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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터, ‘B.Startup 원데이 클래스’ 진행
2년 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오는 9월부터 총 4주간 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한 B.Startup Campus에서 스타트업 문화 확산과 이해를 위한 ‘B.Startup 원데이 클래스’(이하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주차별로 ▲(1주차) 진짜 ‘나’를 찾는 스타트업 활동법 ▲(2주차) 비즈니스모델 디자인과 린스타트업 ▲(3주차) 디지털 리터러시 ‘모두의 스타트업 코딩’ ▲(4주차) 혁신적인 스타트업 실행법 ‘Goolgle Sprint’로 총 4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 ‘창업과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른가?’ 등 흔히 얘기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개념과 정의 및 그 활동 과정에서 나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부산센터 송용준 센터장이 강의에 나선다. 원데이클래스는 매주 수요일 2시 부산역에 위치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이벤터스 또는 부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산센터 조형섭PM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로서의 주도적인 진로 고민과 적극적인 스타트업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접근성이 좋은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만큼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부산센터-롯데슈퍼,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협약
N잡러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2년 전
치솟는 물가에 재능과 취미를 살려 부수입을 버는 ‘N잡러’가 많아지면서 초보자도 손쉽게 부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부업을 하고 있는 인구 수는 2020년 47만명, 2021년 56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다 올해 5월 기준 62만9610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회사에 다니면서 다양한 취미를 병행해 돈을 벌고자 하는 MZ세대 중심으로 불어온 ‘N잡러’ 열풍이 팬데믹 이후 갖춰진 유연한 업무 환경과 디지털 플랫폼 확산에 따라 빠르게 가속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N잡러’ 중 부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 사례도 있어 직장인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국내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온라인 셀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부터 재능 거래 형태로 부수입을 올리는 서비스 등 제2의 월급을 꿈꾸는 직장인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알아보자. ◆ 동남아 K컬쳐 열풍에… 국내 제품 ‘역직구’ 판매 지원하는 이커머스 ‘쇼피코리아’ 최근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뜨거운 인기에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한국 제품을 해외로 직수출하는 ‘역직구’ 사업에 뛰어든 개인 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접어든 반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만 62% 성장해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점도 한몫 했다. 동남아,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의 한국 법인 쇼피코리아는 평범한 직장인들도 해외 온라인 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입점 후 두 달 동안 밀착 인큐베이션 과정을 제공해 초보 판매자들이 샵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판매 지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어나 결제, 물류 등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슈 해결을 돕는 전담 조직도 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판매자들 중 쇼피를 통한 부수입이 근로 소득을 상회한 것을 계기로 사업가로 전향한 사례도 있다. K팝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팝머치’의 송정현 대표는 회사에 다니며 개인 판매자로 역직구 사업을 시작한지 2년 만에 직원 4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케이팝머치’는 쇼피에서 2022년 상반기에 2019년 하반기 대비 47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쇼피 입점 후 온라인 셀링으로 성공을 거둬 관련 노하우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도 있다. 부업으로 쇼피를 시작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연 매출 1억원이 넘는 글로벌 셀러로 성장한 ‘스테비’(이영주 대표)는 쇼피 입점 후 셀러로 성공하기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 셀러들이 더 쉽게 쇼피에 적응하도록 돕는 온라인 클래스를 론칭해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처음 쇼피를 시작했을 때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다양한 시도 끝에 어떻게 하면 쇼피에서 초기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해 추가 수입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쇼피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를 하는 것만큼 쉽게 누구나 해외 판매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국 셀러 전용 운영 센터, 한국어 번역 서비스와 현지어 CS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판매자가 국내 집하지로 주문된 제품을 보내면 이후의 배송 과정은 쇼피에서 전담해 손쉬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거래할 수 있는 재능마켓 ‘크몽’ 부수입을 올리면서 자아실현까지 가능한 일을 부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상품화해 거래할 수 있는 재능마켓 플랫폼도 주목받고 있다. ‘크몽(kmong)’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재능을 상품화해 거래할 수 있는 프리랜서 재능 마켓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문화가 확산하며 온라인 거래에 대한 니즈가 늘어났고, 전문가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재능을 판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크몽은 디자인, 영상편집, 통번역, IT·프로그래밍, 마케팅 등 10여 개 영역, 400개 카테고리를 포함해 25만 건 이상의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이다. ◆ 디자인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상품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 디자인만 있으면 재고 걱정 없이 나만의 굿즈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도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마플샵’은 상품 제작부터 판매·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N잡시대에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수익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5만 여명의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 중이며 전체 회원 수는 100만 여명이 가입되어 있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개인이 혼자 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부업을 시작하려는 ‘N잡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쇼피의 1인 셀러들을 위한 지원을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N잡러 수익 파이프라인 돕는 스타트업
엠블·쎄보모빌리티, 국산 전기차 기술로 동남아 현지 물류 시장 공략
2년 전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 대표 우경식)이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 이하 쎄보)와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엠블은 쎄보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쎄보는 동남아 진출과 판매 활로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상용 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되며, 상용 전기차의 대중화와 물류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에 있어서도 협업을 통해 현지 정부에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엠블은 쎄보의 소형 상용 전기차를 활용해 자사의 승차 공유 플랫폼 서비스 타다의 운영 범위를 물류 분야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 관제 기술을 해당 차량에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엠블 우경식 대표는 “동남아 시장은 전기 바이크를 시작으로 기존 내연 기관 차량의 전동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물류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소형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쎄보와의 협업을 통해서 이런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쎄보는 기존 동남아 지역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와 전기차 제조 및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엠블로부터 동남아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공유해 ‘동남아 전략형 전기차’를 개발, 공급하게 된다. 이에 더해 엠블의 차량 관제 기술을 쎄보가 공급하는 차량에 적용하게 되며, 해당 기술을 기존 차량 개발 사업에 접목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는 “쎄보는 글로벌 상용 시장으로 신규 진입함과 동시에 시장에서의 엠블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판매 증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전기차 제조기술에서 경쟁력이 있는 쎄보와 플랫폼 서비스에 강점을 지닌 엠블이 각자의 노하우를 교환하며 현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블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영위하며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TADA)’와 전기차 제조 및 충전 인프라 기업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운영 중인 한국기업이다. 엠블의 승차 공유 부문 자회사 ‘타다’의 경우 현재 15만 명 이상의 운전기사와 누적 서비스 이용자 수 150만 명 이상을 달성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엠블(MVL), 승차공유 서비스와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 ‘클러치(Clutch)’출시
럭스로보, 큐버 인수 및 키예노플러스 지분 투자
2년 전
로봇·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럭스로보(대표이사 이대환)가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기업 큐버 인수 및 스마트 인테리어 기업 키예노플러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럭스로보는 큐버 지분의 51%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고, 키예노플러스에 대해서는 20% 지분 취득을 완료했다. 큐버는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SW·HW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박스, 음성인식 셋톱박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신용카드 단말기부터 태블릿, 키오스크, 사이니지, 스마트미러, 음성인식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키예노플러스는 인테리어 내재화 시스템을 구축해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 제작, 납품, 사후처리까지 토탈 솔루션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 그 이상을 제공하는 ‘솔루션 인테리어’라는 가치를 표방하며 업계에서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럭스로보 관계자는 “이번 큐버 인수 및 키예노 지분투자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사업 진출 및 스마트홈 IoT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할 예정” 이라며 “특히, 큐버는 전체 인원의 약 80%가 R&D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으로, 개발 인력 확보에 집중한 인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키예노플러스가 지난 20년간 다져온 종합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노하우와 큐버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스로보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럭스로보는 이번 인수 및 지분투자에 앞서 지난 4월 한국하이액트지능기술을 인수한 바 있다. 럭스로보는 2014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Micro OS(운영체제) 기술을 기반으로 토탈 IoT 솔루션 업체로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꾀해왔으며, 지난 해 런칭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인 캐롯손해보험과의 합작사 럭키박스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보험용 IoT 솔루션 ‘캐롯플러그’를 개발·공급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다.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이사는 “럭스로보의 OS 및 IoT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하기위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인수합병도 적극 고려할 계획” 이라며 “기존 럭스로보 경쟁력에 인수 합병으로 보강된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하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럭스로보는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럭스로보, 90억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 동원홈푸드와 MOU 체결
2년 전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대표이사 정승호)가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와 손잡고 숙박 시설에 식음 서비스를 도입한다. 핸디즈는 동원홈푸드와 생활 숙박 시설 내 식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형 숙박 시설의 식음 서비스 구축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핸디즈가 운영 중인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에 조식, 카페 등 동원홈푸드의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도입된다. 생활 맞춤형 식음 서비스인 만큼 핸디즈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홈푸드는 식자재·푸드 서비스 B2B 전문기업이다. 1993년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400여 개 사업장에 일평균 20만 건 이상의 푸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메뉴 개발, 유명 음식점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 혁신적인 시도들을 거듭하고 있다. 핸디즈는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객실 내 취사 및 편의 시설을 모두 갖춘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핸디즈는 원룸형의 스튜디오 타입부터 2개의 객실이 연결된 커넥팅 스위트, 패밀리 타입 등 다양한 숙박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핸디즈는 호텔처럼 청결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을 일궈냈다. 핸디즈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2천여 개의 객실을 운영이며 오는 2024년 말까지 약 2만여 개의 객실 위탁 운영 계약이 확정됐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이번 동원홈푸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객실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식음부터 다양한 전문 부대시설까지 놀라운 스테이의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숙박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핸디즈 20억 추가투자유치, 인재채용 나설 것
소재연구기업 (주)랩엠제로, 중기부 ‘팁스(TIPS)’ 선정
2년 전
환경개선 소재기술을 연구하는 (주)랩엠제로(대표 신태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완료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만간투자사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투자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여겨질 만큼 공신력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주)랩엠제로는 이번 팁스에 선정되면서 2년간 5억 원의 기술개발 및 연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현재 연구 중인 산화그래핀 소재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주)랩엠제로는 산업 전반에 활용이 높은 고순도의 산화그래핀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보유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항균과 항바이러스에 특화된 소재 응용기술에 대한 연구 중에 있다. 특히, 국내 다양한 중견기업과의 공동 연구와 협업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을 판단되어 이번 팁스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랩엠제로 신태호 대표는 “고품질의 산화그래핀은 반도체 산업을 넘어 강화 복합 소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아주 높은 원천 소재이다.”라며 “팁스 지원을 기반으로 산화그래핀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요 기업에 공급하여 항균과 항바이러스 소재 시장을 품질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주)랩엠제로-(주)인탑스,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선정
‘번지(Bungee)’ 운영사 탤런트리, 팁스(TIPS) 선정
2년 전
프로젝트 단위로 경력직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번지(Bungee)’ 운영사 탤런트리(대표 안찬봉)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사업화 등을 연계 지원한다. 탤런트리는 팁스 선정으로 2년 동안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3월 설립된 탤런트리는 기업이 국내외 톱 레벨 IT 인재가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고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번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와 기업의 정성적, 정량적 요구를 파악해 매칭 성사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데이터 기반 그로스 해킹, UX-UI 디자인, 프로덕트 기획 분야 등에서 업무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인재 400여명이 번지에 등록했다. 스타트업을 비롯한 많은 중소·중견 기업이 IT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곤 정규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재들은 N잡 시대를 맞아 본업 외 다양한 업무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서고 있지만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거리를 찾기란 요원한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탤런트리는 인재와 기업 요구에 따른 최적의 연결을 통해 인재 채용 시장에서 발생하는 구직난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 탤런트리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기업과 인재 양측에 프로젝트 기반 협업을 위한 최적의 추천 제안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 간 유연한 협업이 가능한 인재 클라우드(Talent-as-a-Service)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안찬봉 탤런트리 대표는 “채용 시장에서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던 중소·중견 기업들이 번지 서비스를 통해 그간 어려웠던 정규직 채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더 많은 영역에서 등록 인재풀을 늘려나가며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최적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 인테리어 스타트업이 백화점을 찾은 이유?
AI 멘탈케어 ‘플랙스’, 2022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기업 선정
2년 전
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융복합 콘텐츠 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융복합 콘텐츠 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콘텐츠 기업과 제조 기업을 연계하여 IP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력에 상관없이 경기도 소재 기업 또는 이전 예정인 기업만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랙스는 ㈜엔비베베(대표 박미성)와 영유아를 위한 심리상담 역할놀이 교구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할놀이 교구에 AI 멘탈케어 서비스를 연계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플랙스는 감정 데이터 기반의 AI 멘탈케어 벤처기업으로 영유아 영상일기&인성교육 앱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키즈다이어리는 감정 표현과 한글 독해력이 미숙한 만 4~6세 자녀를 위한 AI 심리분석 앱이다. 자녀의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추출하고 심리와 감정분석 결과에 따라 비대면으로 심리 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비베베는 어린이 화장품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와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국내와 중국을 비롯해 미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까지 다양한 온라인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기존 상담사 대면 심리치유 과정은 낯선 상황과 제한적 환경이 단점이었다.”며, “이번 연계 상품을 통해 자녀가 가정 또는 기관에서 스스로 놀이를 통해 치유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의 대체안 효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플랙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K-챔프 챌린지(KB유니콘클럽)’ 선정에 이어 2022년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공동 운영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관련기사더보기 플랙스·에이아이노미스, 영유아 심리분석 MOU 체결
인명 구조 돕는 AI 기술
2년 전
갈수록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인간의 삶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9로 신고 접수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해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AI 119 신고 접수 시스템’부터, 독거노인들의 긴급한 상황에 스마트한 대처를 지원하는 ‘KT AI 케어 서비스’,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 진압해 더 큰 사고 예방을 막는 ‘자율형 초동진압용 소방체계’, 작고 미세한 뇌출혈도 정확하게 분석하는 ‘메디컬 인사이트 뇌출혈’까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며 인명 구조를 돕고 있는 AI 기술들을 소개한다. ◆ 리턴제로 – ‘AI 119 신고 접수 시스템’ 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도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로 일상 속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공공기관에도 기술을 제공하며 인명 구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리턴제로는 올 초, 통합 상담 솔루션 기업 아일리스프런티어와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소방본부에 이를 제공 중이다. 119 신고 접수 및 출동, 구조대원의 응급 처치 과정은 재난 및 환자의 골든타임과 직결 돼있으나, 신고접수 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리턴제로와 아일리스프런티어가 개발한 AI 기술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본부로 인입되는 신고자의 통화 내용에서 재난 위치, 상황, 증상 등의 주요 키워드를 추출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은 출동 시 지리정보시스템(GIS)와 연동된 주소를 클릭해 신고자의 위치를 보다 빠르게 확인 가능하며, 신고자의 음성이 변환된 텍스트는 현장 출동 지령서에 반영돼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층 더 기민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골든타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편 리턴제로는 통화 내용을 메신저처럼 보여주는 ‘비토(VITO)’ 서비스를 운영하며 수집한 방대한 양의 한국어 음성인식 데이터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술력을 갖춘 리턴제로는 일상 속 편리함을 넘어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KT – AI 케어 서비스로 독거노인 돌봄시장 사각지대 해소 나서 K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돌봄시장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인 기가지니 LTE2를 통해 제공된다. 이용 고객이 응급상황에서 “지니야 살려줘” 라고 외치면 KT 텔레캅-119 연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구조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KT관제센터에서 이력 관리가 이뤄진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응급 알림 기능 등을 바탕으로 실제 구조도 돕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서 발생한 어르신의 출혈사고에 이어 3월 광주 서구와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기가지니 LTE2 단말에 응급호출이 발생했고 지역 행복 복지팀과 KT 텔레캅-119 연계 대응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 지난해 4월 광주시와 함께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KT의 AI 케어 서비스는, 사용자와 지자체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이후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대전, 부산, 나주의 독거노인 가구 이외에도 장애인개발원 등 2천개 시설에도 확장 적용중이다. KT는 향후 AI케어 서비스를 통해 실버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기계연구원 – 화재 난 곳 감지해 소화수 자동 조준 분사해주는 ‘AI 소방관’ 개발 인공지능(AI)이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 자동으로 소화수를 조준 분사해 화재를 진압할 수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율형 초동진압용 소방체계는 기존 소화설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한 신개념 기술이다. 화재의 규모가 크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 자율적으로 소화수를 조준 분사하여 진압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으로 확산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주변 장비 및 설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에 화재 진압을 위해 설치된 스프링클러 등 각종 소화설비는 화재 감지 시 공간 전체에 소화수를 분사하는 형태인 반면에, 자율형 소화체계는 화재 및 비화재 상황을 학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만 작동할 수 있게 고안됐다. 특히, 공간 전체에 소화수를 분사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화재원에 조준하여 분사하는 형태로 공간의 피해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계연 연구팀이 개발한 자율형 초동진압용 소화체계는 화재탐지센서, 소화모니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화재 진위여부 판단, 화재위치 추정과 소화모니터를 제어하는 분석 및 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감지 정확도를 98% 이상, 소화수는 최대 65m까지 분사 가능하다. ◆ SK C&C – 작고 미세한 출혈도 분석가능한 AI 뇌출혈 영상 판독 솔루션으로 골든타임 지킨다 SK㈜ C&C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은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신속하게 알려준다. 뇌 컴퓨터단층촬영(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판독 가능한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다. 의료진은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려 뇌출혈 치료 골든타임인 3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올 초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차례로 공급됐다. SK C&C는 향후 공공 의료기관뿐 아니라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으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더보기 사용자 편의 높이는 혁신 ‘스타트업 AI 서비스’
리드포인트시스템, 기술보증기금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최종선정
2년 전
리드포인트시스템(대표이사 백은주)은 올해 3월에 기술보증기금에서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작년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전 받은 인공지능 기술을 IoT 및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지능형 콜드체인 물류배송 실시간 온·습도 측정 및 위험예측 서비스와 품질정보의 위변조 검증을 사업화 할 예정이다. 또한 관리기능을 통한 ▲물류 추적성 개선 ▲분산기술(DLT)적용, 신뢰확보 ▲거래 복잡성 감소 ▲프로세스 자동화, 오류개선 ▲배송 안정선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상품 품질 위험감지 ▲예측 서비스 ▲최단 거리 유통경로 ▲배송 최적화 경로 추천 서비스 등 서비스도 도입해 운송사와 고객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콜드체인 플랫폼을 제공할 방안이다. 리드포인트시스템 백은주 대표이사는 “융복합 물류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콜드체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보증기금 2022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더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기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6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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