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 10억 원 신규 브릿지 투자 유치
2년 전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이 에스투엘파트너스와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안전가옥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히트 IP를 더 공격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다양한 창작자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과 영상 사업으로의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가옥은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원작이 되는 원천 스토리 IP를 개발하는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이다. 1차적으로는 소설 단행본 출간을 통해 창작자와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고, 이후 콘텐츠 플랫폼, 제작사 등과 사업화를 진행하며 다양한 매체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현재 누적 50여종의 도서를 출간, 100개 이상의 IP를 확보하고 있다. 안전가옥은 장르적 엣지가 뛰어난 창작자를 발굴하고 프로듀싱하는데 강점을 보인다. 창작자가 홀로 작업하고 편집자 등 일부와만 소통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여러 명의 스토리 PD가 창작자와 함께 이야기의 세계관과 캐릭터, 장르적 특성에 주목하고 각 매체적 특성을 고려하며 작품을 개발하는 프로듀싱 시스템은 스토리 창작자와 출판 시장뿐 아니라 영상과 웹툰 등 콘텐츠 업계 전반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영화 ‘변호인’, ‘밀정’ 등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가 김지운 감독, 송강호 배우와 함께 2020년에 설립한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앤솔로지 스튜디오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괴담캠퍼스 사업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진 스토리작가 지원사업 진행 등 콘텐츠 업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전가옥은 2019년 자체 공모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경희 작가의 재난SF <그날, 그곳에서>에 대해 출간 직후 덱스터 스튜디오와 투유드림에서 각각 영상화와 웹툰화 진행을 확정지었다. 또한 올 6월 출간된 근미래 사이버펑크 수사물 <모래도시 속 인형들>을 시작으로 빅 IP 시리즈물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호러의 거장 전건우 작가의 하우스 호러 <뒤틀린 집>은 출간 전부터 영화화를 확정지었고,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또한 천선란 작가의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이재인 작가의 <세련되게 해결해 드립니다, 백조 세탁소> 등이 영상화를 진행 중이다. 안전가옥은 앞으로도 고유한 프로듀싱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원안,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웹툰 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 IP를 기획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에스투엘파트너스의 김진수 파트너는 “안전가옥은 체계화된 업무 플로우를 바탕으로 IP 프로듀싱 전반을 시스템적으로 진행하며, 작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초기 기업임에도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준의 결과물을 창출하고 있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장르물 IP를 타겟하며 보다 OSMU에 특화된 비즈니스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할 경우 빠르게 스케일업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는 “이전 라운드까지는 안전가옥 프로듀싱 시스템의 구축과 창작자향 브랜드 획득의 과정이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에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창작자를 만나고, 질적 양적으로 더욱 도전적인 IP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새로운 기획개발 방식을 시도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글로벌을 목표로 하는 창작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초기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장르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 10억원 투자 유치
음악 인공지능 스타트업 ‘주스’, 웹서밋 2022 참가
2년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음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주)주스’가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웹서밋’은 2016년 포스투갈 리스본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행사로 작년 한 해 4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다. 주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캐릭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영유아를 위한 음악 에듀테크 서비스 ‘안녕 도도’로 이번 웹서밋 스타트업 프로그램 ALPHA에 참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스는 애니메이션, 게임, 창작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음악 교육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겨냥에 나선다. ‘웹서밋’은 사기업이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포르투갈 리스본 정부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업가, 투자자, 셀러브리티 등 800여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비즈니스 컨텐츠를 선보이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40단어로 회사 소개 및 사업 계획과 핵심기술을 설명하는 ‘40words’, 스타트업 창업가와 비즈니스 전문 멘토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Mentor Hours’, 투자자간 1:1 네트워킹을 15분간할 수 있는 ‘Investor Meeting’등이 있다. ‘안녕 도도’는 애니메이션, 게임, 창작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기존에 답습되던 음악 교육의 문제점을 능동적,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개선한 AI(인공지능)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안녕 도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악 이론과 악보 읽기 등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도 스토리텔링과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통한 음악개념 학습을 진행하며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확인한 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창작을 통한 자기표현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흥미 유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주스 박현진 팀장은 “이번 웹서밋 전시 참가는 국내 음악 교육 서비스인 ‘안녕 도도’의 글로벌 수요 검증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 이라며 “주스의 비전을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청음 교육을 가장 쉽고 빠르게 ‘주스’
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 합병 완료
2년 전
넵튠과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4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 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3社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와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도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는 인기 IP(지식재산권)이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그리고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넵튠-카카오엔터테인먼트-컬러버스, 3사 MOU 체결
에이아이노미스, 너스커넥트-아무랩스와 업무협약 체결
2년 전
(주)에이아이노미스가 너스커넥트·아무랩스와 업무협력 및 해외 진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활발한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공동의 연구과제 도출과 연구 수행을 추진한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 시설, 정보 등의 이용 편의 제공을 통하여 상호 이익을 위하여 협력했다. 3사는 선제적으로 AI를 활용한 해외 진출용 IT 교육 콘텐츠 서비스에 집중해서 공동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이후 노코딩AI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중인 에이아이노미스는 AI관련 기술 부분을 담당하고, 웹 기반 개발도상국 간호사 미국 진출 매칭형 HR 플랫폼 너스커넥트는 미국, 우간다,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IT 지식/교육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아무랩스는 해외 진출 IT 인력 양성에 필요한 지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너스커넥트 최대호 대표는 “너스커넥트가 3사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무랩스 박송태 대표는 “한국의 뛰어난 IT 지식/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의 인력양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을 주도한 에이아이노미스 김시원 대표는 “여러 분야에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 간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도약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플랙스·경기혁신센터·에이아이노미스, AI 심리분석 관련 MOU 체결
바로펫, 달달하당-하루의하루펫푸드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2년 전
바로펫, 달달하당, 하루의하루 펫푸드연구소가 손잡고 국내외 반려동물 수제간식 밀키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바로펫(대표 오제우)이 지난 30일 달달하당, 하루의하루펫푸드연구소와 ‘반려동물 수제간식 밀키트 R&D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사는 하루의하루 펫푸드연구소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기반 수제 영양 간식 레시피 연구 및 개발 환경 구축 ▲건강한 반려동물 수제 영양 간식 시장의 저변 확대 ▲반려동물 수제 영양 간식 밀키트 관련 신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펫은 하루의하루와 함께 연구 개발 중인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레시피 키트로 출시한다. 레시피 키트의 생산은 건강한 디저트 키트를 생산하는 달달하당에서 맡는다. 바로펫은 달달하당으로부터 공급받은 레시피 키트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11월 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 동물 보호소 후원 등 및 다양한 사회 공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제우 바로펫 대표는 “박규원 하루의하루 공동대표와 협력을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건강한 펫푸드 레시피를 고도화하고 달달하당 신종환 대표의 디저트 키트 구성 개발의 경험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수제간식 밀키트에 대한 다양화와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바로펫, ‘2022 강원IP 모의투자 오디션’ 최우수 기업 선정
악어디지털이 개발한 ‘하이퍼브릿지’, CSAP 획득
2년 전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전자화 기업 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자사 AI 기록물 통합 관리 솔루션 ‘하이퍼브릿지(HyperBridge)’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CSAP를 취득해야만 한다. 악어디지털이 취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간편 등급 인증은 접근 통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총 11개 통제 분야, 30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악어디지털은 모든 통제 항목을 준수했다는 평가·인증을 받았다. ‘하이퍼브릿지’는 전자화 문서와 기록물의 편리한 활용을 돕는 ‘AI 기록물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별도의 문서 뷰어와 개별 파일의 열람 과정 없이 신속한 문서 통합 검색·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록물의 보안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멀티테넌트 환경의 AI-OCR 엔진을 적용하여 다양한 조건의 문서 본문 검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록물 중 보안 유지가 필요한 문서에 접근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 관리 기능과 사용자 및 부서별 기록물 열람 통계 기능 등을 제공해 획기적인 업무 생산성의 향상이 가능하다. 악어디지털 김용섭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하이퍼브릿지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자화 문서에 대한 활용 니즈가 있는 모든 산업 군의 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CSAP 인증을 발판 삼아 디지털 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서비스 등록과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개선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악어디지털, 미래 AI 인재 육성 전담
반려동물 질환 예측 기업 제너바이오,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2년 전
유전자검사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질환 예측 서비스인 “피터스랩(peter’s Lab)”을 출시한 제너바이오(공동대표 이재훈, 지대경)가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이 4번째 시드투자가 진행된 제너바이오는 지난 5월 반려동물의 감염성 질환을 예측하는 B2C 키트인 “피터스랩”을 출시한 메디컬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이다. 제너바이오 지대경 대표는 “스타트업 중 유전자 변형 시험이 가능한 전문 연구소는 매우 드물다. 아마도 BT와 IT를 모두 아우르는 기술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제너바이오 공동대표이자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자인 이재훈 대표는 “지난 7월 TIPS 선정에 이어 이번 투자로 시드 목표액은 초과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자금은 반려동물과 가축 병원체 유전자 수집에 투자할 예정이다. 추후 검사 결과는 질병 확률을 현재의 주의, 경고, 위험 단계별 표기가 아니라 예측 질환 확률 65.7%와 같이 정량적으로 표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회사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이다. 반려동물 뿐 아니라 가축과 같은 산업동물에 적용은 매우 기대된다” 라고 투자 이유를 말했다. 한편 제너바이오는 “IBK 창공”, “KDB넥스트원” 등 국내 최대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회사를 키워오고 있으며 “(재)한국사회투자”,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아이피에스벤처스“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에 성공했다.
노을, 미국열대의학 및 위생학회 참가 및 세션 발표
2년 전
의료진단 벤처기업 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2022년 미국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 연례미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ASTMH 참가를 통해 말라리아 제품의 혁신성을 소개하고 공공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을은 학회에서 10월 31일 진행되는 ‘말라리아: 진단 – 도전과 혁신’ 이라는 과학세션에 참여해 ‘말라리아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전자동 현장진단 시스템, 마이랩 플랫폼(The miLab™ Platform)’을 주제로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노을은 2020~2021년 아프리카 말라위 카무주(Kamuzu), 무주주(Muzuzu) 지역에서 진행한 말라리아 의심 환자 검체를 활용한 초기 마이랩의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열대감염질환 중 하나인 말라리아 진단에서 기존의 방식이 아닌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노을 마이랩은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보고서에서 ‘모든 기능이 완전히 통합된 가장 발전된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1월 1일 진행되는 혁신 피치 대회(Annual Innovations Pitch Competition)에서 현장 피치도 진행한다. ASTMH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 대회는 TED Talk 스타일의 스피드 프리젠테이션 세션으로 노을은 사전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으로 선정되었고, ‘탈중앙화 말라리아 진단 플랫폼 마이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사전 심사에서 노을 마이랩은 ‘말라리아 종식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기술이며, 말라리아 진단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상당히 감소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노을은 이번 학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마이랩 플랫폼 및 말라리아 카트리지를 전시한다. 국제기구, 각국 정부, 학계, 의료서비스 제공자 등 공공보건 분야 전문가에게 마이랩 플랫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잠재적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회 주요 세션 참가를 통해 공공보건정책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열대감염질환 관련 신규 제품의 유효성을 사전점검 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노을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ASTMH 학회 참여를 통해 열대감염질환 분야의 국제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화하고, 노을의 혁신 진단 기술을 말라리아를 넘어 다른 열대감염질환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을이 매년 참가해 온 ASTMH는 열대감염질환 위험 감소 및 국제보건증진을 위한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공공보건학회로 120년의 역사를 가졌다. 2022년 연례미팅에는 전세계 94개국에서 4,700명이 참가하며, 90개 회사가 전시에 참가한다. 학계, 비영리기구 및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 공공보건 관련 주요 국가기관 및 국제기구가 주로 참석한다. 관련 기사 더보기 노을, 카메룬파스퇴르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디셈버앤컴퍼니-KB증권, ‘마블’앱에 AI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2년 전
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KB증권과 협력해 KB증권의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마블(M-able)’ 및 마블 미니(M-able Mini)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와 KB증권은 직접 투자를 하는 상당수 투자자들의 예수금이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계좌 내에 묵혀 두거나 변동성 심한 시장에 투자자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예수금도 핀트의 AI 투자 엔진 ‘아이작’이 자동으로 운용해준다는 의미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KB증권 종합위탁 계좌 혹은 연금저축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마블 또는 마블 미니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핀트의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 이용 계좌는 고객이 원할 때만 실시간으로 운용 상태를 켰다 끌 수 있는 ‘온(On)’, ‘오프(Off)’ 기능이 제공된다. 최소 20만원 이상의 예수금만 있으면 ‘온’ 기능을 활성화해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매일 발생한 수익과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도 앱 내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만일 자율주행 계좌에서 직접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경우, 언제든지 자율주행 상태를 ‘오프’로 설정하면 된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 “국내 대표 증권사인 KB증권과 함께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고민이 많은 직접 투자자 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드리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 서비스는 자산배분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는데 집중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판올림을 통해 다양한 운용 컨셉과 투자 스타일을 단계적으로 담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그립컴퍼니, 하나은행과 B2B 솔루션 제휴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