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기반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 38억 원 투자 유치 완료
2년 전
자연어 처리(NLP)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8억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초거대 생성 AI 응용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재 채용 및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 ‘뤼튼(wrtn.ai)’, AI 글쓰기 훈련 서비스 ‘뤼튼 트레이닝’ 이외에도 초거대 생성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서는 캡스톤파트너스, 앤파트너스,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작년 4월 설립된 이래로 회사의 누적투자유치액은 45억원 규모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 10월 출시한 ‘뤼튼(wrtn.ai)’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지식 업무와 창작 업무 실무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생성 AI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AI의 등장으로 인간 창의성의 의미가 변화되고 있는 세상에서 인간의 상상력을 AI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현해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수이제네리스 파트너스의 김형진 파트너는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작문 보조 영역의 오랜 경험과 생성 AI 분야 경쟁력을 가지고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선두 주자”라며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당연하게 여겨지게 될 사회에서 새로운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뤼튼테크놀로지스,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 오픈 베타 공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 에코비스오리진과 협업
2년 전
㈜윌로그가 (주)에코비스오리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CIS시장의 물류, 유통 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CIS지역에서 비즈니스 중인 에코비스오리진의 고객사에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도화된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윌로그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CIS지역에서 활동중인 에코비스오리진 기업고객에게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하여, 항공/해상/내륙운송시 온도, 습도, 충격 등 화물의 상태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수집, 관리한다. 또 데이터 연동,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도화된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제반사항도 제공하여,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물류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품질의 원인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나아가 데이터를 토대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에코비스오리진은 중앙아시아, CIS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다. 해외 현지 네트워크와 지역정보를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항공/해상운송, 통관, 내륙운송 등의 통합물류서비스까지 폭넓은 물류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이 있는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지역에서는 물류센터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CIS는 소련 해체로 독립국가가 된 구소련 공화국들로 결성된 독립국가연합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이에 속한다. 윌로그는 온도관리가 필요한 운송영역에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OTQ(One Time QR-code)디바이스로 수집하고, 수집된 운송데이터는 간편한 QR코드 스캔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비스오리진의 김익준 대표는 “윌로그의 솔루션이 글로벌 운송, 특히 규모가 크고 이동거리가 긴 CIS 지역의 국가간 내륙운송이나 항공/해상운송시 물류 가시성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이번 협력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윌로그를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당사의 물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윌로그의 윤지현 대표는 “해외무역의 경우, 운송과정의 화물상태 모니터링이 단순한 정보수집을 넘어 물류과정의 리스크와 개선점을 찾는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며, “지난 6월 남미지역 식품 콜드체인 유통기업 ‘GBD칠레’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번 중앙아시아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윌로그,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쓰리빅스, 전북대병원 CTCF2와 업무협약 성사
2년 전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쓰리빅스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식품임상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전북대학교병원 CTCF2)와 협업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임상 정보를 융합한 공동프로젝트 협력 ▲신약-건강기능식품-식이-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협력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치료 DB 공동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분석 기반 메디푸드 및 고령화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융복합 시장으로 성장이 가능하며, 식품, 제약, 미용 등 전 분야의 사업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프로스트&설리반(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3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천87억달러(한화 약 120조원)으로 확대되어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NGS기반의 다중오믹스 분석,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분석 기술은 국내외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연구기관 및 제약, 식품, 미용에 관련된 대기업과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채수완 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식품임상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고, 바이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다양한 연구 및 사업화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센터와 공동연구 및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진단 시장과 식품을 통한 치료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쓰리빅스-코스맥스파마, AI&빅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 ‘맞손’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 382억 원 투자 유치 성공
2년 전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약 38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와 실리콘밸리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전 Y콤비네이터 회장인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OpenAI’가 운용하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투자사인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전체 펀드 결성액의 20% 이상을 투자하며 스픽과 함께 교육 분야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를 비롯한 투자사들은 스픽이 한국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하고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한 결과를 눈에 띄는 성과로 꼽으며 스픽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가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전 세계 AI 분야를 이끌고 있는 ‘OpenAI’와 기술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스픽은 향후 OpenAI의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스픽의 머신러닝 기능에 OpenAI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은 AI 음성인식 기술로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해 기존 온라인 강의나 학원 대비 최대 10배 많은 영어회화 연습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픽은 지난 6월에는 시드 투자에 참여한 코슬라 벤처스, 파운더스 펀드와 저스틴 마틴, 샘 알트만, 라치 그룸, 조쉬 버클리 등으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금액 약 3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영상 플랫폼 기업 지로, 10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하이엔드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을 운영하는 지로가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성공리에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롯데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및 기존 시드 투자를 진행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지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서비스 고도화에도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지로는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 토스, 배달의민족 등 200여개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올 10월 기준 총 430여팀의 국내 정상급 영상 제작사를 파트너사로 확보하고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준혁 수석 심사역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영상 제작 분야에서 기존 시장의 비효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스타트업”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여 한국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로는 지난해 5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 후 6개월 만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 프로그램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라인스튜디오와 파트너십 맺어
2년 전
‘더 샌드박스’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와 손잡았다. 양사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 라인스튜디오 전용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유저들이 라인스튜디오의 대표 게임인 라인 레인저스(LINE Rangers), 라인 셰프(LINE CHEF)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는 라인스튜디오 외에도 르노코리아자동차,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등 4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라인스튜디오 게임과 캐릭터들을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캐주얼 게임들을 개발 및 제작하여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더 샌드박스와 손을 잡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기존 게임 공간을 넘어 메타버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이사 임명
아마존 해외 판매하는 회사 담당자가 알아야 할 것
2년 전
이 글은 회계법인 마일스톤 김희관 회계사의 기고문입니다.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고객사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아마존을 통해 해외 수출의 문을 두드리는 회사를 자주 보게 된다. 꼭 아마존이 아니더라도, 위탁 판매를 담당해주는 현지 업체를 통해서 수출을 진행하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커머스 사업을 해외 진출하여 대폭 규모를 확장하고 싶은데, 리스크가 워낙 크다 보니 현지 에이전시를 끼는 구조이다. 주로 창고 보관 및 현지 판매 활동의 대부분을 위임하고, 에이전시의 수수료를 차감한 매출 금액을 주기적으로 정산 받는 구조가 많다. 이러한 거래를 세법에서는 ‘위탁판매수출’이라고 부른다. 다만 국내 실무만 담당하던 담당자들은 처음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접하게 되면 헷갈리는 부분이 많고, 이로 인해 많은 질문을 주신다. 수출 신고부터 회계장부 작성, 부가세 영세율 신고 및 첨부서류까지 그 주제도 다양한데, 오늘은 현업에서 해외 위탁 판매 관련 자주 질문이 들어오는 몇 가지를 추려서 다뤄본다. 1. 매출을 언제 잡을까요? 선적할 때 시점인가요 현지에서 판매될 때 시점인가요? 세법에서는 위탁판매수출의 공급시기는 ‘수출재화의 공급가액이 확정되는 때’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 신고된 금액 기준이 아닌 실제 현지에서 해외 위탁판매 업체에 의해 판매된 금액 기준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는 세법 뿐 아니라,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도 위탁판매의 매출 인식 기준을 수탁자가 제 3자에 판매한 시점이라고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동일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2. 부가세 신고 시 첨부서류로 무엇이 필요한가요? 세금계산서는 발급해야 하나요? 영세율 첨부서류로는 수출계약서 사본 또는 외국환은행 발행 외화입금증명서이며, 공급받는 자가 국외의 자이므로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는 없다. 3. 수출에서 발생한 대금을 달러로 받는데 원화로 어떻게 환산하나요? 국내에서 원화 거래만 존재하던 회사에게 갑자기 외화 거래가 발생하면 혼란스러운 경우를 많이 본다. 위탁판매수출의 과세표준 금액은 공급시기 도래 전(즉 해외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점)에 수출대금을 원화로 현금화한 경우에는 그 금액이 기준이 된다. 또 수출 물품 공급시기까지 수출대금을 원화로 현금화하지 아니하거나 공급시기 이후에 받은 경우에는 공급시기의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기준환율 또는 재정환율로 환산한 금액이 기준이 된다. 4. 최초 물건 선적시 작성한 수출신고서 상 수출 금액과 현지에서 판매된 금액이 달라요. 어떡하면 되나요? 세관에 수출신고 시 수출하는 품목의 세부 정보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고, 여기에 수량 및 단가, 금액 정보까지 기재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크게 혼란스러운 개념이 아니나, 위탁판매 수출신고 시에는 아직 수탁자에 의해 판매가 완료되지 않은 수출 금액을 어떻게 기재하는지가 모호할 수 있다. 관련 규정(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제 35조)에 따르면 수출 신고 시에는 적재 예정 금액을 잠정 신고하고, 해외 위탁 판매업체에 의해 판매가 이루어져 금액이 확정된 날짜 또는 입금된 날짜를 기준으로 30일 이전에 수출신고 정정신고서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디디쌤 운영사 산타, 학원버스 공유 플랫폼 리버스랩과 MOU 맺어
2년 전
국민도서관 책꽂이-토도웍스, 독서안전망 구축 위해 제휴 체결
2년 전
‘국민도서관 책꽂이‘와 토도웍스가 독서안전망을 제공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용이한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온라인 도서 공유 플랫폼이다. 독서안전망이란 국민도서관 책꽂이가 소장 중인 20만 권에 달하는 장서를 바탕으로 하는 ESG 사업모델이다. 이는 독서 접근성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업의 후원을 통해 무료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토도웍스는 수동 휠체어에 보조장치를 장착해 전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 토도웍스는 국민도서관 책꽂이와 제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무료로 도서 대출을 2회까지 할 수 있는 도서관 이용권을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권 제공 대상은 토도웍스의 보조장치를 장착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아동 800명이다.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는 “국민도서관 책꽂이를 통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장애아동들이 춥고 도로 사정이 나쁜 겨울에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민도서관 책꽂이는 택배를 통해 1회 대여시 최대 15권을 60일간 빌려볼 수 있다. 이번에 독서안전망 혜택을 보는 장애아동들은 2회에 걸쳐 도서 30권을 빌려볼 수 있게 된다. 국민도서관 책꽂이 장웅 대표는 “독서안전망의 첫 번째 사업 대상자로서 토도웍스와의 제휴가 반갑다”며 “ESG 경영에 관심을 가진 여러 기업과 함께 장애아동 이외에도 독서 접근성이 열악한 사람들을 위해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독서안전망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