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신한은행 업무협약, 신한 SOL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2년 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 SOL 내에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계약서 작성부터 체결, 문서 보관 및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으로, 이번 전략적 제휴 대상인 신한 SOL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와 API 연동이 가능해 맞춤형 전자서명 및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삼성전자, SK, 카카오, DHL, 토스, KB손해사정을 비롯한 19만 기업 고객과 350만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전자계약 업계 선두기업이다. 12일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협약 체결은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진행되어 ESG실천과 디지털 혁신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업무 제휴로 신한 SOL에서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 SOL 내 계약 대금 정산 등 금융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양사는 상호 간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타 서비스・사업모델 개발 및 확대,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의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은 “모두싸인과 협력을 통해 제공될 전자계약 기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한은행의 ESG실천 확대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고객이 SOL지갑을 통해 전자계약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동 이후에도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신한 SOL과 모두싸인 서비스 통합으로 신한 SOL 이용자에게 모두싸인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계약은 금융 서비스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번 양사 서비스 연동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두싸인은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을 통한 금융-전자계약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더보기 ZUZU(주주), 모두싸인과 전자계약 서비스 연동 MOU 체결
마이페어, ‘2022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선정
2년 전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마이페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인증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소재의 기업 중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류 심사, 발표 평가, 현장 실사, 운영위원회 검토 까지 총 4차례의 인증 절차에 걸쳐 선발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받고, 서울산업진흥원으로 부터 글로벌 진출 및 기업 네트워크 지원을 받는다. 마이페어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박람회 데이터 분석’ 및 ‘해외박람회 부스예약 플랫폼’ 운영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박람회 참가할 때 필요한 리소스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AI 박람회 참가 성과 향상 솔루션’ 런칭을 준비 중이다. 기업은 마이페어에서 맞춤형 무역전시회를 매칭받고, ‘부스 준비 서비스’와 ‘AI 박람회 참가 성과 향상 솔루션’을 이용해 효과적인 박람회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마이페어의 김현화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 기업 중에서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 부터 기업역량, 기술력, 시장성,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자사 박람회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웹플랫폼 ‘마이페어’, 투자 유치
중기부, 39:1 경쟁률 뚫은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 개최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를 13일 진행했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 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상공인 모집에 1,325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으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100개 팀을 대상으로 6월 1차 오디션을 진행했고, 통과한 34개팀에게 최대 5천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자금이 주어졌다. 이번 최종 오디션에는 34개팀 중 1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천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후속 정책자금 매칭(최대 5억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평가는 선배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평가단과 180명의 대국민 심사단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피칭대회 외에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행사장을 찾아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피칭 관람도 가능하다. 오디션에 참가한 냠냠제주 강은영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두렵고 힘든 날이 많았는데, 창작자나 다른 소상공인 분들과 소통하고 경쟁하며, 자신감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게 됐다”며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영 장관은 “이제 우리나라는 노동집약적인 대규모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중심의 창조적 서비스업과 소규모 신(新) 제조업을 육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접목시켜 소상공인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25일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 발표로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행복한 로컬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중기부, ‘시드 팁스’ 1기, 배치 프로그램 본격 운영
글로벌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로 그리는 미래
2년 전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늘어나며 우리 삶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그중 인공지능 언어 분야는 스토리텔링이 불가능 할 것이란 예측을 깨고 고성장을 이뤘다. 예를 들어 자연언어 처리 인공지능의 경우 음운을 분석해 질문에 맞는 답변을 조회하는 방식을 작동하며 삶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어 처리 분야는 지난 1950년대 이후부터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발전했다. 자연어 처리의 경우 음성 인식, 텍스트 분석, 번역뿐 아니라 음성 인식 후 텍스트 출력, 텍스트 인식 후 음성 출력과 같은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응용을 포함한다. 통계적인 자연어 처리는 이후 설명할 기계학습에 기초하고 있으며 최근 인식의 정확도가 급격히 개선됐다. 이는 학습을 위한 말뭉치 집합이 기반이 되며, 자연어 처리 기술은 문서나 도식 등의 생성·해석과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대화형 챗봇·가상개인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인공지능 자연어처리와 관련한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이를 고성장 시키는 스타트업 역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인간 언어의 해석·평가·창조를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지식과 기술기반을 발판으로 하고 있다. [언어 인공지능 ‘브레인벤쳐스’의 탄생] 브레인벤쳐스는 감성과 은유를 다수 내포하고 있는 인간 언어의 미세한 지점까지 추적하여 해석하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정형 언어 빅데이터 Set, 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자동번역 엔진 개발과 STT 기술을 접목시킨 언어처리 기술을 개발하여 시제품을 만들었다. “비정형 데이터의 최고봉인 인간 언어를 정복해 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다. 인간의 언어를 인공지능이 정복한다는 의미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번역하고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전분야에 적용하는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현실적 비전과 목표가 서비스 개발의 목표였다.” ‘브레인벤쳐스’의 기술은 웹툰 다국어 번역기를 비롯한 인공지능 번역모델은 특별한 도메인 영역에서 다국어 번역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도움을 주고 있다. 감성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 평가 모델은 사용자 리뷰를 빠른 시간 안에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가 사용하고 있다. 또한 주관식 채점기의 경우 자신의 글을 평가받고 합당한 서비스를 추천받고자 하는 학생·취업준비생·상담자 들이 주 고객이 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라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기술 원스톱 서비스를 원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개별 기업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통하여 A-Z까지 한 번에 처리해주기를 기업들은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K-웹툰을 앞세운 웹툰 해외진출 분야에서도 글자 인식-번역-식자를 한번에 사 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해주는 기술을 기업들은 정말로 원하고 있다.” 실제로 브레인벤쳐스는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의 기술은 웹툰 다국어 번역의 경우에는 OCR-번역-식자에 이르는 작업을 한 번에 제공해 줄 수 있다. 바로 웹툰 해외 진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인 셈입니다. 주관식 텍스트 평가기의 경우에는 그 안에 주체, 관점, 감성을 자동으로 추출함으로서 그동안 인공지능이 제공해주지 못했던 원인(Why)까지도 설명해주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을 넘어 미국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가 그리는 미래] “언어처리 기술은 종국에는 시장의 룰을 바꿀 수 있는 기술 최고점이다. 현재 브레인벤쳐스는 이 부분에서 설명가능한 인공 지능을 만들고 있고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현재 브레인벤쳐스는 Mind the Bridge사와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인공지능을 공공기간 내에서 적용하는 것이 꾸준히 늘며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브레인벤쳐스의 진출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2월 발간된 스탠포드 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120개 미국 연방 기관, 부서와 기타 공공 기관 중에 45%가 인공지능이 적용된 공공 관리 도구를 시범 운영한 적이 있거나 현재 사용 중에 있다. 약 160건의 사용 사례를 분석하여 분야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은 분야와 업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브레인벤쳐스는 미국 법인 설립과 투자유치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번역하고 창조하는 일련의 기술을 완성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인공지능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우수협업기업상 수상
오아시스비즈니스, 중기부 ‘팁스’ 선정
2년 전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 개발 단계에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검토를 자동화 하는 RPA 솔루션 크레마오를 개발·운영 중인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건설·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성과 비효율을 해결한다는 사명 하에 운영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따라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가치환원법을 상업용 부동산에 적용해 ▲크레마오(CREMAO) 상업용 부동산의사업 타당성 분석 및 검토를 자동화 하는 RPA 솔루션 ▲잇땅(ITTANG) AI 상권분석 기반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 ▲ACSS 소상공인 대안신용평가 모형 총 3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 과정에서 AI 매출 추정 알고리즘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크레마오를 통한 부동산 개발 업무 생산성 향상과 건설 부동산 업계 DT 전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올해 Pre-A 투자를 받았으며, 8월 신규 출시한 크레마오 솔루션이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부동산 시행사, 건설사, 부동산 펀드를 가진 자산운용사 등 업계 담당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오아시스비즈니스, DL이앤씨 주최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제2회 뉴패러다임 팁스 워크샵’ 성료, 아기유니콘 후보 15개사 육성 발표
2년 전
4차산업분야와 헬스케어 분야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는 ‘제2회 뉴패러다임 팁스(TIPS)준비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R&D과제개발을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명은 ‘NP.TIPs&Tips!’로 정해졌다. 지난 12일 서울 팁스타운S6(역삼동 소재)에서 열린 워크샵은 뉴패러다임이 22년 아기유니콘 육성프로그램으로 직접 발굴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팁스 선정과 추천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과 신청 준비 등 최신 팁스 트렌드를 분석하고 팁스에 성공한 선배기업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뉴패러다임이 직접 발굴한 내년도 팁스 추천 대상 예정 기업인 9개사(아트라미, 마이페어, 케이팝맵, 그레이스케일, 창의발레소예, 믐, 문카데미, 트리팜, 베텍코리아)가 참석했으며, 팁스 과제도출 노하우와 심사위원 관점의 조언, 참가기업의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뉴패러다임 팁스컨소시움 3개사와 함께 22년도 팁스 선정기업 3개사(로이어드, 아토맘코리아, 엠케이) 등이 참석해, 운영사의 노하우 전수뿐 아니라 창업기업의 팁스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등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팁스는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스타트업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는 지표다. 뉴패러다임이 발굴하고 추천한 스타트업이 모두 아기유니콘으로 가는 가장 빠를 길을 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뚜렷한 성장지표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뉴패러다임의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으로 연간 15개사를 선발하여 팁스와 연계한 초기투자와 성과에 따른 후속, 연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아기유니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는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패러다임은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달성 계획인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유망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떡잎 때부터 발굴해 아기유니콘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은 새로운 후보기업을 연간 15개사를 선정하고 팁스 추천, 초기투자, 후속투자 등 집중지원과 신속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3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11월 말까지 수시모집 중이다. 관련기사더보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3년도 아기유니콘 희망 스타트업’ 모집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개최, 환경·DT·산업·주거 소개
2년 전
“세상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블루포인트는 그들의 시도가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9번째 데모데이인 ‘블루포인트 데모데이9, 딥 임팩트(Deep Impact)’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전신청 인원만 약 1400명에 달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의 수용인원인 1200명을 훌쩍 넘는 수치로, 데모데이는 물론 국내 스타트업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는 경쟁력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이 많이 소개돼 이전부터 VC·AC 등 투자 관계사가 꼭 챙겨봐야 할 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는 실제 스타트업 구성원 외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대기업 관계자, 연구원, 학계,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행사장을 찾아 업계 네트워킹의 장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데모데이의 주제인 ‘딥 임팩트’는 지구의 소행성 충돌 위기를 다룬 1998년 동명의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 소행성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혁신과 맞닿아 있다는 취지다. 블루포인트는 다가올 위기를 ‘환경·DT(디지털전환)·산업·주거’ 4개로 분류했다. 분야별로 ▲환경(인투코어테크놀로지, 위미트, 뉴트리인더스트리) ▲DT(랩노트, 뒤끝, 이너버즈) ▲산업(퀀텀캣,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알티엠) ▲주거(스페이스웨이비, 케이엘, 리브애니웨어) 등을 소개했다. 실재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회사들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2번째 지구는 없다’ 같은 당위성을 강조하는 메시지와 개인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소프트 솔루션’만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근본적으로는 기술을 통한 극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 앞에 다가온 ‘위기들’, 가능성 넘어서 전문성 뽐낸 스타트업 딥 임팩트의 첫 번째 순서로 ‘환경’을 다룬 최예림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기후 변화는 그 자체로의 위협은 물론 전염병, 식량 생산, 생물 다양성 감소, 비자발적 난민 발생 등 전혀 다른 성격의 위기 상황을 증폭시키는 연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타트업으로는 뉴트리인더스트리가 소개됐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3억톤이 발생하지만,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재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뉴트리인더스트리는 곤충을 이용해 폐수를 없애고, 더 나아가 곤충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바이오컨버전 솔루션을 제시한다. 홍종주 뉴트리인더스트리 대표는 “누구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산업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단계적으로 ‘전 과정’을 경험하고 학습했다”며 “곤충 대량사육, 공장 자동화, 플랜트 설계, 영업 등 최고의 팀을 구축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20억원의 매출액, 2025년 200억원, 2028년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DT’ 분야에서는 디지털을 이용해 기존 산업의 비효율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스타트업들이 소개됐다.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의 연구데이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랩노트’는 국내에서 이뤄지는 실험의 92%가 수기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기존 기록의 정확한 이해가 어렵다 보니 실험의 재현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최종윤 랩노트 대표는 “1년간 누적되는 수기 기록은 2억3900만개, 연구원이 1년간 기록에 할당하는 시간은 416시간에 달한다”며 “랩노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하면 연구원 누구나 쉽게 실험을 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잘 활용하게 된다면 연구 커뮤니티 형성, 더 나아가 실험의 원격 설계와 무인실험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스타트업 다큐 ‘베팅’ 예고편 공개 블루포인트는 관객들을 위해 이날 데모데이에서 직접 발표를 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품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풀옵션 숙소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하는 리브애니웨어의 ‘한달 살기’ 숙박권(100만원 상당), 버섯을 이용해 닭고기의 식감을 재현한 위미트의 ‘치킨 세트’ 등이 제공됐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블루포인트가 준비 중인 스타트업 생태계 다큐멘터리 ‘베팅'(Betting)의 최초 예고편도 공개됐다. ‘베팅’은 과거 벤처 열풍부터 이어진 창업가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이를 돕는 모험자본을 다룬 이야기다. 제작은 앞서 토스와 넥슨 다큐멘터리 등을 만든 콘텐츠 기획회사 ‘몽규'(MONQ)가 맡았다. 내년 1월 국내외 OTT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블루포인트가 데모데이에서 소개한 스타트업은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회 데모데이에 참여한 의료기기 업체 ‘플라즈맵’와 2017년 카이스트와 함께한 테크데이에서 소개된 바이오기업 ‘인벤티지랩’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9년 4회 데모데이에서는 불가사리 활용 친환경 제설제 업체 ‘스타스테크’와 민간 우주 발사체 개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소개됐다. 이 대표는 “25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오다 보니, 진짜 기술은 성능과 경제성, 라이프스타일이 다 맞아야 시장에서 환영을 받을수가 있더라”며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반드시 주기성을 갖고 회복되는 만큼 스타트업의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255개 스타트업에 투자해, 이들의 기업가치는 약 4조458억원에 달한다. 관련기사더보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시작점 컨소시엄,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운영사 선정
‘트레이딩뱅크’ 운영 타임퍼센트, 투자 유치
2년 전
가상 자산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뱅크’를 만들고 있는 타임퍼센트(대표 장기벽)가 퓨처플레이, 디캠프, 네이버 전 부사장 출신 최성호 대표 및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트레이딩뱅크는 가상 자산 투자 전략을 만들고, 전략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레이딩뱅크가 제공하는 가상 자산 차트 데이터를 분석해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짤 수 있으며, 이를 팔거나 타인의 전략이 맘에 들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투자 전략별로 모의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에 사용한 투자 전략일 경우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백테스팅’ 작업을 통해 전략의 유효성도 검증해볼 수 있다. 더불어 내가 만들거나 구매한 전략을 바탕으로 24시간 자동 투자봇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딩뱅크는 국내외 가상 자산 퀀트 투자 플랫폼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식 퀀트 투자까지 모두 통합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퀀트 투자란 증권사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수치 지표에 의거해 매매 전략을 세워 투자하는 방법이다. 트레이딩뱅크는 누구나 근거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퀀트 투자 전략을 만들어 쉽게 검증 및 자동 투자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타임퍼센트 장기벽 대표는 “우리는 기존 금융 투자 시장의 비효율성, 정보 비대칭성과 같은 문제를 가장 기술적으로 잘 풀 수 있는 팀이다”라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메커니즘을 송두리째 바꿔 금융 패러다임 혁신의 중심에 타임퍼센트가 서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퓨처플레이 모상현 심사역은 “가상 자산 투자는 시세 변동성과 24시간 매매라는 특성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트레이딩 봇은 중요한 기능이자 인프라로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라며, “타임퍼센트는 백테스팅과 트레이딩 봇의 싱크로율에 있어 높은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도 트레이딩 플랫폼 파트너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빠른 시장 진입 및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임퍼센트는 2020년 ‘AI 자동 투자 봇 만들기’ 클래스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이 퀀트 투자, 자동 투자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퀀트 트레이딩 R&D를 거쳐 2022년 7월 법인 설립 후 트레이딩뱅크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데이 우승, 과기부 주관 공모전 우수상, 신한퓨처스랩 10기 선정, 기보벤처캠프 8기 선정, 서울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국내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 파트너십 체결, 시드 투자 유치 등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피블(PIB),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상장
게임베리, ‘에임드(AIMED)’로 사명 변경
2년 전
게임베리(대표 임형철)가 지난 9월 28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명을 에임드(AIMED)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홀딩스 체제 강화에 나선다. 에임드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애드테크(ADTech), 퍼포먼스 마케팅, 반려동물 비즈니스, 모바일 게임,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CIC, 프로젝트,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엔 여러 신사업을 발의, 투자, 육성하며 비즈니스 다각화 및 성장 안정화에 집중해왔다. 지난 7월,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본사를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하고, 구글, 네이버, 카카오, 넷플릭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출신의 베테랑 전문가 및 우수 인재들을 영입, 인력 풀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각 분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한 에임드만의 유연한 조직간 협업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기업’의 의미를 담아 에임드(AIMED)로 사명을 새로이 명명,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통합)를 재정립하고, 컴퍼니 빌더 및 홀딩스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임드는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된 사업 확대는 물론 구성원들의 성장까지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BI(brand identity, 브랜드 이미지 통합), VI(visual identity, 시각 이미지 통일)를 재정비,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새로이 설계 중이다. 에임드 임형철 대표는 “지난 11년간 에임드는 애드테크, 모바일 게임, 반려동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경험과 더불어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크리에이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성공 가능성 높은 CIC를 적극 육성 및 분사하는 등 더 에임드다운 비즈니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애드테크 스타트업 게임베리, 60억 규모 투자 유치
그린플러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년 전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대표이사 박영환)가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 부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 12개 정부 부처가 총 1,043개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린플러스는 작물의 기획부터 설계, 자재 공급, 시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 100만 평에 가까운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시공 능력 평가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 상장사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청년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고 시설원예•축사의 30%를 스마트화하는 농업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추진력을 얻은 그린플러스는 국내외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첨단 수직농장 사업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시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스마트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 사업도 주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태국, 인도네시아 등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태국의 경우 1만 50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고, 특용작물 재배 사업도 시작할 계획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어 영광이다. 국내 1위 종합 스마트팜 기업으로서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며 “그린플러스의 독보적 기술력과 섬세한 시공 능력으로 국내 및 해외에 최첨단 스마트팜 보급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부문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