순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을 넘어 숏폼 업계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MOU의 주요 골자는 틱톡을 비롯한 다양한 숏폼 중심 SNS 플랫폼 채널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광고성과를 극대화하는 자동화된 마케팅 관리 시스템 구축과 신규 고객사 발굴이다. 먼저 양사는 ▲데이터 기반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통계 및 광고효과 분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분석’ ▲콘텐츠의 제작부터 광고주 및 크리에이터 연결, 캠페인 집행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크리에이터 관리’ ▲콘텐츠 광고 성과 분석을 통한 자동입찰 및 추천 기능으로 광고 효율 극대화를 돕는 ‘광고관리 자동화’ 등 숏폼 마케팅 성과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더불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협력 관계망도 구축한다. 스토어링크는 윗유와 함께 각 사 광고주 네트워크를 연계,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상용화하여 숏폼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도입을 이끌어내면서 고객층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작, 출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마켓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윗유(witU)는 틱톡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인 숏폼 콘텐츠 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스타트업으로, 숏폼 크리에이터가 직접 설립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숏폼 영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만들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스토어링크, ‘신한 인큐베이션’ 9기 참여 기업 선정
에이치비스미스, 스케일업 팁스 선정
2년 전
에이치비스미스(HBsmith)가 중소벤처기업부 투자형R&D(스케일업 팁스)에 선정, 2024년까지 2년간 사업자금 최대 6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자체 개발한 AI QA 테스트 자동화 엔진으로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고객사의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QA 테스트, 앱 속도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치비스미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 코딩이 필요 없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 고객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보완지점을 찾을뿐더러, 서비스 운영상의 결함을 빠르게 파악하여 조치할 수 있다. 또 단순 반복적인 QA 테스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재 에이치비스미스는 2018년 서비스 출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연 매출 성장과 1천 개 이상의 누적 장애/버그 검출 건수를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에 따라 기존 QA 테스트 자동화 엔진과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모바일 실기기 인프라 확장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에이치비스미스, ‘2021년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1위 수상 에이치비스미스, ‘2021년 신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1위 수상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에이수스코리아와 파트너십 체결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