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아디다스 APAC 출신 박준호 영입
2년 전
이커머스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는 클라우드 기반 커머스 AI 솔루션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해 박준호 전 아디다스 APAC HQ 리더(Head of Business Unit)를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옴니어스는 자동 태깅, 유사상품추천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카카오스타일, 에이블리, 더현대, LF 등 국내 유명 이커머스가 이용중인 대표 이커머스 AI 솔루션이다. 최근 이커머스 기업, D2C브랜드의 판매를 촉진하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커머스 AI 플랫폼 옴니커머스를 개발하며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호 본부장은 아디다스 한국지사, Global 조직에서 17년간 근무하면서 세일즈, 전략,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얼마 전까지 새롭게 신설된 APAC HQ에서 Business Unit의 수장으로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동남아 국가들의 P&L을 관리하는 중책을 맡았다. 옴니어스는 다년간의 사업 전략 및 개발 경험을 갖춘 박준호 본부장 영입을 통해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본부장은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플랫폼간의 경쟁적 가격인하와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압박되고 있으며, 이 현상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소비자 체감 경기 둔화로 상당 기간동안 지속되리라고 생각된다”며 “이커머스는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용 감소와 매출 상승을 위한 방안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초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옴니어스 AI 기술을 활용으로 CTR 상승과 매출 상승 등 고객을 모으고 구매를 유도해 매출 상승을 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옴니어스는 이커머스 쇼핑 경험 개선 및 판매 촉진을 위한 AI 플랫폼 옴니커머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태깅, 검색 외 스타일링 추천, TPO 추천 등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다양한 조합과 의도에 맞게 추천하는 초 개인화 AI 구축 기능이 핵심이다.무엇보다 기존 서비스에 AI 솔루션을 쉽게 연동하고 최적의 쇼핑 경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쇼핑몰 사업자의 AI 기술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관련기사더보기 패션 AI 옴니어스,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법인등기 서비스 ‘등기맨’, 론칭 1년만 등기 건수 1000%·매출 40배 증가
2년 전
온라인 법인등기 서비스 ‘등기맨’이 론칭 후 첫 분기(21년 2분기) 대비 올해 2분기 법인등기 신청 건수가 1000%, 전체 매출은 40배 성장하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등기맨’은 스타트업 전문 로펌인 최앤리 법률사무소가 만든 등기서비스로 최앤리의 스타트업 법무 경험과 IT기술을 결합하여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공인인증서 하나만으로 법인등기를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법인등기 솔루션이다. 등기맨은 이러한 성장의 요인으로 기존 법무사의 등기서비스 대비 비용과 등기기간을 40%이상 절감한 것과 고객에게 최소한의 행동만 하도록 하는 UX 개발, 전자증명서와 공인인증서로만 서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전자등기 시스템의 활성화로 보고 있다. 기존 법무사 서비스가 일일이 수기로 등기정보를 수집하고 서면을 작성한 것과 인감증명서를 직접 발급하게 하고, 분실 문제가 잦은 인감도장을 배달하게 하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유사한 형태의 기존 온라인 등기서비스와 달리 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의 기업 법무 서포트가 제공되어 난이도 높은 법인등기도 손쉽게 해결한 부분은 좋은 평판으로 이어졌다. 이는 투자계약에 따른 유상증자, 주식매수선택권, 무상증자, 액면분할, 해산청산 등기와 같이 상법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고난이도의 법인등기의 경우 기존 등기서비스에서는 기업 전문 변호사가 없거나 미비하여 고객의 중요한 법률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점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실제로 등기맨에서는 유무상증자, 액면분할, 해산 및 청산 등 난이도 높은 등기의 비중은 전체의 4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 때문인지 등기맨 고객들은 10곳 중 9곳이 재 사용할 정도로 리텐션율이 압도적이다. 등기맨의 최철민 변호사는 “서비스 출시 이후 등기맨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드리며, 2024년까지 전자등기시스템 완료를 목표로 하는 대법원의 취지 맞게 모든 기업의 온라인 전자등기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며, 올해 4분기부터는 주말 등기, 찾아가는 원스톱 등기에 이어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등기맨의 스타트업 가이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진짜 이유
㈜에스엠티,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2년 전
‘물’ 과 ‘에너지’를 정확하게 계측·분석·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스엠티(대표 이동욱)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지원하는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저탄소, 그린벤처 생태계 마련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지원기간 동안 입주공간, 사업화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등을 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IR 발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엠티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IoT/ ICT 기반의 계측 및 분석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으로 구성된 수열 발전 열 효율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따른 탄소 중립을 추구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 에스엠티는 이에 따른 열에너지의 정확한 계측과 분석 및 AI를 통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미래 신(新)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국가 경쟁력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티 이동욱 대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 에스엠티정보기술과 MOU 체결
루닛 “상반기 매출액 54억 7천8백만원, 전년 대비 4배 증가”
2년 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억 7천8백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의 82.5%에 달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억 2백만원) 대비 4배 가까이 늘었고, 해외 매출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66.8%에서 84.3%로 크게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25억 1백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 6천3백만원) 대비 190%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20억 1천6백만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80.6%로 나타났다. 루닛은 지난 2013년 설립한 딥러닝 기술 기반의 AI 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루닛은 기술특례 IPO(기업공개)를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A 등급을 획득하고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루닛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품을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과 같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을 통해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항암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액체생검 1위 업체인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와 독점적 사업계약을 맺는 등 제품의 빠른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올해 상반기 내에 달성하게 됐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건강검진 수요가 증가하고, 파트너사들의 제품 주문이 확대되는 만큼 매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의료AI 기업 ‘루닛’,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커머스 생태계 중심축 “판매자에서 소비자로” 옮기는 스타트업
2년 전
커머스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바로 기업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판매 방향이 전환되며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커머스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것. 이는 단순히 판매에 중점을 두었던 시대를 지나 ‘어떻게’ 판매하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실구매자의 생생한 리뷰를 통해 한층 합리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리뷰 커머스부터, T커머스, 콘텐츠 커머스, 라이크 커머스 등이 새롭게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 리뷰 커머스를 선도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 리뷰가 곧 매출로 이어지는 시대다. 실제 구매자들의 구매 경험을 반영한 리뷰는 잠재 구매자들에게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4세대 커머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의 동영상 리뷰를 수집하고 이를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텍스트 및 사진 리뷰로는 제품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입체적인 영상 리뷰를 통해 잠재 구매자들은 한층 직접적으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리뷰에 영상이 접목되자 단순한 리뷰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거듭나며, 구매 욕구를 자극해 매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본격적으로 리뷰 커머스에 특화된 글로벌 숏폼 영상 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를 런칭했다. 스프레이는 영상 후기로 구성된 SNS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NS를 구경하듯 영상 리뷰를 보면서, 취향과 상황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리뷰 커머스에서 ‘발견형 커머스’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리뷰어가 올린 동영상 리뷰를 통해 제품 판매가 발생하면, 판매에 기여한 만큼 리뷰어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한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올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차세대 커머스 선도 기업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영상 리뷰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메인 키(Key)로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커머스 호스팅사인 ‘우커머스’와 ‘쇼피파이’를 시작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다양한 나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자유롭게 브이리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크 커머스’ 일반 소비자 간에 추천, 실제 평가,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판매 및 구매가 이뤄지는 ‘라이크 커머스’도 주요 커머스 트렌드로 떠올랐다.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에서 출발하는 좋아요(Like)와 같은 호의적인 반응에서 판매와 구매가 이뤄지는 구조다. 지난 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라이크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거어때’는 자체 앱을 통해 일반 이용자들이 친구 또는 지인과 더 쉽게 상품을 공유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더불어 기존 커머스 서비스와 달리, 혜택 대상을 확대해 상품 추천 이용자에게는 판매 인센티브를, 구매 이용자에게는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처럼 믿을 수 있는 지인 추천을 바탕으로 구축된 상품 구매 환경이 높은 구매 전환율로 이어지고 있으며, 전체 카테고리에서 나타나는 구매 전환율이 약 12%로 다른 커머스 플랫폼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주목된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 또한 새로운 라이크 커머스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핫트는 중간 유통을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의 실사용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리뷰 기반 입점 제품을 선별하며 자체적으로 상품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할 수 있다. ◆ TV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한 데 모은 ‘T 커머스’ IPTV가 보편화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경향이 확대되며, TV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고루 갖춘 ‘T커머스’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TV홈쇼핑과 달리 T커머스는 녹화로만 진행되며, 화면 절반 이상을 상품과 결제에 대한 정보로 구성한다. SK스토아는 지난 달 T커머스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스토아ON’과 ‘ON Vision(온비전)’ 2.0 버전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스토아ON은 SK스토아 채널 내 OTT형태의 UI를 구현한 서비스로, 고객의 TV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 맞는 쇼핑 영상을 추천한다. 고객이 관심 있게 본 카테고리 중에서도 더욱 눈 여겨 본 상품을 집중적으로 추천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방안으로, 제품 구성 및 혜택을 설명하거나 직접 시현하는 부분 등을 골라서 볼 수 있도록 ‘재방’ 성격을 활용했다. 또, 시청했던 영상을 이어 보거나,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해 1월 ‘신세계TV쇼핑’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T커머스 기반의 TV방송 외에도 온라인 및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하게 되면서 T커머스와 백화점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이 T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했던 백화점 상품들을 본격 선보일 거라는 분석이다. ◆ 기존 간접광고의 문제점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노출로 구매 자극 높인 ‘콘텐츠 커머스’ 웹 예능과 토크쇼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상품 판매를 풀어 나가는 ‘콘텐츠 커머스’가 새롭게 두각을 드러내 주목된다.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에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기존에 인위적인 노출 방식으로 문제가 됐던 제품간접광고(PPL)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더불어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세대 소셜커머스로 시장을 주름 잡았던 ‘티몬’은 최근 콘텐츠커머스 사업에 주력,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해 말부터 인플루언서 공동 상품 기획인 ‘위드티몬(with TMON)’을 출시하고, 웹 예능을 연달아 선보였다. 관련기사더보기 채널톡, ‘2022 패션 이커머스 벤치마크 리포트’ 발간
람다256, 블록체인 개발직군 하반기 대규모 추가 채용
2년 전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올해 하반기 블록체인 개발직군의 추가적인 대규모 채용과 더불어 웹3 직군 멘토링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개발·기획 오픈하우스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이번 행사에서 웹3 분야의 블록체인 개발과 서비스 기획, 개발자 커뮤니티(DR)등의 직군에서 현직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커피챗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람다256 신사옥에서 진행되며, 등록한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키트와 웰컴푸드를,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과 키보드 등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행사는 루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람다256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밝힌 이후 임직원 수가 약 2배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개발 직군의 대규모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모집 직군은 ▲블록체인 미들웨어 개발 ▲블록체인 코어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인프라 개발 ▲NFT마켓플레이스 개발 ▲웹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제품 기획 ▲제품 디자인 ▲신사업 컨설턴트 ▲인사기획 ▲재무 ▲NFT컨텐츠 디자인 ▲영상편집·기획 ▲ 영업 ▲ 운영 등 전 직군이 포함됐다. 람다256에 따르면 회사는 임직원의 업무 환경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오피스를 이전하였으며, ▲재택근무 ▲스톡옵션 ▲해외파견근무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를 제공한다. 한편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3월과 12월 각각 시리즈A와 시리즈B 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여 누적 투자액 1055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 블록체인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NFT, STO 등을 통한 유무형 자산의 토큰화와 이에 기반한 신규 사업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웹3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람다256·엔닷라이트, NFT 사업 협력 업무 협약
인테리어 자재·시공 B2B 솔루션 ‘인버즈’ 운영사 투와이, 투자 유치
2년 전
인테리어 업체와 자재 판매 및 시공 대리점을 연결해 주는 B2B 매칭 플랫폼 ‘인버즈’(Inbuzz)의 운영기업 투와이(대표 양도현)가 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라이트벤처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투와이는 이번 확보한 투자금으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개척, 기술 고도화, 인채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투와이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인테리어 자재•시공 시장은 정보 비대칭, 아날로그 방식, 미수 거래 등의 비효율성으로 가득 차있다. 투와이는 이러한 미개척 아날로그 중심의 거래 시장의 비합리성을 디지털 플랫폼 ‘인버즈’로 해결하려고 한다. ‘인버즈’는 기존 대리점과 거래 시 제한적인 정보로 인해 일일이 전화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함에 착안하여, 인테리어 업체가 앱을 통해 한 번의 견적요청으로 다수의 대리점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지역, 공사일정, 특정 자재, 특정 브랜드 등 원하는 정보를 포함하는 맞춤형 견적 요청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 관리, 대금지급 관리, 대금지급 요청 등 거래의 전 과정을 앱에서 처리할 수 있어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인버즈의 특징이다. 실제로 투와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버즈는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고객사 수 200개를 확보했으며 월 거래액 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와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Lab, DGB FIUM Lab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양도현 투와이 대표는 “최근 인테리어 주요 원자재 값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많은 인테리어 업체가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라면서 “많은 인테리어 업체가 ‘인버즈’를 활용해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이는 스마트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외상거래가 보편화돼 있는 B2B 인테리어 시장을 해결하는 ‘인버즈’만의 독자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출시해 고객 간 거래 품질을 더욱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홈스타일링 스타트업 ‘인테리어티쳐’, 45억원 투자 유치
나만의닥터·아이센스 MOU 체결,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2년 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국내 최대 혈당측정기 개발·제조 업체인 아이센스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아이센스의 혈당 측정기능과 나만의닥터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센스의 혈당 측정기를 나만의닥터 앱 내에 기록하고 연동할 수 있게 하여, 당뇨 환자들이 수시로 혈당을 기록하고, 기록된 혈당은 비대면 진료 시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편리성을 더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나만의닥터는 지난 7월 건강관리 서비스를 론칭한 후, 지속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또한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른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자사의 혈당측정기와 나만의닥터 앱을 연동해 제품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당뇨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혈당 기록과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자사 제품을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선재원 나만의닥터 공동대표는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경증환자부터 만성질환자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기획했다. 이번 MOU는 만성질환자들이 비대면으로 진료부터 건강관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초석으로 단순 진료 서비스 제공에서 끝나지 않고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 “2022년 월평균 성장률 1위”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트리니들’, 중기부 팁스(TIPS) 선정
2년 전
라이브 방송 후원 서비스 ‘스티키밤’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트리니들(대표 남창원)’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기술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육성하는 대표적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국내 탑티어 팁스 운영사인 KB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트리니들은 향후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 받는다. 2019년에 설립된 트리니들은 삼성전자 C-Lab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 창업멤버인 남창원 대표와 이형열 CSO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경험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트리니들은 최근 KB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기술개발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트리니들이 운영 중인 ‘스티키밤’은 라이브 방송 중 다양한 밈 스티커를 방송 화면에 붙이면서 크리에이터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후원 서비스이다. 특히 스티키밤은 라이브 방송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밈이 생성되고 시청자 간에 공유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니들은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시청자 선호도와 크리에이터 채널 특성을 고려한 밈 추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스티키밤이 보유한 다양한 밈 스티커를 밈 추천 기술을 통해서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트리니들은 빠르게 변하는 라이브 방송의 트렌드를 최전선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남창원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트리니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추천 기술 개발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개인화된 밈 추천을 제공하여 스티키밤을 더욱 재미있게 사용하고 나아가 라이브 방송의 트렌드를 최전선에서 모니터링하는 수 있는 크리에이터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트리니들’, 1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엠케이(MK), ‘모빌리티 산학 클러스트 사업’ 핵심 기업으로 선정
2년 전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ICT 스타트업인 엠케이(MK, 대표 변무영)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 ‘친환경∙스마트모빌리티 클러스트 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합류하고 해외거점 사업 협력지원을 받아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정비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엠케이’(MK)는 양국 제조∙정비사 연계를 추진하고, 한∙베 4개大 전기차∙모빌리티 관련 분야 SW∙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또 엠케이(MK)가 주체로 베트남과학기술혁신국(SATI)과 MOU를 체결하고, 정비업 경영개선을 위한 표준화된 통합 시스템 도입과 고객 유입을 위한 플랫폼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엠케이는 ‘카글’(Cargle) 워셔액 브랜드와 ICT기반의 앱 원격제어 차량 살균소독 플랫폼 ‘오아시스(OASIS)’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타깃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무영 엠케이(MK)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국간 자동차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제조∙정비소를 중심으로 시장조사, 실증, 해외진출을 통해 서비스 및 제품 교류의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엠케이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변대표는 “엠케이는 산학 클러스터링을 통한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분석자동화를 진행함에따라 DX(디지털전환) 플랫폼을 통한 차량정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케이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베트남 과기부 남부청(ASA MOST)의 지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거점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호치민 남부지역과학기술정보센터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거점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을 열었으며, 엠케이(MK) 등 7개사에 대한 액셀러레이팅과 현지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엠케이 ‘MWC 2021’ 참가, 원격조정 차량 소독 ‘오아시스’ 첫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