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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 선도할 것”
2년 전
쿠팡이 정부의 디지털 전략 발표에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자사의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 가운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며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그는 디지털 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디지털 혁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과거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AI와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적되어 근무환경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 현장으로 변신했다. 일례로 디지털 기술은 노동의 개념도 변화시키고 있는데, 직원이 일하는 위치까지 자동으로 제품을 운반해준다. 실제 쿠팡의 AI 알고리즘은 제품의 배치는 물론 직원들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시한다. AI 기반 피킹 알고리즘이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최대 40%까지 낮춘 사례도 있다. 강 대표는 “물류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효율이라는 과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소상공인, 농어민들의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쿠팡의 빅데이터를 통한 수요 예측, 머신러닝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과 직매입 구조 덕분에 생산자와 판매자는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 안정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이 같은 쿠팡의 디지털 혁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 해외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강 대표는 “해외소비자들도 쿠팡을 통해 한국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소상공인의 수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근로자,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2023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모집
2년 전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 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14시)까지로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에이포엑스’,129억 투자 유치
2년 전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에이포엑스(이하 a41)는 129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41은 에이포엑스의 브랜드 이름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K주식회사,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KB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이 참여했다. a41은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프로덕트 개발에 활용해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a41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a41벤처스가 전신이다. 밸리데이터(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형 거버넌스(Governance-as-a-Service), 프로덕트 개발, 리서치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a41은 밸리데이터로서 블록 생성 및 검증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거버넌스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연구와 의견 표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배경으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블록체인 지분증명(PoS) 방식이 꼽힌다. PoS 방식은 컴퓨팅 파워에 의존하던 기존의 작업증명(PoW)과 달리 밸리데이터가 직접 지분을 통해 거래 검증의 권한을 얻고,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PoW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에너지 효율성과 확장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41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프로덕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a41은 현재 ‘슈퍼노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이는 코스모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킹 유동화 서비스로, 올 하반기 론칭될 예정이다. 스테이킹 유동화 서비스는 PoS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블록체인에서 필수적인 디파이 서비스 중 하나다. 박광성 a41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a41의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독보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교육기업 YBM과 업무 협약 체결 및 투자 유치
2년 전
시작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커뮤니티, 코멘토는 YBM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1년 해시드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지 12개월 만이다. 코멘토는 누적 가입자 100만 명과 대부분의 4년제 대학 고객으로 확보한 커리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직무부트 캠프뿐 아니라 일 경험을 통해 진로 결정을 지원하는 진로부트캠프, Work sample test 기반의 채용 평가 프로그램인 익스턴십 및 경력자 전용 교육프로그램인 실무PT 등 다양한 직무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현재 신한금융그룹이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2022 액셀러레이터 멤버십에 참여하고 있다. YBM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출판, 토익, 토익스피킹 등 공인외국어능력인증시험 시행, COS(Coding Specialist)와 DATA(Data Analysis Technology Assessment) 등 IT 분야 테스트 시행 등이 주요 사업인 국내 대표 교육기업이다. 2021년부터 에듀테크, 메타버스,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개방형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성장하는 성인교육 및 직무교육 시장에서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까지 전 부분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일자리와 교육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코멘토 이재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코멘토는 커리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진로부터 취업, 채용, 실무역량 강화 뿐 아니라 어학과 자격증 등 주니어 커리어 성장을 관리하는 슈퍼앱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커리어 성장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BM의 허문호 대표는 “코호트 기반 러닝(Cohort-Based Learning)과 직무교육 커뮤니티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코멘토’에 투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투자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양 사가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포괄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윈윈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 관광공사와 협약 체결…관광벤처기업 성장 지원
2년 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관광 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산업의 위기 극복 및 회복을 위해 기보와 공사가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관광분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종합지원을 통하여 관광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기보와 공사는 우수 관광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수시 교류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분야 창업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재도약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학주 공사 관광산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벤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벤처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기보 서울서부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관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진원, “민·관 협력으로 재도전 스타트업 지원”
2년 전
창업진흥원은 재창업기업이 대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이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과제 공개를 위해 창업진흥원은 문제출제 기업과 함께 재창업기업 지원 공간인 신한은행 Re-Born 스페이스(서울 역삼)에서 27일(화)에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시하고, 재창업기업이 과제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한 3개 대기업에서는 각 2개씩 총 6개 과제를 제시했다. 출제과제로 ▲㈜대교는 고객경험 기반 기술 커머스 솔루션과 콘텐츠 기반 커머스 솔루션 과제 2개를, ▲대상㈜는 식품 유통 관련 해외 시장 적용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이지쿠킹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과제 2개를 출제하였고,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는 라이프테크, 관계의 혁신 및 확장과 관련된 2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8일부터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으며, 출제과제의 세부내용은 창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N차 창업기업이 재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인벤션랩, 호치민에서 제3회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 개최
2년 전
더인벤션랩은 오는 10월 28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이다. 일반 데모데이처럼 피칭과 질의응답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개별 스타트업 팀 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부스에서 초대한 기관투자자와 실제 고객사 대상으로 즉석 IR 및 상담, 이벤트를 벌이는 박람회와 밋업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현지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쿠빌더(Coo-Builder)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컨셉존(Concept Zone)을 설치하여 동선을 따라가면서 참석한 투자자들이 골라보는 재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에는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1개 팀과 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3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크게 5개의 컨셉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Working Mom & Education Zone : 베트남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육아맘/워킹맘 타겟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팀으로 구성(베베리아, 야호랩, 더케이플랫폼) Beauty Commerce Zone : 베트남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뷰티 커머스 및 제조-생산대행 플랫폼 기업으로 구성(리뷰티, 뷰티메이커스, 뉴트래빗, 코스앤코비나) Fashion Commerce Zone : 베트남의 새로운 버티컬 커머스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패션 정보-커머스 스타트업 팀으로 구성(ABC Studio) Life Innovator Zone : 베트남의 MZ세대 및 주요 소비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대표적인 베트남-한국 1위 스타트업 기업으로 구성(오토바이-호텔 대실-인테리어-골프 등, 오케이쎄, 고투조이, 스페이스T, 스마트스코어베트남) B2B Zone : 베트남 주요 기업/SME시장을 공략하며 새롭게 부상하는 서비스(베트남 이커머스 물류/유통, 프랜차이즈/식당 전용 식자재 수발주 관리 등 – 엘원, ODA.VN)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2022년에만 VKSEN 브랜드로 3회 차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는 대표적인 베트남 시장을 관통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VKSEN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게이트웨이가 되는 동시에 이미 VKSEN 멤버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선배 스타트업 CEO들이 멘토와 조언자로 활동하면서 상호 협력을 실제로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모임이자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VKSEN 호치민 밋업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저녁만찬 포함), 국내 기관투자자 및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관계부서, 베트남 현지 기관투자자 및 스타트업 기업의 고객사 등 100여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참석은 사전등록자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개요는 더인벤션랩이 운영하는 별도 행사 개요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어메이즈VR, 457억 원 시리즈B 투자 확보
2년 전
가상현실(VR) 컨텐츠 제작 및 유통회사인 어메이즈VR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1,700만 달러(약 243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CJ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GS퓨처스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CJ ENM ▲크래프톤 ▲매경미디어그룹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어메이즈VR은 이로써 시리즈B 누적 투자금 3,200만 달러(약 457억 원)을 확보했다. 2022년 12월 말까지 관심 있는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에 설립된 어메이즈VR은 하이퍼리얼 9K+ 실사 촬영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의 VR VFX 파이프라인/모듈, AI 리라이팅 (AI Relighting), AI 키잉 (AI Keying) 등의 독자적인 기술들을 활용해 글로벌 VR 콘서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어메이즈VR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팬들은 3D 무대 환경 위에 아바타를 통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눈 앞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 있는 아티스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VR콘서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프리미엄 VR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어메이즈VR은 본격적으로 VR 콘서트 플랫폼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어메이즈VR은 SM엔터테인먼트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튜디오A’를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VR 콘서트 제작을 진행 중이며,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블, 퍼블리셔 및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더 많은 AI 엔지니어, 언리얼 엔진 엔지니어 및 VFX 아티스트를 고용하여 독점 기술 향상과 최고의 VR 콘서트 제작 및 유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어메이즈VR, 550만 달러 투자 유치 어메이즈VR, 550만 달러 투자 유치 어메이즈VR, 950만 달러 신규 투자 유치 어메이즈VR, 950만 달러 신규 투자 유치
H2O호스피탈리티, 관광의 날 맞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2년 전
테크 기반 호스피탈리티 운영기업 H2O호스피탈리티(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 이하 H2O)의 이웅희 대표이사가 제49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인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숙박시설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국가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2O의 통합 디지털 전환 서비스는 수십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 자동화 시스템(CRS; Central Reservation System)과 객실 분배, 및 시설 관리 인력 배치 등을 한 플랫폼에 모은 국내 유일 호스피탈리티 통합운영서비스다.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 체크인·아웃 서비스로 모든 과정을 비대면∙무인화했다. 즉, 호텔에서 수기로 하던 작업을 전부 자동화해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현재 한국·일본·베트남·태국·싱가포르의 30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H2O는 본 시상에서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자회사인 ‘리플레이스’를 통해 경북 문경시와 손잡고 오래된 주택을 한옥스테이·카페·스튜디오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인구 3,000명의 산양면을 연간 12만명이 방문하는 지역으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지역에 문화행사, 굿즈 등 로컬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H2O는 코로나19 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대비 2022년에 월 매출이 약 12배 성장했고, 위탁 운영 객실은 7,000실에서 15,000실로 2배가량 늘었다. 작년에는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으며 480억 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표창까지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그간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2O는 현재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 위치한 숙박, 레저시설에 통합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 운영 중이며 최근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호텔관리시스템(PMS) 1위 ‘오라클 호스피탈리티’의 PMS 오페라에 자사의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연동하며 300여개 글로벌 호텔 네트워크를 확보한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일본 진출 호텔 운영사 ‘H2O 호스피탈리티’ 70억 투자 유치
중기부, ‘2022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국민심사단 모집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최종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유니콘기업 탄생을 촉진하기 위한 벤처정책 브랜드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에 특별보증, 정책자금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22년 인센티브 신설, 보강) ’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 200 지원 기업은 40개사 모집에 334개사가 신청해 8.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스타트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사(’20년 40개사, ‘21년 60개사 선정)는 신청 당시보다 1,920개(기업당 19.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종사자 수가 1.5배 증가(55.6%)했다. 매출액은 5,844억원이 증가해 기업당 약 2.8배 성장(177%)했다. 또한 100개사 중 60개사가 6,767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사업 신청 당시 대비 자본금이 약 3.3배 증가했으며, 기업가치 1천억을 넘은 예비유니콘 기업 18개사를 배출했다. 50인 내외로 구성될 국민심사단은 다양한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해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40명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진행한다. 국민심사단과 전문평가단은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결과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30점) ▲사회공헌 가능성(10점) 등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투자 및 창업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온라인(k-unicorn.or.kr 또는 k-startup.go.kr)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인원이 정원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국민심사단은 다음 달 25일(화) COEX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심사에 참여하게 되며, 국민심사단 참가자에게는 심사수당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벤처혁신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선정된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기유니콘 2.0’ 정책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중기부, 아기유니콘 40개사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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