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컴퍼니, 두뇌 건강 전문 브랜드 ‘더비랩’ 인수
2년 전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 디렉터스컴퍼니(대표이사 신재혁)가 두뇌 건강 전문 브랜드 ‘더비랩’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렉터스컴퍼니가 인수한 ‘더비랩’은 지난 2019년 7월 브랜드를 런칭하고 공부할 때 필요한 기억력과 눈 건강, 지구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브랜드로 수험생과 입시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 영양제’로 알려진 ‘더비랩 기억력’은 2021년에만 3만개가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디렉터스컴퍼니는 더비랩의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유통을 지원하여 작년 매출대비25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여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며, 알코올성 치매 예방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현대인의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디렉터스컴퍼니 신재혁 대표는 “디렉터스그룹은 H&B(Health&Beauty) 섹터내 유망브랜드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비랩 인수 또한 이러한 전략적 기조아래 이루어진 결과다”며 “광고회사만이 전개할 수 있는 고유의 브랜드 스케일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렉터스컴퍼니는 최근 헬시 전문 브랜드 ‘핏디’, 프리미엄 임산부 브랜드 ‘수수루스’를 인수하는 등 H&B(Health&Beauty) 관련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특히 ‘21년 D2C 브랜드 성장에 필수적인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를 인수하는 등 국내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7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디렉터스컴퍼니, 임산부 전문 브랜드 ‘수수루스’ 인수
AI 음성인식 서비스 ‘아틀라스랩스’, 90억원 투자 유치
2년 전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Sentroid)’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아틀라스랩스(대표 류로빈)가 기업의 음성 데이터를 자산으로 구조화하는 CDA(Conversation Data Analytics) 기술 개발을 위한 약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TBT파트너스를 포함해,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먼트 등이 투자했다. 투자사들은 음성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인식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CDA기반 센트로이드를 높게 평가했다.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기존 콜센터 및 컨택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소중한 음성 데이터 자산을 구조화·분류·관리하는 효율성 높은 진정한 고객센터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틀라스랩스는 2018년부터 AI음성인식 연구에 매진했다. 그러나 당시 낮은 자연어처리(NLP) 수준과 데이터셋 부족으로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드 투자로 B2C앱 ‘스위치(Switch)’를 개발해 품질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인식률 높은 AI 음성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자사 기술력과 B2B서비스 가능성까지 인정받아 추가 투자가 잇따랐다. 앞으로 아틀라스랩스는 CDA기술 기반 센트로이드로 B2B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인공지능(AI)으로 음성통화를 데이터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자연어 자동응답(NPL ARS) ▲통화응대 품질 관리 ▲통화 자동 기록 및 라벨링 ▲시각화·트랙킹 툴 연동 ▲실시간 인사이트 반영 ▲트렌드 추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기존 콜센터 시스템은 콜 분배 방식이 비효율적이었다. 고객이 상담 전 들어야 하는 ARS 안내 내용이 길었다. 대형 업체일수록 콜 카테고리가 많아 고객에게 비효율적이었다. 기업도 단계별 ARS로 콜을 분류할 수는 있지만, 콜의 중요도 판단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센트로이드는 자연어 ARS로 통화 연결 전 중요도 판단이 가능하다. 급한 전화부터 처리할 수 있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효과까지 갖췄다. 이는 통화 품질과도 연결된다. 기존 고객센터 솔루션과 달리 상담원 응대 내용 확인이 자동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통화 내용을 데이터로 정량화할 수 있다. 솔루션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전체 콜 대화 데이터를 학습해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화·레이블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나리오로 응대가 가능하다. 기존 솔루션은 상담원 역량에 따라 제각각으로 통화 내용을 기록해 효율성이 낮았다. 레이블링이나 관리 작업을 위한 추가 리소스 투입이 필요해 비용도 추가로 들었다. 센트로이드 대화 분석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통화가 끝난 뒤에는 업무 툴에 연동해 전 직원이 통화 핵심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단순 고객상담을 넘어 데이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협업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고객센터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틀라스랩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CDA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안정화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응답(ARS)과 고객센터 솔루션 도입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스위치 운영사 ‘아틀라스랩스’,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추가모집
인천센터 투자기업 발굴 ‘빅웨이브’, 스타트업 8개사 선정
2년 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의 기업 선정이 완료됐다. 지난 상반기 153개사가 지원했던 빅웨이브 IR은 하반기 기업 모집에 총 163개사가 접수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8개사를 선발했다. ◆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총 8개사로, 다음과 같다.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권오형) – SME 대상 AI 복합신용도 평가기반 B2B 선구매후결제 (BNPL) 루다큐어 (대표 김용호) – 안구건조증, 만성통증 등 감각이상 치료제 개발 애즈위메이크 (대표 손수영) – 오프라인 마트를 도심형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음식료품 배달 서비스 (큐마켓) 비디오몬스터(대표 전동혁) – 클라우드 및 AI기술 기반의 자동 영상 제작 플랫폼/솔루션(ViiV) 럭스피엠 (대표 유영웅) – 3D 디지털 트윈스 솔루션 : 라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스캐닝을 통해 소셜 공간 혹은 목적물 등을 누구나 손쉽게 3D로 만들 수 있는 기술 그로잉세일즈 (대표 정우진) –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판매관리 솔루션 시안솔루션 (대표 서안나) –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 SW 및 3D프린팅 제작 아키플랜트 (대표 서형석) – 건축용 제품을 위한 초고성능 콘크리트 소개재발 하반기 빅웨이브 선정기업은 오는 11월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를 위한 기업진단 및 역량강화, 스토리라인 컨설팅, 테스트피칭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펀드와 팁스 운영사, 전문 VC의 투자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빅웨이브의 경우 150여개사가 지원하여 약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7월 송도와 서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발표회에는 투자파트너, 대중소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 2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은 현재 후속미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팁스지원, 투자유치 성과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빅웨이브는 인천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브랜드로, 작년도를 시작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총 6회 개최한 바 있다. 지자체 최초 공공펀드 인천혁신모펀드의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빅웨이브 플랫폼을 활용하여 작년 19개사를 발굴하였으며, 총 40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였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에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까지 참여하며 전략적투자, 글로벌 파트너 발굴 등 투자 유치와 사업협력 파트너 발굴의 장으로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김석준 센터장은 “빅웨이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경쟁률도 올라가는 상황에서 선정기업의 역량강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라며,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으로서 투자자와 기업이 연결될 수 있는 중개자 역할의 수행 뿐 만 아니라 얼어붙은 투자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인천혁신센터,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 IR) 개최
채용 협업툴 ‘스테드’ 운영 풀랩, 팁스(TIPS) 선정
2년 전
채용 협업툴 스테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풀랩(대표이사 김범수)는 7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테드는 팁스 지원을 바탕으로 스테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여 빠른 인재채용과 안정적인 인사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테드는 기존 국내 기업들의 비효율적인 인사 채용 프로세스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채용 관리 협업툴이다. 다양한 채용 채널로부터 지원자를 통합 모집하고, 채용팀원들과 함께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다양한 평가 방식을 통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후보자 평가를 더 체계적이고 정량적으로 평가를 진행 할 수 있다. 더불어 채용담당자의 이메일과 개인 메세지로 후보자들과 면접약속을 진행해야했던 프로세스도 스테드를 통해 단 한번의 연락으로 면접약속을 진행 할 수 있다. 이렇듯 채용 협업툴 스테드는 전반적으로 채용업무의 프로세스를 최적화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있다. 최근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공개채용의 비중은 줄어들고 적시적소에 빠르게 인재를 채용하는 수시채용의 수요가 급증하고있다. 이에 채용업무가 과다해지는 채용담당자들을 위한 스테드 서비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많은 기업의 인사팀의 채용업무를 대폭 효율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풀랩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에는 개발팀의 뛰어난 기술력과 스테드 서비스의 빠른 성장속도가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풀랩은 지난 베타서비스 운영기간동안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 미래에셋, GS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인사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기존 채용업무의 페인포인트를 수립하고 해결해나아갔다. 스테드는 출시 4개월만에 약 3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채용 커뮤니티에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풀랩의 팁스 운영사 김기사랩의 신명진 대표는 “스테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 전세계 기업의 HR을 혁신하여 빠른 채용과 안정적인 인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김기사랩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랩 김범수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테드 서비스를 더욱더 고도화하여 국내외 기업들이 더 나은 채용 프로세스 운영과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받아 쉽고 빠른 HR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 우수기술기업 인증 T4-등급 획득
비대면 화물 운송 서비스 ‘짐랄라’, 투자 유치
2년 전
스마트 온디맨드 화물 운송 플랫폼 서비스 짐랄라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마크앤컴퍼니-윤민창의투자재단, 씨엔티테크, 필로소피아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올해 3월 공식 출시한 짐랄라는 추가비용 없는 견적, 고객 안심이사, 편리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지향하는 이사 및 운송 서비스이다. 짐랄라는 추가요금 지불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주거 및 짐 정보를 상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한 것은 물론 고객이 손쉽게 이사 및 운송을 예약할 수 있도록 파트너의 리뷰 및 평점, 제공서비스, 상세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다. 짐랄라는 앞으로 파트너와 고객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채팅 기능과 더불어 여성이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뷰를 작성한 고객의 성별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파트너 페이지 개편 등 다양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투자사들은 짐랄라 ▲물류와 AI를 접목한 기술력 ▲타 업종으로의 확장 가능성 ▲대표자 및 팀의 사업화 역량 ▲데이터와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 등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에 참여한 한 투자사는 “화물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회 속에서 짐랄라 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고, 공급자 확보를 위한 대표자 및 팀의 속도감 있는 사업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온디맨드 화물 운송 서비스 짐랄라를 운영하고 있는 온잇코리아 정승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이 짐랄라 서비스로 더 편리한 이사 및 운송 견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사와 운송이 불편하고 힘든 경험이 아닌,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온디맨드 화물운송 ‘알고랩’, 20억원 투자 유치
쓰리덕스(Three Ducks Inc.), 투자 유치
2년 전
쓰리덕스(Three Ducks Inc.)가 두번째 시드 투자 라운드를 유치했다. 쓰리덕스(Three Ducks Inc.)는 뉴욕을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 및 국내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시드 펀딩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테크 스타트업이다. 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주)대성창업투자, 필로소피아 캐피탈,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공동 창업자이자 COO인 세바스찬 보르겟(Sebastian Borget), 가수 ‘헨리’의 소속사 몬스터 엔터테인먼트(Monster Entertainment) 그리고 마이뮤직테이스트(MY MUSIC TASTE)를 비롯한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쓰리덕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적 협업이나 파트너쉽 또는 다각도의 팬덤 콘텐츠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뜻을 밝혔다. 따라서 현재 쓰리덕스가 운영하고 있는 두 플랫폼인 스타리(Stari)와 비퍼(veeper)의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리(Stari)와 비퍼(veeper)는 영상과 음성이라는 다른 매체 기반의 차이점을 보이면서, 동시에 ‘팬덤과 스타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공통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7월 12일 쓰리덕스는 자사의 서비스 스타리(Stari)와 동 모델의 서비스인 크림(CREAM)과의 합병을 추진하며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더보기 구인구직 플랫폼 ‘어라운드어스’ 시드 투자 유치
카카오벤처스,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 web3 파트너로 영입
2년 전
카카오벤처스가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를 web3 부문 밸류업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Web3 빌더(Web3 Builder)라는 이름으로 카카오벤처스와 블록체인 영역의 패밀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를 중퇴하고 2011년 모바일게임 및 애드테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베리(Gameberry)’를 창업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은 포브스가 발표하는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블로코어(Blocore)를 설립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더샌드박스, 애니모카 브랜즈, 위믹스, 클레이튼 등 web3와 블록체인 분야 기업 50여 곳을 초기 발굴했다. 하입비스트, 콩스튜디오 등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분야 글로벌 기업의 투자에도 참여했다.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탈 TGV(True Global Ventures)의 창업 파트너(Founding Partner)를 겸직하며 약 3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다수의 유망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고 이 중 일부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업계에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패밀리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적극 협업하는 ‘밸류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임, 블록체인, 그로스해킹, 조직관리 등 전문가들이 자문가로 함께 하며 패밀리가 도움을 요청할 때 언제든 자문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 대표는 “다양한 영역에 투자 경험이 많은 카카오벤처스와 함께 web3로 세상을 바꾸려는 패밀리를 적극 돕겠다”며 “스타트업이 실효성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web3 영역에서 매우 빠르고 혁신적인 도전을 실행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임형철 대표와 블로코어를 통해 카카오벤처스 패밀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카카오벤처스, AI 임상·비임상 행동 분석 ‘액트노바’ 시드 투자
세븐미어캣, 기술신용평가 ‘T3’ 등급 획득
2년 전
모빌리티·라이프 플랫폼 기업 세븐미어캣(대표 주명규)이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세븐미어캣은 ‘스마트 시티’ 사업부문에서 ‘스마트 주차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역량 ‘T3’ 등급을 얻었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술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T1’부터 ‘T10’까지 총 10단계로 구분된다. 상위 세 번째 등급인 ‘T3’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세븐미어캣은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IoT, AI를 연동한 입출입 차량 관리, 주차 공간 관리, 지역 생활 커뮤니티까지 통합한 플랫폼 개발 등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븐미어캣은 기본적인 차량번호 인식에 더해 딥러닝 출입 통제 기술, 오염도 및 파손도 인식 기술, 주차장 공유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주차관리 솔루션과 지역기반의 하이퍼로컬 플랫폼 사업화에 따른 기술 상용화까지 완료한 상태다. 특히 세븐미어캣의 기술은 스마트 빌딩,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관성이 높아 향후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에 따라 활용도가 검증되고 있는 초기 기술로, 2023년에는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주명규 세븐미어캣 대표는 “이번 기술신용평가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부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선정 등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부터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기반의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설립된 세븐미어캣은 인공지능 주차관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배곧신도시, 인천 지역의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과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주변 상권과의 O2O, D2C 커머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아파트 IT 리모델링 솔루션 ‘세븐미어캣’, 팁스(TIPS) 선정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 새로운 CI·슬로건 공개
2년 전
모티브인텔리전스 신규 CI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Motiv Intelligence, 대표이사 양준모)는 회사 리브랜딩을 실시하고, CI디자인과 ‘Empowering Growth’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I(Corporate Identity)는 모티브인텔리전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크로스타겟, 엑셀비드 등 애드테크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부터 TV까지 데이터 중심의 광고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회사와 고객, 임직원, 투자자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기획되었다. CI의 슬로건 메시지 ‘Empowering Growth’와 워드마크, 그래픽 요소 등 디자인 외형의 근간은 ‘무한한 성장, 함께하는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CI 로고는 모티브인텔리전스 사명에 담긴 상반된 의미들에서 시각적인 대조를 추출해 완성했다. 사람이 사용하는 금속 활자와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되는 글꼴의 시각적 대비를 모티브로 삼았다. CI의 메인 컬러는 블루를 설정해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지난 2020년 당사는 ‘온누리DMC’에서 모티브인텔리전스로 ‘동기’, ‘감성’을 뜻하는 ‘Motive’와 ‘기술’, ‘지성’을 의미하는 ‘Intelligence’를 결합하여 기업명을 변경한 바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 기업 슬로건 이번 CI 리브랜딩 작업은 전사 임직원들의 회사와 비즈니스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인터뷰하고 재구성하여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사 인터뷰부터 기획, 디자인까지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모티브인텔리전스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리브랜딩 과정은 모티브인텔리전스의 유튜브 채널 ‘프통프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는 “새롭게 리뉴얼된 CI와 슬로건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정의하고 전 임직원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투자자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CTV(Connected TV) 광고를 상용화해 PC와 모바일에 한정됐던 프로그래머틱 광고 영역을 TV로 확장했다. 당사는 실시간 IPTV·VOD·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등 디바이스와 플랫폼 제한 없이 다양한 광고 지면에서 CTV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애드테크 기업이다.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CTV 광고 기술의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하며 광고 기술의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모티브인텔리전스, 삼성전자 출신 CTV 광고 전문가 정인준 이사 영입
그린도트·그리드위즈, ‘모빌리티 에너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2년 전
E-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 그린도트(대표 이화진)가 데이터 기반 클린테크 기업 그리드위즈와 지난 5일 ‘모빌리티 에너지 플랫폼의 하드웨어 개발 및 운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 에너지 모빌리티의 활성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통신 및 제어 솔루션 보급, 서비스의 고도화 등을 통해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및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절감, 에너지 저장장치(ESS) 그리고 전력수요관리(DR)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충전기 등 하드웨어 연구개발 및 제작 ▲충전기 및 배터리 교환(Battery Swapping System·BSS) 운영 및 관리 ▲전력, 충전기, ESS 솔루션 판매사업 등에 적극 협력해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린도트는 전기자동차 충전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한 뒤 자체 개발 중인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빌리티 충전 스테이션 안에서 이루어지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공유한다. 이를 기반으로 그리드위즈는 가상발전소(VPP)의 예측과 제어 핵심기술로 전력수요관리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그린도트는 그리드위즈가 보유한 에너지 예측 제어 고도화 기술과 ESS 및 DR 관련 최고 전문가들과의 다양한 업무 교류를 통해 모빌리티와 신재생 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번 MOU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웅 그리드위즈 E-모빌리티 사업총괄은 “향후 전기차는 단순한 전기 소비처가 아닌 가치 있는 에너지 자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린도트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충전 서비스를 넘어 에너지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에너지 소비자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그리드위즈는 그린도트를 비롯한 유망기업들과 기술협력 외에도 전기차 사용자들과 에너지 시장 연결을 위해 Skyblue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클린에너지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그린도트는 친환경 충전 공간을 중심으로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결합한 E-MaaS(Energy-Mobility as a Service)와 융복합 커머스를 제공하는 ‘E-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그린도트는 차별화된 IT·DT 역량을 활용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자동차 및 이륜차에 대한 전기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가상발전소’ 개발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