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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보는통로, 14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년 전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를보는통로(대표 윤지현)는 14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는 ▲포스텍홀딩스 ▲디쓰리쥬빌리스 ▲IPS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핵심 투자자로 참여했다. 소리를보는통로는 청각장애인의 소통 편의를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 ‘소보로’와, 비대면으로 음성파일에 대한 녹취록을 제공하는 스크립팅 서비스 ‘typeX’의 두 가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보로’는 기존 고가의 문자통역 지원에 비해 저렴하며 편의성(접근성)이 높아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청각장애인의 소통 지원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typeX’ 역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제작 프로세스 혁신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국가공인 1급 한글속기사의 검수로 고품질의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성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오픈이노베이션팀 팀장은 성장하고 있는 스크립팅 시장에 소보로 및 typeX 서비스의 우수한 에디터 성능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언급하며,실행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팀어어서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자막과 스크립팅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웨어러블 반려동물 건강관리 ‘두리틀’ 개발 젠트리, 팁스(TIPS) 선정
2년 전
웨어러블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플랫폼 ‘두리틀’을 개발 중인 젠트리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민간 벤처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을 ‘TIPS 운영사’로 지정해 이를 통해 혁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젠트리는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반려동물 심부전 조기 예측 및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반려동물은 사람 피부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동안 바이탈 사인을 측정하는데 기술적 장벽이 매우 높았으며, 이로 인해 잦은 마취 사고와 입원 환자의 모니터링이 불가능했다. 젠트리의 장현호 대표(수의사)는 오랜 시간 동물병원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에게서 정확도가 매우 높은 생체신호 측정 센싱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가정에서도 반려동물의 만성 심장병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웨어러블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장현호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한 심부전 사전 예측 및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 층 더 고도화하고, 올 하반기 반려동물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트리의 투자와 TIPS 선정을 주도한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과거에는 반려동물의 사료와 같은 일반적인 펫케어 용품이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가 중심이 되는 펫케어 시장으로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젠트리가 이번 TIPS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심장병 조기예측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가까운 미래에 반려동물 원격 의료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자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마무리
‘픽앤픽’ 운영 어라운더블, 팁스(TIPS) 선정
2년 전
생활용품, 취미용품, 전자기기 체험 및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픽앤픽’을 운영 중인 어라운더블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라운더블은 팁스 운영사인 JB벤터스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년간 7억원의 기술개발(R&D)자금을 지원받는다. 어라운더블의 팁스 사업 과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단기 렌탈 최적 수익 시스템 개발이다. 어라운더블이 제공하는 ‘픽앤픽’은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를 목표로 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신제품 구매 전 체험을 희망하거나 단기 대여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CU 편의점, 코레일 등을 통해 고객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신제품을 체험 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유한울 대표는 “서비스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고객들이 원할 때 원하는 상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픽앤픽 플랫폼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어라운더블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JB벤처스에서 발굴 및 육성, 투자한 어라운더블이 소비자의 효율적인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팁스(TIPS)에 선정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전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픽앤픽 운영사 ‘어라운더블’, 투자 유치
한국딥러닝-밸런스랩, ‘2022 스마트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사업’ 최종 선정
2년 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이 푸드·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밸런스랩’과 ‘2022 스마트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2 스마트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분야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서비스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기업에는 해당 솔루션의 신규 개발 및 기존 솔루션 고도화 개발에 대해 2년 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두 기업이 컨소시엄을 맺고 선보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구매, 복용, 효과에 관한 결과 값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분석ㆍ추천 서비스이다.국내ㆍ외에서 수집된 16만 건 이상의 제품 DB를 바탕으로 구축되었다. 해당 서비스는 건기식 분석 정보는 물론 검증된 약사 그룹의 성분 분석 및 제품 조합,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건기식 채널의 스토어 상품 기반 추천을 벗어나 고객 성향 DB 기반 성분별 타겟팅을 통한 건기식 조합 추천을 제공하는 데에 가치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똑똑한 OCR’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한국딥러닝의 핵심기술 ‘DEEP OCR’이 활용되었다. 해당 기술은 AI 관련 지식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만큼 솔루션 보급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사업에 쓰이는 ‘DEEP OCR’은 복잡한 상세페이지도 등 비정형 문서를 유동적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OCR 기술”이라며, “기존 AI OCR 기술에 NLP(자연어처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공지능 문자인식 기술”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고객 중심적 알고리즘을 구축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DEEP OCR’을 통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2022년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되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또, 딥러닝 및 머신러닝 기술 특허 6건을 기반으로 우리금융 등 대기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나이스디앤비 기준 성장성 최상위 AI기업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더보기 한국딥러닝, ‘KB유니콘클럽’ 2기 참가기업 선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쇼핑 ‘쇼핑코디’, 3억원 투자 유치
2년 전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쇼핑 플랫폼 ‘쇼핑코디’를 운영하는 ㈜쇼핑코디(대표 노민규)가 AI엔젤클럽의 에이아이엔젤 개인투자조합 19호, 23호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쇼핑 플랫폼 ‘쇼핑코디’는 판매자별 핫딜·세일·브랜드 쇼핑 소식을 모아 사용자의 취향 및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쇼핑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소비자는 다양한 쇼핑채널에서 수시로 특가, 세일 등의 쇼핑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쇼핑코디’는 여러 쇼핑채널로부터 사용자별 맞춤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판매자에게 사용자 데이터를 지원하여 맞춤 상품, 기획전 및 광고 제공 기반을 마련해 줬다. ㈜쇼핑코디는 올해 1월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쇼핑코디가 수집한 사용자의 마이데이터는 올해 7월 기준 250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 겸 AI엔젤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은 “‘쇼핑코디’는 추적광고 금지로 온라인 광고 시장이 격변 중 마이데이터를 통한 맞춤 타켓팅 광고 방법으로 기회를 잡은 서비스”라고 평가하며 “㈜쇼핑코디는 디지털 판매 시장에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팀 구성과 데이터3법 제정 및 마이데이터 도입의 시너지로부터 높은 잠재성을 갖춘 회사”라고 전했다. 노민규 ㈜쇼핑코디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조달과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사용자에게는 쇼핑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확인하는 앵커 서비스로, 판매자에게는 B2C 기업이라면 모두 활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더보기 AI 피싱 플랫폼 ‘애쓰지마’, 팁스 프로그램 선정
AI 기반 스마트팜 원격 운영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 34억원 투자 유치
2년 전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원격 운영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1년 만에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크롭스의 누적 투자금은 55억 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고, 신규 투자사로는 BNK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는 하반기 내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실제 이번 라운드 투자 금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크롭스는 2018년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오팜’을 개발했다.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자체 기술들을 활용해 직접 원격으로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했다. 아이오팜을 활용하면 지역적 제한 없이 스마트팜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각 지역에 있는 농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분석하여 본사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면, 현장에서는 지시된 농작업을 이행하기만 하면 되는 식이다. 스마트팜은 자체적으로 재배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팜은 경험 많은 재배 전문 인력을 고용하여 각 농장마다 배치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원격 운영 방식은 지역마다 흩어져있는 다수의 농장 관리를 가능케 한다. 아이오크롭스는 현재 경남 밀양⋅전북 김제⋅경북 상주, 3개 지역의 농장을 통해, 스마트팜 원격 운영의 A to Z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FaaS, Farming as a Service)으로써 아이오팜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아이오크롭스가 지난 1년 간 운영했던 밀양의 3,400평 스마트팜은 동일한 시설 수준의 주변 스마트팜에 비해 평당 생산량이 약 30% 높다. 또한 아이오크롭스가 생산한 파프리카의 품질도 크게 향상됐다. 주변의 최신 시설을 갖춘 농가와 비교했을 때도 양품의 비율이 20% 정도 높은 수준이다. 해당 스마트팜 농가는 “모든 팀원이 이전 농사 경험이 전무했으나, 체감상 7-8년 차 농부 수준의 실력”이라고 평했다. 아이오크롭스는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면적을 4배 확장하여 약 12,000평의 스마트팜을 원격 관리하게 된다. 이번 투자에 대해 조진형 대표는 “원격 운영 농장의 폭발적인 확장을 가능케 하는 ▲인재 확보 ▲AI 및 농업로봇 R&D ▲유통망 확대 ▲직영농장 확보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더보기 아이오크롭스·뉴로메카, 스마트팜 이동형 협동로봇 개발 업무협약
페스카로, 기술신용평가 ‘TI-2’ 등급 획득
2년 전
페스카로가 한국평가데이터의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TI-2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TCB는 기업의 성장가능성 및 기술력을 파악하는 인증제도로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 평가한다. 기술등급은 TI-1부터 TI-10까지 있으며, 숫자가 낮을수록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이 평가된다. 페스카로가 획득한 TI-2 등급은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TI-4 등급부터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해당한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FAST ™ HSM)과 사이버보안 게이트웨이(FAST™ SGW)에 대한 기술 평가를 의뢰했다.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평가 종합의견에 따르면 페스카로의 핵심기술이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규제에 따른 시장 확대, 규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프로세서 최소화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이사는 “페스카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을 넘어 자동차 전장 SW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래 준비한만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미래차 산업의 선두를 달리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베스텔라랩,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TI-3’ 등급 획득
IT 인프라 통합관리 SW ‘제니우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2년 전
브레인즈컴퍼니는 자사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제니우스(Zenius) EMS v8.0’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중소벤〮처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요기관에 수의 계약 등을 통해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제니우스(Zenius) EMS v8.0’은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한 번에 통과했다. ‘대용량 원천데이터로부터 써머리값을 결정하는 방법 및 서버’에 관한 특허로 기술 인증을,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으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번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니우스(Zenius) EMS v8.0’은 서버, 네트워크, DBMS, Web Application, IoT, 클라우드 등 다양한 이기종 IT 인프라를 통합해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IT 인프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을 예방하며, 장애 발생 시에는 즉각적 통보로 원인을 분석해 종합적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제니우스는 순수 솔루션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제품으로, APM 및 로그매니저 등 특화 솔루션을 포함해 업계 최다인 20여 종의 포인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클라우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미래 성능 예측으로 IT 운영 통찰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제니우스 EMS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0여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해 탄탄한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IT 인프라 통합관리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출원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해당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딥바이오’ 전립선암 병리 진단 보조 AI,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초기 스타트업 위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 투자 유치
2년 전
초기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초기 스타트업 위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대표 임진하)’에 시드 투자했다. 개발자 채용 시장은 매년 약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21년 향후 5년 이내에 개발자 35만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개발자 채용 수요는 증가하지만, 기업들의 개발자 채용은 난항이다. 특히 20인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들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대형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채용 플랫폼의 노출 구조에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뿐만 아니라 추천 구조에도 취약하다. 초기 기업의 특성상, 충분한 경력직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한 자본력과 채용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한 점도 있을 뿐더러, 실제로는 이들에 대한 기업 정보가 부족해 잠재적인 지원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크다. 그룹바이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기 스타트업과 주니어 개발자를 타깃으로 한 채용플랫폼을 선보였다. 시드에서 시리즈 A단계의 스타트업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이 갖는 절대적 지원자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타깃으로 하는 스타트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대형 기업들과의 경쟁을 막고, 채용 희망 기업의 매력을 구직중인 개발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룹바이가 확보한 채용 정보 및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자별로 개인화된 스타트업 추천도 가능하다. 실제로 그룹바이 플랫폼을 통한 채용 매칭은 기업 내부에서 직접 채용 브랜딩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에 비해 소요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시켰으며, 지원율도 3배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룹바이는 올해 3월 베타 플랫폼을 런칭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60개사와 개발자 140명의 채용을 연결했다. 그룹바이의 임진하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 문제는 그룹바이가 단기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핵심 해결 과제”라며, “오는 9월에 채용 콘텐츠 개발은 물론,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추천 등 개발자의 초기 스타트업 지원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식 버전의 채용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이 실제로 주니어 개발자의 취업과 관련한 문제를 직접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했다”며, “풀고자 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제품 개발을 위한 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이들이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더보기 더벤처스,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에 투자
한국축산데이터, 구글∙웨이브 출신 이재철 CTO 영입
2년 전
한국축산데이터가 구글∙웨이브 출신의 이재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CTO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후 12년간 다수의 IT기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구글과 웨이브 등에서 소프트 엔지니어, 테크 리드 등으로 근무했으며 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에서는 CTO로서 기술 전반을 총괄했다. 특히 OTT 플랫폼 웨이브의 테크 리드로 근무하며, 이동통신 3사와 스마트TV에 플랫폼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AI 솔루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에서는 호텔∙항공권 예약 플랫폼 ‘카이트’의 초기 개발을 이끌었으며,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에서는 CTO로서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빗’, 이오스 블록 프로듀서 ‘이오시스’ 서비스 개발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이 CTO 영입을 통해 IT 업무 체계를 고도화하고, 한국축산데이터가 운영하는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팜스플랜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생명공학, 수의학 기술 기반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축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가축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혈액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가축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현재 팜스플랜으로 관리하는 국내 가축 두수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약 70만 마리에 이른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 가축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CTO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와 가축 질병 등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딥테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팜스플랜을 통해 전 세계 축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한국축산데이터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CTO 합류를 발판으로 한국축산데이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현재 미국과 인도, 말레이시아에 팜스플랜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시아 최초로 영국 정부 지원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 축산 분야에 선정돼 올 하반기 영국 현지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GEP 선정을 계기로 한국축산데이터는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CTO는 “한국축산데이터의 팜스플랜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축산 선진국 등에서도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IT 업계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팜스플랜이 글로벌 축산 시스템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앱러빈은 작년 MoPub 인수 후 새로워진 MAX가 앱 개발자로부터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익화 솔루션이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바가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업체 Huma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익스체인지(ALX)를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와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관련기사더보기 한국축산데이터·광주광역시 MOU 체결, 광주∙전남 수의료 및 축산 AI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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