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한컵
내 강의실
내 멘토링
포인트
설정
로그아웃
나가기
저장안함
창업정보
아이템 & 프로젝트
팀
피플
창업교육
창업툴
게시판
회원가입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닫기
로그인
구독 모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원 구독 기능은 구독 모듈이 설치후 이용 가능합니다.
확인
자세히
벤처스퀘어
작성글
댓글
추천한 글
(주)스패너,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콘테크 실증 테스트 성료
2년 전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 스타트업 주식회사 스패너가 지난 8월 25일부터 양일간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에서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한 콘테크(ConTech) 실증 테스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스패너는 건설 현장에 스마트 건설 기술이 도입되고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바일앱 기반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검증된 스마트 건설 기술을 유통하는 한편, 여러 기술들을 통합하는 솔루션인 스패너 커넥트(Xpanner Connect)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 낮은 생산성, 취약한 안전도 등 현재 건설 현장이 갖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개념 실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최사인 (주)스패너 외에도 (주)우원건설, 금광기업(주),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엥콘 코리아 및 네덜란드의 140년 전통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로얄하스코닝디에치비(Royal Haskoning DHV)와 네덜란드 대형 시공사 BAM이 함께 했다. 현장 굴착 시공은 인천의 영웅건기가 맡았고, 장소 제공에는 환경전문기업 NC부산(주)가 협조했다. (주)스패너는 전 세계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솔루션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에서 그것들이 총망라돼 스패너형 스마트 건설(TaaS, Technology as a Service)의 시험무대가 됐다. 스마트 건설의 핵심 요소인 3D 머신 가이던스 및 자동화 솔루션(MC)는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제품이 활용됐다. 현장의 모든 장비와 설계 데이터,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인 인프라킷이 국내 최초로 현장에서 테스트됐다. 3D 모델 설계 분야에서는 기존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되던 툴이 접목되며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다. 카티아와 오토데스크 시빌3D를 활용해 3D 도면이 생성됐고 인프라킷을 통해 현장에 공유됐다. 이 밖에도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주는 엥콘의 틸트로테이터가 14톤급 굴착기에 장착돼 활약했고, 현장 안전 관리 솔루션인 엣지DX, 타임랩스를 활용한 현장 관리 솔루션인 타임랩스랩 등이 동원됐다. 스패너 커넥트는 위와 같은 생산성, 관리효율, 안전성 등을 개선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공하며, 현장관리자는 하나의 화면에서 관련된 모든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방식 및 스패너가 제공하는 스마트 건설 방식에 맞춰 구성한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라 굴착 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토공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이 어떠한 지표들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 정량적 데이터를 취득, 분석하고자 했다. (주)스패너의 이명한 대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기존 시공 방식 대비 스패너가 제안하는 스마트건설 방식의 효율을 측정한 결과, 단순 시간 계산만으로도 약 33%의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머신 가이던스를 활용하면 측량기사 등 현장 필요 인력도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생산성, 관리 효율, 안정성 등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테스트 전 과정 및 취득된 데이터에 관한 분석 내용은 향후 스패너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주)스패너는 이와 같은 연구 및 실증 활동을 기반으로, 스마트 건설 기술 TaaS 모델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더라도 실제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한 시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관련기사더보기 스마트 건설기술 유통 스타트업 (주)스패너, ‘빌트월즈(Built Worlds)’ 선정
리빙 스타트업 ‘고수플러스’, 투자 유치
2년 전
프롭테크 고수플러스(대표 박영은)은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로 부터 PRE A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는 벤처·스타트업의 IR 및 IPO 지원 전문기업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성이 높은 분야에 포지셔닝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지원, 성장예측 및 엑시트 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투자사다. 공명파트너스 오상훈 대표와 아이피오브릿지 임병을 대표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다수의 스타트업을 후보로 두고 투자를 위한 심의와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양사는 고수플러스의 사업화 초기 부터 현재까지 사업적 성과와 IPO 등 엑시트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7월 공식 서비스를 오픈한 ‘고수플러스’는 대형 고시원 커뮤니티중 하나인 ‘아이러브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공식 서비스 출시 전부터 87,000명의 고시원 타겟 고객이 모인 커뮤니티 회원 확보하고 있어 주목 받아 왔다. 고수플러스는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수플러스는 기존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을 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시원 검색에서 입실에 이르기까지 10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점과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XR 리얼컨텐츠 연동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고시원 내부를 완벽히 시각적으로 구현해 이용자가 시공의 제약 없이 수도수압, 수납공간, 가구 사이즈 체크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세밀한 룸투어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게 한 기술력과 긍정적인 이용 고객 평판을 결정적 투자 계기로 보고 있다. 고수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국 고시원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려 시장 내 우위 선점을 유지하는 한편, IoT 디바이스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무인 고시원 운영 솔루션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고수플러스 박영은 대표는 ” 이번 투자 유치는 아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되지않은 고시원 시장을 양지화 하는 독립생활의 효용성과 이용 고객 평판 누적 결과로 보고 있으며, 특히 2개월 여의 짧은 서비스 론칭 기간에 다양한 고객 지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대표 고시원 플랫폼 기업으로 주거 고민없이 어디든 살아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오는 16일 SBS ‘스타트업 서비아벌’에 출연 예정이며, 1조 6천억 규모의 고시원시장이 입실자의 정기적인 소비 패턴과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시장확대로 추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아이피오 브릿지, 코리빙 프롭테크 스타트업 고수플러스에 투자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키즈페이, 대규모 공채
2년 전
아이들을 위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유통·중개하는 키즈페이가 대규모 인력확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키즈페이는 국내 최대의 지사(가맹사) 유통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유아 에듀테크 회사들의 B2C 교육 콘텐츠를 B2B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연간 프로그램으로 공급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현재 큐브로이드, 키움테크, 밍글리쉬, 작은말학교, 키두와 키돕 등 약 15개사가 입점하였고 올해도 링고애니의 한글말놀이를 비롯 약 5개사가 추가 런칭 예정이다. 키즈페이는 지난 6월 북한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양평 서종면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비대면 유통 및 결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관련 인력을 대거 충원 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직무는 총 6개 분야로 ▲시스템개발 ▲경영지원 ▲기획·마케팅 ▲상담·컨설팅 ▲가맹관리 ▲사무보조 등이다. 채용과정은 서류 전형 합격 후 대표와 임원 면접으로 진행되며, 지원은 원티드,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전화 및 대표 이메일로도 편리하게 문의 및 지원이 가능하다. 키즈페이 이춘길 (COO&CTO) 부대표는 “회사 위치(양평 서종면)가 하남 신도시 스타필드까지 25분 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회사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유지 지원금을 연봉외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며 “엘레베이터와 주차, 출퇴근 러시아워에 지친 분들중에서 북한강변의 뷰를 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
우리회사 손익분기점 계산이 매번 틀리는 이유
2년 전
이 글은 회계법인 마일스톤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오래갈 수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성장성 뿐 아니라 얼마만큼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여야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지를 항상 궁금해한다. 더 이상 손익분기점은 최신 개봉한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개념이 아닌, 많은 분야의 기업들이 한 해의 일차 목표로 삼는 개념이 되었고, 이 시간에도 많은 CFO들이 손익분기점 계산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계산하기 위해 고정비, 변동비, 공헌이익 등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다룬 바 있다. 스타트업, 언제쯤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까 본 글에서는 계산한 분기점과 실제 결과가 크게 차이가 발생하는 회사 및 계산 로직을 조금 더 정밀하게 구성해보고 싶은 회사 담당자를 위해 손익분기점 관련 몇 가지 Tip을 소개한다. 1. 단위부터 제대로 정하기 손익분기점의 단위가 어떤 개념인지 생소할 수 있다. 쉬운 예를 들면 ‘새로 개봉한 회사를 몇 명이 보아야 이익으로 전환되는 지’를 구할 때, 여기서의 단위는 사람 수인 ‘명’으로 설정한 것을 말한다. 또는 호텔의 손익분기 단위는 일반적으로 “객실 수”가 될 것이고, 석유 회사의 단위는 “배럴”이 될 것이다. 회사마다 비즈니스가 다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의 단위를 회사별로 적절하게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위를 정하는 것은 첫 단추를 꿰는 것과 같다. 해당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성과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 손익분기점을 ‘관객 수’가 아닌 ‘상영 시간’으로 놓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영화 티켓은 상영 시간별로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90분 영화든 120분 영화든 인당 가격은 동일하므로, ‘상영 시간’이라는 단위는 ‘관객 수’ 대비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회사 경영자 및 조직 구성원을 포함, 누가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표가 좋다. 예를 들면 화장품 제조 회사에서, ‘화장품 몇 리터를 판매해야 한다’라기 보다는 ‘몇 개, 또는 몇 박스를 팔아야 한다.’가 훨씬 이해가 쉽고 와 닿는 지표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2. 변동비와 고정비의 성격이 둘 다 존재한다고? 준변동비 이전 글에서는 비용의 성격을 단순히 변동비와 고정비로 분류하는 것을 소개하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눠지지는 않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변동비의 성격을 갖고 있으나, 고정적 비용 역시 발생하는 비용을 준변동비라고 한다. 가장 쉬운 예로는 영업사원의 급여가 있다. 영업사원의 경우 KPI가 결국 영업 실적이므로, 기본급을 어느 정도 보장하고 나머지는 판매량 등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용은 발생 금액이 판매량과 연동된다는 점에서 변동비의 성격이 있는 한편, 기본급의 경우 고정비의 성격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수의 영업사원이 존재하는 회사이거나, 인센티브 대비 기본급의 비중이 낮은 급여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영업사원 급여를 일률적으로 고정비로 분류하는 것은 곤란하다. 다른 예로는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이 있다. 이러한 준변동비를 손익계산시 반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위 영업사원 예에서 기본급의 경우 고정비로 분류하고, 판매량에 따른 인센티브는 변동비에 포함시켜서 계산하면 된다. 결국 조금 더 세분화된 분석을 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손익계산의 정확도는 올라간다. 3. 고정비가 맞는데 금액이 계속 바뀌어요 : 준고정비 준변동비처럼 손익분기 단위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나, 특정 범위를 넘어가면 원가 총액이 증가하는 비용을 준고정비라고 한다. 예를 들면 제조업을 하는 회사에서 매출 10,000개까지는 생산설비 1개로 가능하며 연 5,000만원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나, 그 이상이 되면 용량을 초과하여 설비를 1개가 아닌 2개 가동해야 한다고 치자. 이 경우 10,000개를 기준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5,000만원, 10,001개부터는 1억원이 된다. 이러한 준고정비를 반영하지 못하고 일괄적으로 고정비로만 분류한다면 손익분기점 계산 결과도 완벽하게 달라지게 된다. 특히 실무적으로 이러한 준고정비는 준변동비에 비해 사이즈가 큰 비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면밀한 계산을 위해서는 꼭 한번 체크해볼 것을 추천한다. 4. 이자비용은 고려하고 있나요? 실무를 하다 보면 별 다른 생각 없이 손익분기점을 영업이익(EBIT) 단에서 계산하는 케이스를 종종 본다. 이는 대부분의 관리회계 교재에서 가정의 단순화를 위해 변동비/고정비를 매출원가 및 판관비만 포함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차입금이 다수 존재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이자비용의 존재가 손익분기 계산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자비용은 영업외비용이기 때문에 단순히 영업이익 단에서만 계산하게 되면 이를 누락하게 된다. 반영하는 방법은 쉽다. 이자비용 역시 고정비에 포함시켜서 계산하자. 다만 요즘처럼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에서, 과거의 이자율을 토대로 한 금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올해 인상된 이자율을 사용하여 발생 예상액을 별도로 구하는 정도만 추가해주면 될 것이다 관련칼럼더보기 우리 회사도 2022년부터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필수라고요?
디지털 영농 기반 바이오 소재 ‘데이젠’, 투자 유치
2년 전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디지털 영농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기업인 데이젠(대표 이강희)에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젠은 국산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근감소예방 및 운동수행능력 향상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과 인지기능개선 및 치매예방을 위한 귀리 추출물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우수기술(T3등급)을 인정받았다. 21년 4월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지초복합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국책과제(3년간 8억원)에 선정되었으며, 21년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국산 쌀귀리의 건강식품 소재화를 위한 실용화 모델 개발’ 국책과제(3년간 12억3천만원)에 선정되어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데이젠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전화성 대표는 “기능성 건강 식품시장은 21년도 기준 전 세계 210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젠은 기능성 식품 시장 중에서도 실버층을 타겟으로한 근감소 억제, 인지력 개선, 관절 건강에 특화된 소재를 보유, 개별인정형소재 등록을 위한 임상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천연 원료 재배 방법을 표준화하고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농민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는 등 한국 농업 발전과 바이오 소재의 미래 성장성을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육성 스타트업: 4,000+개사, 투자 스타트업: 242개사/252억원, EXIT: 25개사, 후속투자유치: 4,072억원, 투자사 누적 매출: 5,000억원, TIPS 직간접 연계투자: 70개사, 후속투자 연계 실적: 70개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스마트 실내농업 개발 ‘농업회사법인 그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한국딥러닝,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최종 선정
2년 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이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수묵화 데이터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AI 허브를 통해 개방하는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이다. 기업과 기관의 AI 도입 및 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추진 중이다. 한국딥러닝은 지난 4월 ‘한국 전통 수묵화 화풍별 제작 데이터’ 분야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주관기관인 경희대학교, 참여기관인 서울대학교, ㈜올빅뎃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1월 말까지 데이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해당 분야는 난이도 기준으로 재분류된 수묵화 원본 데이터 2,200장을 엄선된 수묵화 작가들에게 배포해, 각 특수 도메인의 전문가와 함께 수묵화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이미지 데이터로 가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데이터 가공 및 모델 개발을 담당한 한국딥러닝은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공공기관 및 신한금융그룹 등 다수의 금융권 대기업에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AI 특허 6건의 경험과 노하우로 단순 데이터 가공 뿐 아니라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결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수묵화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AI모델이 활용하기 용이한 형태의 데이터로 가공할 예정”이라며 “AI 기술을 이용해 수묵화 교육의 방향을 고취하고, 전통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핵심기술 ‘DEEP OCR’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2022년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되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한국딥러닝-밸런스랩, ‘2022 스마트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사업’ 최종 선정
샌드박스네트워크 커머스 머치머치, ‘MEMEZ(미미즈)’로 리뉴얼 오픈
2년 전
MCN 업계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 자사 커머스 플랫폼 ‘머치머치’를 ‘MEMEZ(미미즈)’로 전격 리뉴얼 했다고 13일 밝혔다.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머치머치는 ▲상품 기획 의뢰 ▲전문가 컨설팅 ▲상품 디자인 및 제작 ▲판매처 세팅 ▲배송 관리 ▲고객 서비스 응대 ▲판매수익 정산 등 IP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샌드박스는 유튜브 상품 기능 공식 파트너사로 콘텐츠와 연관 있는 머치머치 상품은 유튜브 영상 영역에 표시되기도 한다. 2020년 6월 론칭 한 머치머치는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크리에이터에게는 자신의 IP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 창출 및 소통이 가능한 창구로 주목받았다. 또한 조나단, 하하하, 예랑가랑, 침착맨, 주호민을 비롯한 소속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JTBC 유명가수전, 문명특급, 좀비트립 등 높은 인기를 얻고 팬덤을 형성한 콘텐츠 및 브랜드와 함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며 콘텐츠 IP 상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샌드박스는 론칭 2년 만에 머치머치를 MEMEZ라는 새로운 브랜딩으로 웹사이트를 새단장하고, ‘특정한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유연한 형태의 콘텐츠,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행과 문화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 컬쳐 마켓’으로 탈바꿈한다. 크리에이터 머천다이즈에 초점을 맞추었던 머치머치와 달리 MEMEZ는 아티스트,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 IP로 상품화 영역을 강화하고, 이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MD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특별한 구매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위탁 판매 영역을 확장해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IP 상품을 MEMEZ만의 방식으로 큐레이션할 예정이다. 한편 새단장한 MEMEZ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식 굿즈가 새롭게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샌드박스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연 총괄은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탄탄한 팬덤을 가진 다양한 콘텐츠로 IP 상품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라며 “MEMEZ는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인기있는 문화와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샌드박스네트워크, 앵그리독스와 MOU 체결
일손 부족한 소상공인 돕는 ‘스타트업의 IT 솔루션’
2년 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점유한 지 3년이 흘렀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선언 후 오프라인화가 강화되며 소상공인 매장들 역시 일상회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에 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동안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은 대면 영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스타트업의 솔루션 및 플랫폼은 ‘일당백 직원’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이에 세금 신고를 비롯해 식당의 손님 예약과 관리, 의류 매장 신상 사입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곳곳서 일 손을 돕는 IT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자. ◆ 개인사업자 복잡한 세금 신고 돕는 ‘삼쩜삼 마이비즈’ 소상공인 사장님들은 개인사업자들이 많다. 모든 사업자는 세금 관리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사업을 잘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데, 혼자 하기 어려웠던 세금 관리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번에 끝내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택스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5월에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상의 삼쩜삼 마이비즈다. 삼쩜삼 마이비즈를 이용하면, 납부해야 할 종합소득세 계산부터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혼자 하기 힘든 장부 계산부터 사업자들이 다수 가입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 부분까지, 사장님들의 상황에 맞는 절세 항목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신고까지 한 번에 해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고객 중심의 인터페이스도 강점이다. ‘세무신고 타임라인’을 통해 홈택스 연동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후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직관성을 더했다. 이 밖에도 놓치기 쉬운 공제 혜택이나 사업에 도움되는 세금 팁 등 알찬 세무 정보들도 함께 제공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동안 개인사업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추후 개인 사업자 세금 신고 항목을 확대하기 위해 개편을 준비중이다. 한편으로 2020년 5월 자비스앤빌런즈가 출시한 세금 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은 올해 5월 말 기준 약 121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총 5022억 원의 세금 환급을 도왔다. ◆ 손님 예약부터 재방문 관리까지 돕는 ‘테이블매니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외식업 매출이 8조7600억원을 찍으며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점포당 평균 매출액도 늘어나 외식업 회복세가 선명한 추이를 기록 중이다. 이렇듯 손님이 늘어나는 바쁜 시기에는 누군가 예약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테이블매니저는 1300만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업계 1위 예약관리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파인다이닝, 골목식당 등 전국에 걸친 크고 작은 식당들이 손님관리에 활용 중이다. 테이블매니저를 이용하면 과거 수기장부로 진행하던 많은 일들을 디지털화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카카오, 네이버, 전화, 기타 경로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예약을 테이블매니저 하나로 손 쉽게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테이블매니저는 식당들이 외부 예약 앱 및 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손님 유치를 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체 채널’을 구축해 개별 식당 이름으로 손님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손님의 입장/퇴장, 픽업/대기, 캘린더뷰, 예약금관리, 리포트 등 식당 운영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들은 물론, 기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재방문 유도까지 가능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테이블매니저 관계자는 “테이블매니저 하나만 있으면 외부 채널에 기대지 않아도 식당 자체적으로 모든 예약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며, “식당의 매출 증가는 물론, 운영 효율화를 돕는 솔루션으로 외식산업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블매니저는 예약 통합관리 솔루션 외에도, 수요예측 AI 기술을 기반으로 식당의 빈 자리 판매에 도움을 주는 ‘예약상품권’ 서비스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일별, 시간대별 빈 자리를 분석해 이를 얼리버드 특가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실제 예약상품권을 도입한 한 매장은 전년 동기 대비 최고 월 매출이 203%까지 오르는 등 3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 신상 의류 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해결 ‘링크샵스’ 길거리에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의류 매장도 손님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옷 가게들은 신상 의류를 매입해 오는 일련의 과정들이 매장 운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고민을 덜어주는 서비스가 바로, 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다. 링크샵스는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서 의류 분야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모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매상들에게는 사입, 배송대행, 결제 및 세금계산서 처리를, 도매상들에게는 자체 결제 서비스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를 열어준다. 이를 통해 소매 및 도매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링크샵스에는 현재 의류, 액세서리, 신발을 취급하는 약 1만3000여 개의 동대문 업체들이 입점해 매월 10만 건 이상의 주문 건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또한 전체 매출의 약 30%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동대문 상권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오프라인 매장 D2C 서포트 역할하는 ‘브이리뷰’ 오프라인 매장 운영 외에도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나날이 느는 추세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에 힘 입어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D2C 업체들을 적극 지원해 고객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는 IT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 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브이리뷰를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은 특별한 기술이나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만으로 실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손쉽게 확보, 홍보 및 마케팅 효과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생생한 영상 후기로 높은 제품 신뢰도를 자랑하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못지 않은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 이처럼 브이리뷰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론칭 약 3년 만에 고객사 3321개사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커머스 호스팅사인 ‘우커머스’와 ‘쇼피파이’를 시작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다양한 나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자유롭게 브이리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더보기 1인 사장님 돕는 스타트업의 스마트 앱
비대면 문화의 새로운 표준이 된 ‘아바타 산업’
2년 전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온라인 시장과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아바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에는 자체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주는 고도화된 3D 아바타 시스템이 등장하는가 하면, 엔터테인먼트, SNS,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를 위해 다채로운 형태로 아바타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오픈타운, 모바일 네이티브 3D 아바타 시스템 도입.. 콘텐츠 다각화 및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대 메타버스 서비스들의 아바타는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그래픽 데이터가 아닌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가능케 하며 자체적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지난달 3D 아바타 및 가상 공간, 아바타 기반 숏폼 콘텐츠 등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한, 자사 소셜 AI 메타버스 채팅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오픈타운 2.0’을 선보였다. 새로운 서비스에는 AI 비전 기반 실시간 모션 리타겟팅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 특수 VR 장비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도 실시간 이미지 추적이 가능하여, 이용자의 풍부한 표정과 동작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아바타를 매끄럽게 구현할 수 있다. 독자 개발한 모바일 네이티브 3D 아바타 시스템도 함께 적용됐다. 비주얼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게임 엔진을 활용하는 여타 서비스들과 달리 기능 구동에 대기 시간이 없고, 모바일 디바이스 네이티브 기능을 전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양질의 3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오픈타운의 기존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모델’도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오픈타운2.0’ 내 3D 아바타와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은 모두 오픈타운 자체 화폐 ‘세잇(SAIT, Social AI Token)’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템을 확보하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크리에이터들이 서비스에 대거 유입되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인드로직은 9월 이내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버추얼 유튜브(Virtual YouTube) 방송 시스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3D 아바타의 활용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가며 오픈타운 내 버추얼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마인드로직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3D 아바타를 접목하는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얼굴이나 신상 노출이 없는 상태로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아바타 가수’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이벤트는 1500명 이상의 사전 지원자가 몰리며 성황 중이다. ‘아바타 가수’ 대회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오픈타운 이용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안방극장 침투하는 아바타.. 시청자들 시선 사로잡는 메타버스 예능 등장 아바타 트렌드를 감지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다양한 방송 포맷에 아바타를 적용하며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 싱어’는 지난달 첫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바타 싱어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기존 창법을 지우고 3D 아바타로 재탄생해, 디지털 신인 가수로서 음악성을 겨루는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실 속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오직 아바타의 무대로 승부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실제 가수들은 춤추는 고양이부터, 랩하는 로봇, 날개 달린 요정 등 독특한 설정의 아바타 신인 가수가 되어 무대에 오른다. JTBC도 지난달 출연자가 아바타를 통해 소개팅을 진행하면서 진정한 연인을 찾는 데이팅 프로그램 ‘러브in’을 선보였다. 싱글남녀 8인이 러브타운이란 공간에서 출연진의 실제 모습이 아닌 아바타를 앞세워 소개팅을 하고, 아바타에게 다양한 지령을 내리며 자신의 인연을 찾아 나선다. 오는 10월에는 TV조선을 통해 ‘아바드림’이 방영된다.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다. 일명 ‘드리머(DREAMER)’들이 상상만 했던 ‘또 다른 나’를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해 출연할 예정이다. ‘드림캐처’는 무대를 보고 이들이 누구인지 추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SNS 업계, 이용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바타 도입에 나서 주요 SNS 기업들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앞다퉈 아바타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메타(구 페이스북)는 올해 초 자사 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3D 아바타 기능을 도입했다. 페이스북은 기존에도 프로필 이미지로 아바타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3D 애니메이션 기능이 적용됐고, 인스타그램은 아바타 도입이 처음이다. 메타의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에서도 3D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등 한 플랫폼에서 3D 아바타를 적용하면 메타의 다른 SNS플랫폼에도 일괄적으로 아바타가 적용된다. 숏폼 공유 플랫폼의 대표주자 틱톡은 지난 6월, 자신의 얼굴을 애니메이션화하는 아바타 기능을 도입했다. 틱톡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목구비, 헤어·메이크업 스타일, 액세서리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기분을 잘 표현하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해당 아바타는 사용자의 음성을 사용하면서 얼굴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실제 얼굴을 공개하는 대신 아바타를 노출해 영상을 제작하거나 스티커로 만들어 메시지에 첨부할 수 있다. 카카오도 올 하반기 카카오톡 프로필을 개편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사진 한 장으로 3차원 캐릭터를 자동 생성하고, 얼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오픈채팅이나 영상 통화에서도 아바타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AI 기반 ‘아바타 생성 플랫폼’ 론칭 패션 업계에도 아바타 트렌드가 상륙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지난 4월에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와 손잡고 오즈월드 아바타 생성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가상의 공간에서 소비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1500개 이상의 앱과 게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의 성향이나 기분 등과 연관된 몇 가지 질문에 소비자 참여형 방식으로 답변하고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오즈월드 컬렉션 제품을 선택,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아바타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일상 속에 스며든 가상인간, 스타트업 꽃이 되다
MZ세대 직장인 사로잡은 스타트업의 구독 서비스
2년 전
구독경제3.0 시대다. 과거 우유 및 신문 구독부터 여러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를 지나 이제는 일상에 필요한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구독’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각종 구독 서비스들이 활약하면서 시간이 금(金)인 현대 사회 속 소비자들이 직접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고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갓생(갓+인생)’ 대표주자인 MZ세대 직장인들을 지원하는 구독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커리어 콘텐츠 구독을 통해 손품·발품을 팔지 않고도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에서 커피 및 점심 도시락 구독으로 생활비를 절약하며, 세탁 및 의류 구독으로 번거로운 생활 업무까지 쉽고 간편하게 해결한다. 이처럼 직장인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원스톱으로 관리해주는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 커리어 구독 서비스: 퍼블리 멤버십, MZ세대 직장인의 커리어 강화 돕는 필수 구독 서비스 업무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커리어 지식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의 멤버십 서비스는 실무 스킬부터 직장 생활 노하우, 자기 계발 팁 등이 담긴 콘텐츠로 직장인들의 커리어 관리를 도와주는 구독 서비스다. 퍼블리 멤버십 서비스는 포털 검색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구독’만 하면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직장인들의 필수 구독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무엇부터 해야 할지 헤매기 쉬운 사회 초년생들이 높은 구독률을 보이고 있으며, 5년차 이하 중에서도 1년차 직장인(11.2%)과 갓 입사한 신입사원(9.7%) 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자 직무도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및 서비스 기획, 브랜딩, 창업 등 매우 다양하며,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가 구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구독자 직무 별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인에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이용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 입어, 퍼블리 멤버십의 누적 유료 멤버십 가입자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또한 1200개 이상의 기업이 B2B(기업간거래) 퍼블리 멤버십 서비스를 구성원에게 제공하며 임직원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 식음료 구독 서비스 : 식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위잇딜라이트’, 커피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이 ‘런치 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점심 식사와 커피까지 구독 서비스를 활용해 쏠쏠하게 생활비를 절약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위잇딜라이트’는 200여 가지 상품 중 전문 MD가 맛과 영양을 고려해 큐레이션 한 샐러드, 밥, 샌드위치, 면류 등 매일 2~3가지 음식을 아침, 점심으로 제공하는 식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 끼 6900원으로 원하는 일정에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자체 물류 시스템 기반의 직배송을 통해 하루 1인분도 배송비 없이 배달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위잇딜라이트의 누적 고객 수는 현재 기준 6만 3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204만인 분이 넘는 식사를 판매했다. 오피스 원두 구독 및 커피 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는 회사에서 원두와 머신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한 번에 구독 신청 가능하도록 한다. 프릳츠,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보사노바 커피, 커피그랜디피, 커피렉, 빈브라더스, 인크(INC) 커피, 타바론 등 인기 카페의 로스팅 원두 100여 종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최상의 커피 맛을 추출할 수 있도록 유라, 프랑케, 일리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도 렌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숙련된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커피머신 청소, 부자재 관리, 주변 정돈 등 세심한 사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근무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재택을 하는 기업들에겐 원두 수량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킵(Keep)’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고급 커피를 찾는 오피스가 증가함에 따라, 원두데일리의 작년 매출은 브랜드를 출시한 2020년 대비 322% 증가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뜻하는 리텐션 비율은 99%에 이르며, 별다른 영업, 마케팅 없이 기존 고객의 추천만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비중도 평균 35%에 달한다. ◆ 의류 관련 구독 서비스 : 비대면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의류 렌탈 서비스 ‘패브’ 자잘한 생활 업무로 빼앗기는 불필요한 시간을 덜어주는 구독 서비스도 화제다. 의식주컴퍼니가 ‘런드리고’는 생활 빨래,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이불∙운동화 세탁은 물론 명품, 일반 의류를 포함한 옷 수선 서비스까지 제공 중인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다. 모바일 앱으로 세탁물 수거 신청을 한 뒤, 전용 빨래 수거함 ‘런드렛’에 각종 빨래를 담아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집 앞에 갖다 준다. 런드리고는 하루 3500~4000가구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이용자 수, 매출 등 대부분의 지표가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상승했다. 또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이어가며, 미국 세탁 팩토리 EPC 업체 ‘에이플러스머시너리’, 아워홈이 운영하는 호텔 세탁 서비스 ‘크린누리’, 무인 세탁소 업체 ‘펭귄하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런드리고는 단순 빨래 서비스를 넘어, 세탁 혁신을 통한 주거 공간의 변화를 불러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류 대여 구독 서비스 ‘패브(faav)’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 잡화를 월 3~4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독, 대여할 수 있는 패션 렌탈 서비스다. 패브는 브랜드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들에게 대여 방식의 협찬을 통해 상품 1개로 여러 개의 마케팅 콘텐츠를 생산하여 브랜드에게 제공한다. 이어 콘텐츠 생산이 완료된 상품은 패브 대여 상품으로 전환되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되거나 리사이클 판매된다. 이와 같은 독자적인 대여 상품 공급망으로 기존 의류 대여 플랫폼보다 훨씬 낮은 가격의 이용 금액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류 대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MZ세대 부모의 똑똑한 육아법, 구독 경제 스타트업 활용
179
180
181
182
183
이달의 일정
Admin
Members
DEV
K스타트업
창업진흥원
기업마당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