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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상반기 총 740만건 작품 판매, 구매 평점 4.9 기록
1년 전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상반기 동안 총 740만건의 작품을 판매하며 고객 리뷰수 57만건, 구매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디어스 구매 고객 중 20대가 전체 비중의 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디저트와 간식류를 주로 구입한 29세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이 주문한 연령대로 손꼽혔다. 이 밖에 가장 많은 구매가 발생한 지역은 수원, 결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10시인 것으로 하루 매출 중 20%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집계해 후기왕(가장 많은 리뷰 작성, 총 586개), 후원왕(가장 많은 금액 후원, 53만원, 인맥왕(가장 많은 작가 팔로우, 2118), 댓글왕(가장 많은 댓글 작성, 789개) 등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스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한 4가지 테마의 귀여운 굿즈, 전통과 트렌드를 합친 힙한 K-작품, 가치소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기획전과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들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및 작가들을 고객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대체 불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아이디어스는 현재 입점 작가 4만여명이 45만개 이상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 여성 이용자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등 MZ세대들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생-학부생 참여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 성료
1년 전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한국표준협회가 공동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이 17일 마무리되었다.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Issue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 이날 해커톤은 SK텔레콤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en Collabor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라온로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의 소개 및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 40여명이 참가해 참여 스타트업과 8개 팀을 구성하여 대학생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스마트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스타트업 솔루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 대응 솔루션, 운전 취약 계층 주행 보조 서비스, 냉난방 효율 데이터 비즈니스 등 솔루션이 제시되었다. 심사에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 서울대학교 벤처경영 이영민 교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호 부장, 한국표준협회 조성은 팀장, SKT 이동주 부장, 라온로드 강병기 부대표, KEVIT 오세영 대표가 맡아 진행되었다. 심사는 협업·기술·창의성 및 시장성 등이 평가되었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트랙 최우수상에는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원격탐사 AI 솔루션을 개발한 ‘씨드볼’팀, 스타트업 솔루션 트랙 최우수상으로는 초격차 스타트업 지니컵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활용 및 SIB 전략을 통한 월경 솔루션을 제시한 ‘너나들이’팀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표준협회 조성은 팀장은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ESG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었다”며 “스타트업과 학생 또는 예비창업자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계속 해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커톤 에반젤리스트로 행사를 함께 주관한 린밸류업의 심규병 대표는 “이번 해커톤에서는 협업을 통한 교육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네트워킹 기회가 되었다”며 “스마트도시 전공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 높일 수 있도록 창업 강좌에서 비즈니스의 고도화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는 “이번 해커톤은 ESG와 초격차 분야 등 다양한 관점으로 솔루션을 융합하면서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 양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스마트시티 기술 및 신사업을 주도해 나갈 미래인재들을 육성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일타강사, ‘스타트업 법률 클래스’ 공개
1년 전
장밋빛 희망과 결의로 창업을 꿈꿔온 이들이 정작 회사를 설립한 후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법인 설립부터 동업자 간의 계약 체결, 스톡옵션을 통한 인재 채용과 특허 취득 등의 과정에서 때마다 법적 규제와 의무를 만나기 때문이다. 드림플러스가 창업자들이 겪는 법률 지식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법률 클래스’를 선보인다. 스타트업 법률 클래스는 스타트업 전문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협업으로 제작돼, 현직 변호사들이 ‘일타강사’로 나서 시의성과 전문성을 채웠다. 매회 30분 내외의 시간 안에 필수 정보를 다룸으로써 초기 스타트업들이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자리잡을 수 있게 기본 법률 지식을 제공한다. 지난 5월 첫 화를 공개한 스타트업 법률 클래스는 ‘회사 설립 시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을 시작으로 ‘동업자(주주) 관계에 필요한 스톡옵션 지식’, ‘회사 운영을 위한 인사와 노무 지식’, ‘투자자와 계약 관련 분쟁’ 등 창업자에게 실무적으로 유용한 내용을 선보인 바 있다.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를 비롯해 강의에 나선 변호사들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 전문가들로, 매주 월요일 현직 CEO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법률 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쉬운 법률 강의 스타트업 법률 클래스는 매주 월요일 드림플러스 공식 유튜브에서 발행되며, 클래스101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블라인드, 美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1년 전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타임은 21일(현지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2023(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of 2023)’ 명단을 공개했다. 블라인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등의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블라인드에 대해 “작년 말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대규모 감원 사태 당시 블라인드는 혼란에 휩싸인 직장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채널이었다. 트위터 재직자의 95% 이상이 블라인드의 가입자일 정도”라며 “직장인들은 자신의 비자 문제, 정신 건강, 조직의 비윤리적 관행에 이르기까지 블라인드에서 모든 것을 논의한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블라인드는 ‘개척자(Pioneers)’ 부문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는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개발사로 알려진 구글 딥마인드, 세계 최초 당뇨병 치료제 개발사 노보노디스크 등이 블라인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오픈 AI가 이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블라인드는 ‘구성원 목소리로 만드는 건강한 조직 문화’라는 비전 아래 2013년 한국에서 출시된 직장인 소셜 플랫폼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라인드는 전 세계 900만 명의 직장인이 사용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메타·우버 재직자의 8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등 주요 기업 재직자 대다수가 사용한다.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한다. 전 세계 각국의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의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직접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개척자(Pioneers), 거인(Titans), 지도자(Leaders), 혁신가(Innovators), 파괴자(Disruptors)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뽑는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장의 무기?
1년 전
우리 회사는 얼마일까? 사업가는 항상 위 질문에 마주치게 된다.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는 투자자들이 기업가들과 벌이게 되는 ‘협상(Deal)’의 핵심 대상이고 투자여부 결정의 핵심이다. 주식시장에 상장(IPO)을 하면 ‘기업가치’는 ‘시가총액’이 되고, 시가총액은 주식이 거래되는 시간동안 실시간으로 변한다. 상장사 경영진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회사의 가치’에 대해서 수시로 질문을 받게되며, 이를 담당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또는 주담(주식 담당자)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료를 준비하느라 바쁘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IP-R&D 전략지원사업’이 주목받고있다. 특허청 산하 특허전략개발원에서 제공하는 IP-R&D사업은 정부(전략원 PM)와 민간(기업, 특허법인)이 함께하는 IP전략 수립사업이다. 기업이 속한 기술분야의 경쟁사들의 특허와 선행연구 결과물들을 집대성하여 우리 회사의 방향성을 만드는 사업으로서, 특허청 지원사업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약 15년전에 만들어진 IP-R&D 사업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항상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확실하게 짚어준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된다. 투자자들은 기존에 나와있는 경쟁사들의 영상이나 뉴스 및 투자회사의 보고서에 간단히 설명된 자료들을 주로 접한다. 한발짝 더 나간 투자자들은 경쟁사들이 미리 선점한 특허를 보기 위해서 특허 검색엔진인 ‘키프리스’에 접속해서 살펴보지만, 선행 특허들의 ‘제목’만 보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기업의 기술을 보며 “에이~ 그거 이미 있던데?”라고 말하기 쉽다. 이런점에서 IP-R&D는 기업인들에게 경쟁사가 보유한 특허가 정확히 어떤 권리범위를 갖추고 있는지와 우리 기술이 경쟁사 보유특허와 어떻게 다른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약 5개월간 매주 변리사가 기업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고, 경쟁사가 보유한 특허들의 맹점을 분석하며, 얼마나 강한 특허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연구한다. IP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전략, 기업의 나침반이 되다 사업이 커지다보면 경쟁사로부터 특허침해 경고장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투자받는 과정이나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과정에서 매우 불리한 시그널이다. 하지만 IP-R&D를 통해서 사전에 경쟁사의 특허를 분석하고 무효자료를 미리 찾아두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IP-R&D를 4회 수행한 중견 반도체장비 상장기업 A사는 해외에서 특허침해 경고장을 수신하고도 미리 무효자료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이메일 회신만으로도 별다른 피해없이 넘어갈 수 있었다. IP분석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여 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지금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제시한다는 점에서 IP-R&D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IP는 R&D의 결과물이 아니라, R&D의 방향을 찾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나침반으로 작동하고 있는것이다. 특허법인 BLT에서 처음 수행했던 IP-R&D 프로젝트는 대전에 위치한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함께한 프로젝트인데, 2013년에 수행하여 벌써 10년이 되었고 그 사이 많은 기업들과 30개 이상의 IP-R&D를 수행하게 되었다. 비앤에프테크놀로지는 발전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플랜트 정보 스마트 매니저(PRISM) 및 발전소 ‘건강지수’를 정량화 한 문제 예측 솔루션(PHI)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회사이다. 발전소 산업분야에서 거의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국내 발전회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많은 나라들로 수출이 이루어졌다. IP-R&D를 통해 선진 기업들이 어떠한 기술을 갖고있으며, 그들이 보유한 특허들이 어떠한 것들인지 수개월간 상세히 분석을 하였고, 확실한 권리관계 분석과 R&D 아이디어 획득을 통해 비앤에프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응원봉에 적용시켜, 공연장에 온 아이돌 그룹 팬들을 다 함께 빛나게 해주는 스마트 응원봉 제조기업인 팬라이트는 IP-R&D사업을 통해서 응원봉에 관한 다양한 특허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며, 응원봉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또한,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 도 2020년에 IP-R&D를 수행하면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한 데이터 어노테이션 산업에 대한 국내외 특허 수백개를 BLT와 함께 분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00개가 넘는 등록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력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였으며, 곧 코스닥(KOSDAQ)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술력, 수익창출의 기반이 되다 한편, 제이시스메디칼은 HIFU(하이푸), RF(고주파), 레이저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며, 최근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투자를 추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016년 BLT와 IP-R&D를 함께하였으며, 이때 얻은 피부미용기기 분야의 특허전략을 바탕으로 현재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 성공했다. IP-R&D를 통해 확보된 기술력 바탕의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이 되었으며, 주가는 2020년 상장당시에 비해서 약 4배 이상 올랐다. IP-R&D는 사업을 수행하는 특허법인마다 특색이 있는데, 특허법인 비엘티는 2013년부터 현재(23.6월 기준)까지 30건의 IP-R&D 전략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BLT만의 컨설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권리획득에 머무는것이 아니라 ‘기업가치 증대’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 기술기반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한다. 풍부한 IP-R&D경험에 기반한 BLT만의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일반적인 IP-R&D 대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 전략에서와 같이 (Track#1)에서는 경쟁사 기반 특허 도출이 이루어지며, 동시에 (Track#2)의 테크트리 기반 특허 도출이 동시 적용된다. 이를 통해 대상기술/제품과 관련된 특허를 누락되지 않게 분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연구대상 기술 분야에 적합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론인 6HA를 이용하여 아이디어 워크샵이 기업 연구원들과 함께 이루어지며,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R&D방향 및 아이디어 Seed를 확보하게 되는것이다. 매출이 높다고 기업가치가 높지는 않다. 전통적인 산업에 속하는 기업의 경우, 아무리 매출이 커도 시가총액이 높지 않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차피 ‘주가’는 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값이기 때문에, 높은 기업가치는 얼마나 ‘차별화 된 가능성’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기업가치를 올리고, 좋은 조건의 투자를 받아서 훌륭한 성과를 내기위한 우선전략은 IP-R&D를 해보는 것이다. 이제 곧 2023년 하반기 IP-R&D 접수가 시작된다. IP-R&D를 통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앞의 회사들처럼, 이번기회에 우리회사에 딱 맞는 지도를 만들어보자. 원문 :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장의 무기? IP-R&D 지원사업 필자소개 : BLT 엄정한 파트너 변리사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는 ‘액설러레이터형’ 특허사무소 ‘특허법인 BLT’의 창업자입니다.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 투자유치, 사업전략, 아이디어 전략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의 TIPS] 클라이머스, 디스펙터, 사운드리퍼블리카, 리나솔루션, 젠픽엑스, 갤로핑, 마들렌메모리, 코넥티브, 에이셉익스프레스
1년 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적으로 검증되었단 평가를 받는다. 최근 한 달(대외 공개 기준) 다수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클라이머스 제이비벤처스가 육성하고 투자한 클라이머스가 팁스에 선정됐다. 클라이머스는 수공예 상품에 대한 소비의 주 타켓이 MZ세대로 바뀌어 가며 나만의 취향, 가치관과 맞는 개인화 된 ‘크래프트 소비’ 문화를 반영한 아트커머스 플랫폼 ‘찹스틱스’를 운영한다. ‘찹스틱스’는 단순 아트커머스 플랫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 필터 정량화를 통해 아티스트 서칭 코스트를 감소시켜주고(기존 14일 소요 → 2일 소요), 데이터 분석 엔진 개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서강석 클라이머스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클라이머스가 예술 산업에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아트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스펙터 더인벤션랩이 초기투자한 디스펙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프로그램(로봇-빅데이터·AI)에 선정되었다. 디스펙터는 로봇에 탑재가능한 센서 및 AI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로보틱스-딥테크 기업이다. 특히,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한 맞춤형 AI 경비 경비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인정받아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 디스펙터가 개발 중인 4족 보행 로봇에 탑재되는 AI알고리즘은 로봇이 환경 및 미션 기반을 추론, 최적의 경로 이용, 비전 센서, 인간상호 작용(언어와 제서츠 인식, 학습), 사고파악 및 충돌 회피 등과 같은 임무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디스펙터는 22년 9월 용산 시민공원 자율주행 경비 개념 검증사업(POC) 수행과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개발사인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는 로봇에 탑재함으로써,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 검증을 하고 있다. 디스펙터는 KAIST에서 인공지능 로봇축구를 창시한 김종환 석좌교수가 그의 후학(박사인력) 및 업계 전문가들과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AI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 스타트업이다. 김종환 대표는 “디스펙터는 미국의 고스트로보틱스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AI로봇기술을 적용하고 있고, 다양한 사족보행 로봇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지난 해, 디스펙터에 약 5억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디스펙터 이외에도 3지 12자유도 로봇 그리퍼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틱스 분야 기술 스타트업인 테솔로, AI기반 자폭무인기 개발 업체인 다츠에 투자하였다. 테솔로는 해당 기술성을 인정받아 최근 프리 시리즈A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로보틱스, 우주항공 및 반도체 분야의 석학들과 기업인을 다수 배출한 광운대가 운영하는 광운대 기술지주회사와 딥테크 초기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을 공동으로 결성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민간팁스 뿐만 아니라, 서울형팁스 운영사로도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의 딥테크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팁스 추천을 통해 적극적인 기술 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운드리퍼블리카 글로벌 음원 유통사인 사운드리퍼블리카가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포스트팁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장 유망한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졸업 기업 중 ‘사업화’ 및 ‘스케일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상위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스타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세계에 너희의 음악을 알려라!(Let The World Hear Your Music)’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설립된 ‘사운드리퍼블리카’는 같은 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 ‘스마트 음원 유통 신청 및 정산 시스템’ 과 ‘소비자 참여 음원 프로모션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전세계 180여개 국가 200여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 디지털 음원을 배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에 선정된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음악 저작물 검색, 사용신청 및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영미권 빌보드 정상급 뮤지션에 의한 90년대, 2000년대 국내 가요의 리메이크 음원 제작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이번 포스트팁스 선정과정에서 개발 시스템의 향후 성장성과 음악 저작권 산업의 성장 및 투명한 생태계 정착에 기여하는 점, 추진중인 해외 뮤지션에 의한 리메이크 사업의 높은 확장성과 국내 명곡을 세계에 확산시키면서 얻게되는 문화적 산업적 가치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드리퍼블리카 김태윤 공동대표는 “음원 저작물을 찾는 사용자들이 필요한 노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악 검색부터 사용승인까지의 모든 과정을 웹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동시에 영미권 여러 정상급 뮤지션들과 리메이크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올해 말 첫 리메이크 음원이 발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리퍼블리카는 음원 유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사업성 및 기술력, 그리고 음악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설립이래 20억원 이상의 정부 지원금과 40억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바있으며, 국내 대표 글로벌 음원 유통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리나솔루션 ‘산업용 설비 안전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하는 리나솔루션이 팁스에 선정됐다. 리나솔루션은 팁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으로 2년간 5억원의 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리나솔루션은 유연 음향 방출 센서와 이를 활용한 안전 관련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및 플랜트 시장을 타겟으로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풍력 터빈 블레이드나 플랜트 배관 등 산업 설비는 인력 기반의 정기적인 안전 검사가 수행됐다. 리나솔루션의 센서 및 솔루션을 적용하면 설비 가동 여부의 상관 없이 균열, 파손, 누출 등의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향후 안전 관련 빅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사전에 설비 이상 유무를 예측하고 대응을 돕는 예지보전 솔루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책임심사역은 “리나솔루션은 위험한 환경에서 노동집약적으로 수행되어온 산업용 설비 안전 모니터링 업무를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이라며 “향후 종합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유형민 리나솔루션 대표는 “리나솔루션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원 창업 기업으로 설립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에 이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나솔루션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사례, 창업성공패키지, 신한스퀘어브릿지 대전 엑셀러레이팅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젠픽엑스 골프 AI 코칭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젠핏엑스가 팁스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젠핏엑스의 시드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VNTG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21년 12월 창업한 젠핏엑스는 골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손호석 대표겸 CTO를 필두로 골프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작년 출시한 골프 AI 피팅 솔루션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들과 협업을 통해 빠르게 골프 산업에 진입하고 있다. 이번 팁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골프 AI 코칭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손호석 젠핏엑스 대표는 “ 젠핏엑스만의 골프 통합 데이터 분석과 초고도화된 골프 AI 코칭 솔루션 기술 및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회사가 보유한 골프 데이터 분석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초고도화된 골프 AI 엔진을 기반으로 골프 산업 혁명을 리딩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갤로핑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 ‘OutFoot’ 개발사 갤로핑이 팁스에 선정됐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갤로핑은 일대일 코칭 중심의 표준화되지 않은 축구 트레이닝 시장에서 트레이닝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한 스마트 트레이닝 존을 보급하고 사용자에게 정량적인 트레이닝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는 “선수들은 항상 결과로만 평가받아왔다. 경기에서 잠깐 보여주기 위해 1년 365일 훈련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어느 정도 성취했고, 얼마만큼 개선해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알 지 못하고 철저하게 각각 코치의 주관적인 평가에만 의존해 왔다.”라고 했다. 이어 “EPTS라고 부르는 경기 퍼포먼스 데이터를 통해, 많은 팀들은 객관적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축구 시장이 한 단계 도약했다. 그러나 팀 구성원으로서의 결과론적인 선수 데이터가 아닌, 개인 역량 향상에 대한 가치와 한 사람의 노력에 집중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갤로핑은 일관화된 트레이닝 매뉴얼 제공을 위한 축구 데이터와 노하우 등 IP를 10년 이상 축적했다. 이 자산의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800조에 육박하는 글로벌 축구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마들렌메모리 B2B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의 운영사 ‘마들렌메모리’가 소풍벤처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마들렌메모리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릴레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들렌메모리가 운영하는 B2B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는 패션 브랜드가 중고 마켓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 물류, 운영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중고마켓 솔루션이다. 브랜드는 도입 준비 과정에서 중고마켓 운영에 필요한 정책을 정하기만 하면 그 이후 모든 업무를 릴레이가 전담해 운영한다. 릴레이는 기업의 ESG 전략과 D2C(Direct to Consumer) 전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마들렌메모리는 국내 RaaS(Resale as a Service) 시장의 선구자로 이번 팁스 지원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릴레이는 사업의 성장성 뿐만 아니라 패션 산업이 갖고 있는 환경 오염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고 밝혔다. 유재원 마들렌메모리 대표는 “기술성과 사업성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경제, 사회적 임팩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팁스에 선정될 수 있었다.” 라며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고객사가 효율적으로 중고사업을 할 수 있도록 통합 RaaS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라고 밝혔다. 스퀴즈비츠 AI 경량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퀴즈비츠가 ‘딥테크 팁스(TIPS)’ 패스트트랙에 선정돼, 15억 원 상당의 R&D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스퀴즈비츠의 시드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 기반으로 진행됐다. 스퀴즈비츠는 AI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면 동일한 AI 모델을 더 작고 저렴한 하드웨어에서 더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스퀴즈비츠의 경량화 기술은 GPU 클라우드, 개인 PC, 모바일 스마트폰, 엣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환경과 이미지, 비디오, 음성, 자연어 등의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고 있어 적용 가능한 분야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딥테크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팁스(TIPS) 사업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 가량 큰 만큼 기술력·사업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스퀴즈비츠는 딥테크 팁스 첫 선정팀인 동시에 패스트트랙 선정팀이다.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경우 패스트트랙으로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았다. 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팀 중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에 선정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삼아 경량화 기술을 고도화해,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초거대 생성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퀴즈비츠는 2022년 3월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와 포스텍홀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이미지 생성용 거대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경량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데모를 선보인 바 있다. 코넥티브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 로봇 개발 기업 ‘코넥티브’가 딥테크-팁스에 선정됐다. 코넥티브는 10대 분야 중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뽑혔다.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을 적용받았다. 코넥티브는 근골격 질환 환자와 맞춤형 의료에 대한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진단,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 정보의 습득 및 학습,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진단-치료에 이르는 프로토콜을 광범위하게 커버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간 500만 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행해지는 등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근골격 질환에 대한 의료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203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2.8%가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이며, 미국 인구의 50% 이상이 비만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슬관절수술을 위한 수술 로봇 시장규모는 약 2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코넥티브는 TIPS를 통해 앞으로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과 차세대 로봇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모델, 서비스의 수직적 통합을 통한 초거대 AI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단부터 수술과 사후관리까지 환자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근골격 전(全)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서울대 정형외과 교수)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개발하는 곳은 많지만 전 주기 AI 프로그램과 로봇을 연동하는 도구는 없는 실정”이라며 “다음 세대 수술 로봇 시장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넥티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서울대학교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셉익스프레스 전국 당일배송 플랫폼인 ‘고쏙’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 에이셉익스프레스 ’가 팁스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에이셉익스프레스의 시드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서울대기술기주의 추천으로 진행되었다. 에이셉익스프레스의 전국 당일배송은 고속버스, 고속열차, 이륜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연계하여 구축되어있는 인프라의 유휴공간들을 활용하여 이루어진다. 영세한 중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에 기업 고객용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일반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 22년 1월 법인 설립 후 기술보증기금 주관 기보벤처캠프 11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팁스 선정 이후 후속 투자도 진행 중이며 하반기 pre-A투자 유치 목표하고 있다. 에이셉익스프레스의 안용진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기존의 인프라를 이어 새로운 전국 당일 배송망을 구축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재발견 하고자 한다, 지리적(지역적)차별과 한계를 넘어선 배송 평등의 시대를 만들겠다, 물건의 이동하면 생각나는 기업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
1년 전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된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비수도권 2개 광역권(충청권(대전TIPS타운),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 캠프))에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세 번째로 조성된 허브이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 엔젤투자허브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경남은 지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조선,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지역 중견기업 연계 등을 통한 활발한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민지 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남에 조성될 동남권 지역엔젤투자허브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전반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엔젤투자허브와 협력해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패키지 R&D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 프리 A 투자 유치
1년 전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개발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이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양대학교 창업엔진 개인투자조합, 유한킴벌리 그린임팩트 펀드(운용사:엠와이소셜컴퍼니), 에스큐빅 엔젤스 개인투자조합, 프리즘 청년창업 개인 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전체 투자금은 비공개이다. 2021년 설립된 리베이션은 단순히 디자인 연구소, 개발 업체를 넘어 친환경 소재 개발과 제작·생산은 물론 브랜딩과 디자인까지 진행하는 ‘제품 원스톱 개발 솔루션 회사’이다. 제품의 개발 및 생산 단계에서부터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소재들로 대체해나가는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리베이션의 핵심 경쟁력은 ‘원스톱 제작 서비스’이다. 자원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플라스틱 생산 감량(Reduce), 생분해(Biodegrade) 등을 통한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 패키지를 기획, 개발, 제조와 납품,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하나의 핵심 경쟁력은 ‘CMF R&D 전문기술’ 기업이라는 것이다. 리베이션은 이민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패키지 전문 인력이다. 리베이션은 설립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여러 대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며 ESG의분야의 대표적인 클린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성장중이다. 2023년 5월 기준 70개 업체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하고 40업체의 제품 제작을 완료하여 작년 대비 550%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다. 또한 2022년 LG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SUPERSTART)’의 올해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ESG 분야 기업으로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SK Telecom의 “2023 ESG 코리아”, 한국투자 엑셀레이터가 진행하는 “Dream Challenger#3 바른동행 3기”, “2023 유한 킴벌리 & MYSC 그린임팩트” 기업으로 선정되며 ESG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베이션 이민성 대표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전문개발 인재 및 기술개발 R&D를 추가로 확보하여 리베이션의 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며, 추가로 다음 투자 라운드를 빠른시일에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베이션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제품 R&D 시스템의 고도화 및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 글로벌 친환경 제품 제작의 허브 기업으로 도약을 계획중이다. 아울러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소재기업 및 고객사들과 제품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서울시, 1조 6700억 투입해 “유니콘기업 50개 육성한다”
1년 전
서울유니콘창업허브 서울시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50개 기업을 키워내고, 1천 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서울유니콘창업허브’를 건설하는 등 세계 5위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했다. 총 1조 6,717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성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가 문을 열고, 고척에는 ‘서울 제조창업허브(1만7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스페인, 싱가포르 등 20곳으로 확대하고, 예비․초기창업자 육성을 위한 ‘창세권 공유오피스’를 선보인다.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되고,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인재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생력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든다. 서울시는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 2009년 이후, 기술창업 지원을 본격화하여 2011년 17개에 불과했던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이 2023년 30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1만 4천 개의 스타트업은 2만 3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매출액 5조 7천억원 달성 등의 양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매출액, 성장성 등을 모두 고려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는 2021년 53조 원에서 2023년 274조 원으로, 단 2년 만에 5배 이상 높아졌고,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되는 등 창업 선진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1월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서울시 지원으로 성장한 37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속 우리 기업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의 투자 혹한기를 맞이했고,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짧은 기간 창업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지만, 서울 유니콘 기업의 증가속도가 미국, 독일과 같은 창업 강국에 비해 더디다는 한계도 마주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년이 우리나라 혁신산업의 글로벌 우위를 결정짓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현재 소폭 정체상태에 있는 서울창업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세계 5위의 창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서울 창업정책 2030」을 21일(수) 발표하고, 강력한 창업 정책으로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이 자율적으로 성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4대 핵심과제 글로벌 창업도시 브랜드 구축, 성장단계별 스타트업 스케일업, 4대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 첨단 제조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비롯한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총 22만㎡ 새로 구축하고, 첨단제조 투자펀드, 로봇 성장펀드 등 총 2조 5천억원의 자금지원을 추가로 추진한다. 아울러 25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총 1만명의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한다. 2023년 현재, 15만㎡ 규모에 1,130개 기업이 입주 중인 창업지원공간은 2030년에는 37만㎡로 확대되고, 입주 가능한 기업 수도 3,277개로 증가한다. (입주공간은 22만㎡ 확대, 입주 가능 기업은 2,147개 증가) 서울형 공유오피스 ‘서울’이 세계 최고 창업 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한다. ‘서울=스타트업하기 좋은 도시=유니콘이 탄생하는 도시’를 공식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먼저, 2030년까지 성수 삼표레미콘 옆 서울숲 주차장부지에 1천 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10만㎡)를 조성한다. 파리의 스타시옹 에프(3만㎡), 싱가포르의 JTC 론치패드(6만㎡)와 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예비 유니콘까지 입주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1천억 원 전용 펀드도 조성하여 서울시가 미래 유니콘에 직접 투자한다. 관(官) 주도의 창업지원이 아닌 선배기업의 투자와 멘토링이 수시로 이루어져 동반 성장하는 서울형 ‘Pay it Forward 문화(성공한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실리콘밸리의 자발적인 문화)’도 최초로 정착시킨다.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는 글로벌 미래업무지구(Global Future Complex)로 변모할 계획으로, 과거 낡은 시멘트 공장에서 혁신과 첨단산업의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의 거점이 된다. 서울숲과 성수 일대에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 기업이 대거 입주하여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의 스타트업과 365일 자유롭게 협업하게 된다. 시민들도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저층부는 시민 이용공간으로 조성한다. 건물 디자인도, 운영 전략도, 입주기업도 모두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는 스타트업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나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육성하고, 투자해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민간 책임제’로 운영한다. 또한, 기존 창업시설별 분산된 기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여 창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 실증, 시제품 제작과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전체 시설 관리와 보안, 친환경 기술, 시민들이 이용하는 푸드 테크 코트(Food Tech Court)까지 건물 전체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신기술 실증 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핀란드의 ‘슬러시(SLUSH)’와 같은 글로벌 최대 투자 축제이자, 세계 각국의 유망 스타트업 2,000개, 참가자 10만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 유망 스타트업을 포함한 7백개 기업을 선발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세계 3대 기술박람회(CES, MWC, IFA) 전시, 투자와 마케팅까지 해외 진출을 공격적으로 지원한다.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공유하는 장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빅테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등 서울의 미래 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2배 확대(현행 50개→100개)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미국),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 IFA(국제가전박람회, 베를린)에 「서울관」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우리기업의 혁신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창업도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서비스 실증,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해외 창업거점’을 대폭 확대한다. 민간-공공 투자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진출-투자-인재 3박자가 고르게 지원되는 스케일업 육성체계’를 다진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울형 공유오피스를 조성해 700개의 단기형 창업공간도 공급한다. 서울시는 현재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벵갈루루)에서 운영 중인 해외 창업거점을 미주․유럽․중동 등 20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스페인(10월), 싱가포르(11월)에 2개소를 구축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와 해외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국내 사전훈련부터 현지 대·중견기업, 벤처 투자자와의 매칭, 후속 투자 유치 등 세일즈에 나선다. 민간이 혁신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하여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반도 강화한다. 전국 투자자의 84%가 집중된 서울 테헤란밸리에 민간·공공 투자 네트워크 ‘테헤란포럼(가칭)’을 출범해 2024년부터 투자자, 기술보유 스타트업 등을 주축으로 투자 활성화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창업투자회사,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처 발굴부터 투자 실행까지 민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일할 사람 찾기 어렵다’는 스타트업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한다. 2025년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이 완료되어 연간 5천 명의 SW 개발자, 디지털 인재를 배출하는 인적자원 양성 인프라가 구축된다.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 인재를 연간 1천 5백 명씩 현장과 매칭하여 2030년까지 1만 명이 스타트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스타트업 현장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채용 분야 소개, 면접 등이 이뤄지는 ‘스타트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과 교육생의 선호도에 따라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캠퍼스타운(대학)을 초기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키운다.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별 ICT, 프롭테크, 헬스케어 등 강점 분야를 살려 청년 창업기업과 교수․연구원 등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연간 8백 팀의 예비, 초기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이 중 연 30개 창업팀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광진구 소재)’를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패션․리빙 등 생활밀착형 비즈니스를 보유한 예비, 초기창업자를 위해 창업하기 좋은 ‘창세권’을 구축한다. 동교동, 흑석동, 아현동 등 역세권과 청년인구가 밀집한 곳에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한 단기형 창업공간을 최대 700개 공급한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바우처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컨설팅과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민간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교동, 흑석동, 아현동, 신정동, 장안동, 한강로동, 녹번동 등 총 7개소 46,600㎡의 공유오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정책의 수혜대상을 종전 딥테크 기업 위주 지원에서 초기 단계 창업까지 두텁게 지원하여, 공유오피스에서 중소 규모 창업시설(서울창업디딤터 등)으로 성장하고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같은 7대 창업허브로 이어지는 창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 여의도 통합 핀테크랩 서울시는 ‘굴뚝 없는 미래산업’인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속 육성하고, 이에 더해 차세대 혁신 성장 분야로 ‘로봇’을 선정, 4대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 첫 번째로 로봇산업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로봇 친화도시, 서울’을 조성한다. 서울은 서비스 로봇 산업이 발달하고, 각종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혁신 로봇 기술을 실증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의 기술 축적부터 상용화, 제품양산까지 가능한 장기투자의 기반을 다지고, ’26년까지 로봇 성장펀드 2천억 원을 조성해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로봇산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 노동력 부족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수단으로, 미래 신기술의 결집체이자 연 6% 이상 성장 중인 핵심 산업으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사회구조를 반영한 돌봄서비스 분야부터 로봇화를 전면 도입한다. 시립노인요양센터, 시립병원, 복지시설 등에서 시범적으로 돌봄 로봇을 도입하여 돌봄 로봇기업의 기술 성장과 시장 창출을 지원한다. 수서 일대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로봇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앵커시설로 서울 로봇테크센터를 구축하여 로봇 스타트업 사업화 전진기지로 삼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로봇 분야 산·학·연 핵심기관의 서울 분원을 유치하고, 로봇 테마공원과 로봇과학관도 조성하는 등 수서를 로봇 특화지역으로 육성한다. 연구기관과 협력해 ‘로봇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실무 중심의 로봇 인재를 2030년까지 1,500명 육성한다. 디지털 금융산업 핵심인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 한다. 여의도 금융지구 내 공공기여를 활용해 핀테크 창업과 성장을 가속하는 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 조성한다. 기존 1백 개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서울핀테크랩(여의도)과 제2핀테크랩(마포)을 통합해 2030년부터 170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연구소-대학-병원이 집적된 홍릉 일대가 2023년 11월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한 단계 도약한다. 바이오·의료,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사업화가 성숙단계에 접어들게 되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2030년까지 바이오 펀드 1조 6천억 원을 조성해 연구자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홍릉 일대의 바이오 클러스터 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협력동(‘23.11월)과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홍릉 R&D지원센터(’25년 2월)를 조성하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홍릉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27년 2월)를 개관하여 126종의 전문 연구장비를 관련 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글로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바이오펀드 1조 6천억원을 조성하고, 의학․약학 연구자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 간 연계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2.0 시대를 열 20만㎡ 규모의 ‘AI 서울 테크시티’가 2028년 완성된다. 현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인 인공지능(AI) 인재와 기업이 모이고, 이들을 위한 문화, 주거공간까지 갖춘 ‘서울 속 인공지능(AI) 산업도시’가 조성된다. 국내‧외 인공지능(AI)전문 대학원, 세계적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재 일대로 집적된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술사업 실증, 타 분야 산업 간 융합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 서울 인공지능(AI)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제조창업허브와 홍릉R&D지원센터 서울에 부족한 하드웨어 제작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여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항공, 전기차 등 제조업과 신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제조업인 ‘첨단 제조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미국 등 창업 선도국가에서는 첨단 제조 창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투자 중인 상황으로, 서울시도 제조산업 집적지(용산,구로)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자금과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제조 창업 특성을 고려한 특화 펀드를 조성하여 2030년까지 첨단 제조 유니콘 기업 10개 배출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제조창업허브(17,652㎡)를 2027년까지 조성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여 아이디어 발굴 및 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까지 제조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첨단 제조제품 현지화 지원센터’를 구축해, 수출을 위한 현지 조사와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량화, 인증, A/S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미국 브루클린이나 중국 심천과 같은 제조 인프라가 부족해 제품 개발을 포기하거나 제품을 외주 제작하는 기업 3곳 중 1곳은 중국 등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 중으로, 이 과정에서 제품의 설계와 노하우가 유출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첨단 제조창업 기업을 위한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구로구와 금천구의 G밸리 일대는 IT 기반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1만 2천개사가 집적되어 있고 마곡 첨단 R&D 클러스터와 관악S밸리와도 인접한 첨단 제조창업 육성의 최적지이다. 높은 생존율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첨단제조 분야’ 육성을 위해 서울시는 2024년부터 6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제조기업만을 위해 기업당 최대 2백억원을 투자하여 실질적 기술개발이 가능하게 한다. 첨단 제조 분야는 기술 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특성을 갖는 만큼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연구지원과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30년까지 610억 원을 투입한다. 첨단 제조분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에도 154억원을 투입하고, 기존 공공기관 중심으로 시행되던 테스트베드를 민간기업까지 확대하고, 제조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군 실증범위 확대에 456억원을 투입한다. ‘서울 창업정책 2030’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8,646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총 투자규모는 총 1조 6,717억 원이다.
[스타트업 단신] 의식주컴퍼니, 두나무, 카카오스타일, 브이캣, 아테나스랩, 메디스트림, 웰로, 무하유, 샌드박스네트워크
1년 전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 출시…호텔과 F&B 등 B2B 세탁 확대 런드리고의 B2B 세탁서비스가 ‘호텔앤비즈니스‘로 새 단장한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런드리고 B2B를 전면 개편하며 ‘호텔앤비즈니스‘로 리브랜딩을 실시, 호텔 세탁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세탁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호텔 세탁서비스 중심으로 연내 식음료(F&B) 셰프웨어나 유니폼, 고객 세탁물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세탁물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I도 기존 런드리고에 호텔과 비즈니스를 대등하게 보여줌으로써 향후 사업 방향성을 담아냈다. 지난해 2월 의식주컴퍼니는 국내 최대 호텔 세탁 공장 ‘크린누리‘를 인수하고 ‘런드리고 B2B’를 출범한 바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5,345㎡ 규모의 B2B 스마트팩토리는 주말 기준 30톤 규모의 세탁물을 외주 없이 전량 처리하며 주 7일 상시 가동의 차별된 비즈니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난티 앳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콘래드 서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5성급 호텔부터 다수의 4성급 호텔들이 고객사로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YM29, 야놀자 등 사내 피트니스클럽과 회원제 골프장까지 다양한 기업체와 제휴를 맺고 맞춤형 B2B 세탁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세탁 기업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탁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 런드리24에 자체 개발한 항균 99.9% 세제를 사용하는 등 특급 호텔 수준의 세탁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세탁수거함 런드렛, PCR 친환경 비닐, 재사용 가능한 옷걸이를 사용, ESG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챗GPT 기반 AI 서비스 ‘우디’ 공식 출시 두나무가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우디’를 공식 출시했다. ‘우디’는 챗GPT를 기반으로 주가, 뉴스, 공시, 수급현황 등을 학습시킨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다. 시시각각 변하는 증시 상황에 맞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실시간으로 증권 데이터를 학습해 빠르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간단한 채팅만으로 투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컨대 투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여기저기 손품을 팔 필요 없이 우디에게 “A종목 사업보고서 요약해줘”, “B종목 관련 오늘의 주요 뉴스는?” 등과 같은 간편한 질문을 통해 투자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디를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추천 질문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조회 중인 종목 상세 화면에서 우디를 실행하면 해당 종목과 관련된 맞춤형 추천 질문들이 생성돼 종목 관련 최신 이슈들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AI 챗봇의 특성상 질문의 방향성과 키워드에 따라 답변의 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 질문 가이드는 유용한 투자 정보로 이끌어 줄 지름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디는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신청하려면 증권플러스 앱 초기 화면 우측 하단에 위치한 우디 아이콘을 클릭, ‘사용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우디 사용 권한은 순차적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우디는 정보 확보를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매우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증권플러스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30만건, 누적 거래액 219조원 이상을 기록 중인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쇼핑몰 창업 솔루션 ‘직잭메이트’ 출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이 1인 판매자를 위한 원스톱 쇼핑몰 창업 솔루션 ‘직잭메이트’를 오픈했다. 직잭메이트는 1인 판매자가 ‘지그재그’, ‘패션바이카카오’ 등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플랫폼에 입점해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의류 샘플 구입부터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옷과 패션 트렌드를 좋아하지만 쇼핑몰 창업은 엄두가 나지 않았던 일반인, 상품 판매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싶은 패션 인플루언서, 이미 소규모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추가 공수 없이 상품 수를 늘리고 싶은 판매자 등이 대상이다. 판매자는 직잭메이트 도매 사이트에서 다양한 상품을 탐색한 후 마음에 드는 샘플을 주문할 수 있다. 이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샘플 착용 사진을 업로드하고 사이즈, 상품 설명 등을 입력하면 검수 완료 후 지그재그, 패션바이카카오 등을 통해 상품 노출 및 판매가 시작된다. 판매자가 착용 사진만 업로드 하면 이후 발생하는 주문, 상품 포장, 배송 등은 모두 카카오스타일이 진행하는 구조다. 카카오스타일은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는 일반인 누구나 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직잭메이트 등록 시스템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설계했다. 의류 샘플 구매를 위해 동대문 시장에 직접 방문할 필요도 없다. 지그재그 등 카카오스타일이 운영 중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재고관리와 배송은 ‘CJ대한통운’, ‘딜리버드’, ‘셀업’ 등 복수의 파트너사를 통해 진행하며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으로도 판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메이트를 활용하면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이 있는 누구나 물류, 마케팅 등 부수적인 업무에 대한 고민 없이 옷을 스타일링하고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며 “패션 인플루언서부터 쇼핑몰 운영을 희망하는 일반인까지 누구든 입점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스타일과 취향이 공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생성 AI ‘브이캣’, 배너 이미지 자동제작 서비스 오픈 상품 URL만으로 광고 영상을 자동생성하는 서비스 브이캣이 ‘배너이미지 자동제작’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디자이너가 같은 디자인의 배너 이미지를 필요한 크기마다 일일이 제작하지 않도록 자동화했다. 이용자는 자사의 쇼핑몰 전용 배너는 물론 구글,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광고 지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이미지까지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광고할 제품의 상세페이지 주소를 입력한 뒤 필요한 이미지 크기만 선택하면 된다. 수초 내에 AI가 제품명, 할인율과 같은 정보를 입력해 다수의 이미지를 일괄 제작한다. ‘다수 크기 일괄제작’ 기능의 핵심은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수정 사항을 모든 크기에 자동 적용하는 것이다. 브이캣은 ‘스타일싱크’ 라고 불리는 이 기능에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식 출시 전 롯데온, G마켓,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대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사와 연이어 장기 연동 계약을 맺으며 사용성을 입증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배너이미지 자동제작 서비스는 디자이너가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자동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위치가 정해져 있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이미지 삽입 및 제품 누끼(배경이미지 제거) 등의 단순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브이캣은 디자인 전문인력이 아니어도 누구나 AI로 고품질의 마케팅 소재를 제작할 수 있는 협업 도구로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테나스랩 ‘오늘학교’ 학원 추천 AI 기능 출시 모바일 교육분야 학교생활앱 ‘오늘학교가 학원 추천 AI 기능을 출시했다. 오늘학교는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자체적인 학원 후기를 바탕으로 학원 추천을 제공하는 AI 기반의 학원 추천 앱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오학 AI 기능은 원하는 학원 과목과 조건을 입력하면, 오늘학교 아카데미에 등록된 실제 유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학원 리뷰, 주요 키워드, AI가 해당 학원을 추천한 이유, 학원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오늘학교에 등록된 누적 학원 평가 개수는 18만 개 이상으로, 서비스에 등록된 전국 학원들의 수업 정보, 비용 및 학원 후기, 학원 소식, 특목고 진학실적 등을 제공한다. 베타 버전 기능 출시 후, 오늘학교 앱 내에서 후기 이벤트를 일주일간 진행하면서 사용률을 70% 이상 상승시키며 정식 기능 출시에 성공했다. 오학 AI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편리하고 간편하게 학원을 검색할 수 있는 점, ‘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점,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점 등을 이 기능의 장점으로 뽑았다. 오늘학교 관계자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AI 기능을 오늘학교 앱에도 빠르게 탑재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타 버전을 통해 수집한 유저들의 피드백 또한 빠른 시일내로 반영하여 더 완벽한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학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간표, 급식표, 학사일정,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운영중인 오늘학교 아카데미 서비스를 앱 내 연동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학교 및 학원 후기 또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메디테크 플랫폼 메디스트림, ‘교통사고 치료비 한도 계산기’ 출시 메디스트림이 운영하는 메디테크 플랫폼 메디스트림이 ‘교통사고 치료비 한도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메디스트림은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의료 기기 및 재료 구매 이커머스, 경영 지원 SaaS, 다이어트 비대면진료 지원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사고 치료비 한도 계산기’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치료비 한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기 부담스러워 하는 점에 주목해 개발됐다. 본인부담금 발생에 대한 걱정 없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합한 치료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상해 내용, 운전자 여부, 과실 비율 등 최대 5개의 문항에만 답변하면 예상 치료비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치료비 한도 확인과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전국 15,000여개의 한의원 정보와 연동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의원을 연결해 준다. 이외에도 자동차 보험 보장 범위, 진단서 요청 방법 등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의원에 비치된 팜플렛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메디스트림 교통사고 치료비’를 검색해 이용 가능하다. 메디스트림 정희범 대표는 “서비스 출시 하루 만에 200여개 한의원에서 교통사고 치료비 한도 계산기 활용을 적극 독려하는 디스플레이 키트를 신청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보험료 및 합의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교통사고 환자가 정당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부사업 협업관리 SaaS 웰로비즈, 가입기업 1000개 돌파 올인원 정부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리포트를 공개했다. 웰로비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사업 및 R&D사업, 조달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추천받고 관리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다. 기존에 경영컨설팅 등의 영역으로 해소되던 정부사업 영역을, 기업 맞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웰로비즈가 특허 출원한 데이터 수집처리기술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62만건의 정부사업 데이터가 수집되었으며, 전국의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및 민간단체의 데이터가 1일 단위로 업데이트 되어 기업에게 제공된다. 기업은 주단위로 평균 10~50개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천받고, 기업의 선호도에 맞게 사업을 관리한다. 웰로비즈는 B2B SaaS 서비스로서 출시 1년만에 활성 가입기업이 1,000개를 돌파했다. 기업이 웰로비즈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공공/민간의 지원사업과 R&D사업은 2,000여개이며, 전체 기업이 관리하는 사업이 8,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기업당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사업의 규모는 평균 4억 원에 달한다. 사용기업의 니즈가 다각화되는 것을 느끼고 올해 6월 컨시어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웰로비즈 컨시어지는 기업이 향후 1년동안 확보가능한 정부사업 및 조달매출처의 로드맵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여 제공하는 기능이다. 자금계획을 예측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알맞는 기능으로 평가되어 현재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기술력과 사용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되었다. 클라우드바우처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통해 웰로비즈 구독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80% 할인된 가격에 도입할 수 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시장의 위축으로 국내 기업들이 공공 지원자금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웰로비즈를 찾아주셨다.”며 “웰로비즈를 통해 몰랐던 정부사업들을 인지하고 신청하고 관리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시는 만큼, 어려운 대내외적 시기 속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니즈에 맞는 기능 업데이트 및 서비스 연계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무하유, 논문에서 챗GPT가 쓴 문장 찾아내는 ‘GPT킬러’ 출시 실용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챗GPT가 쓴 문장을 찾아내는 GPTKiller(이하 GPT킬러) 솔루션을 개발했다. 무하유는 AI기반의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된 문서 데이터와 무하유만의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노하우를 접목시키며 디텍트GPT(Detect GPT) 기술 개발을 했다. 오는 9월부터 카피킬러에 GPT 킬러 기능을 추가 적용하고, 제출된 과제물 및 논문에 챗GPT가 작성한 문장이 있는지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GPT 킬러는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AI 신경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어 자연어 이해모델을 학습한 AI가 검사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할한 후 각 문단에 대한 챗GPT 작성 확률을 분석한다. 검출을 원하는 문단과 이전 맥락을 고려한 후, 입력된 값을 결과에 따라 참 또는 거짓 형태로 분류해 챗GPT 작성 여부를 판단하는 이진분류(Binary Classification) 방식이다. 무하유는 그간 카피킬러로 표절 검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표절 판단 기준에 대한 밸런스를 맞춰왔다. 이번 GPT킬러 역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챗GPT가 만든 문장의 표절 여부를 보수적인 관점에 검사하고 판단한다. GPT 킬러는 챗GPT가 만든 문장을 찾아내는 디텍트 GPT 솔루션 중 AI가 쓴 한국어 문장까지 잡아낼 수 있다. 무하유의 GPT 킬러는 AI가 한국어를 학습해 한글 지원이 가능함은 물론, 한국어로 입력을 해도 안정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무하유가 해외 디텍트 GPT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본 결과, GPT 킬러는 한국어를 사용했을 때 타사 솔루션 대비 거짓 데이터를 찾아낸 비율이 더 높고, 오검출 없이 실제로 잡아내야 하는 문제를 더 잘 잡아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하유는 GPT 킬러가 수식이 많은 실험 보고서나 프로그래밍 코드 등도 탐지 가능하도록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자기소개서와 같이 채용 과정에서 작성되는 문서에 대한 탐지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후, 자사 AI 서류 자동화 평가 서비스 ‘프리즘’에 해당 기능을 추가해 지원자의 진실성을 평가하는 결함검사 요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챗GPT가 쓴 글의 유효성을 검사하는 일은 카피킬러로 12년간 논문 표절 검사를 진행하면서 과탐지 및 오탐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해 온 무하유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카피킬러로 쌓아 온 비즈니스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활용해 GPT킬러를 생성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 최문우 공동 대표 체제 전환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최문우 전 유베이스 CB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필성 · 최문우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최 신임 공동 대표는 20여년 간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과 주요 대기업, 지주사 등에서 기업 경영 및 전략을 총괄해 온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인 모니터 그룹(Monitor Group)에서 전략 컨설턴트 직무를 수행하였고, 이후 LG전자 전략실장,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전략/사업관리 담당, 유베이스 CBO 등을 역임하며 기업 아젠다 및 성장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해 왔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 신임 공동 대표 선임을 계기로 이필성 · 최문우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 MCN 업계 1위로서의 기업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체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5년 창립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8년간 새로운 산업군인 MCN 시장을 개척 · 리딩해오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최 신임 공동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8년간 이필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미개척지인 MCN 산업의 표준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온 기업”이라며 “이필성 대표와의 시너지를 통하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도전적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MCN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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