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제1회 혁신창업스쿨 컨퍼런스’ 개최
1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9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제1회 혁신창업스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혁신창업스쿨’은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했으나 창업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비즈니스 모델 정립,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전체 교육생(2,100명 내외) 중 우수 교육생(21명)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사업까지 연계해 교육생의 창업성공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 지원사업이다. 오늘 진행된 ‘제1회 혁신창업스쿨 컨퍼런스’는 혁신창업스쿨 교육생에게 창업트랜드를 안내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하여 교육생의 창업역량을 한층 더 제고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종식 및 창업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바람을 반영해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주)야놀자 대표가 참여해 참석한 교육생과 창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그 외 ▲엔비디아 코리아 ▲(주)슈퍼빈 ▲닥터나우 ▲LB인베스트먼트 전현직 대표의 강연을 통해 창업생태계 전반을 교육생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혁신창업스쿨 교육생은 6월 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원받으며, 이 중 교육성과가 우수한 교육생 상위 10%(210명 내외)를 선발해 최소요건제품(MVP), BM정립 등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이들 중 우수 성과자 21명을 최종 선발해 IR 데모데이 및 예비창업패키지와 연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로 기술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는 핵심요소”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체화해 향후 글로벌 유니콘으로까지 발돋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중기부, 딥테크스쿨 등 혁신창업스쿨 주관기관 6개 모집
뉴즈, 크리에이터 박람회 ‘비드콘 2023’ 참가
1년 전
Z세대 타깃 지식 콘텐츠 플랫폼 뉴즈가 지난 21~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비드콘 2023’에 참가해 미스터비스트, 워싱턴포스트 틱톡팀 리드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 산업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났다. 비드콘은 세계 유튜버, 크리에이터, 미디어사,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체 등이 모이는 온라인 동영상 산업 박람회다. 뉴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 산업 동향 등을 콘텐츠로 담아왔다. 28일 뉴즈 김가현 대표는 비드콘 현장에서 1억 6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전세계 구독자 수 2위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Mr.Beast)’ 마크 허스트베트 회장 및 워싱턴포스트 영상 기자이자 틱톡팀 리드 ‘데이비드 요르겐슨’, 미국 120만 구독자 보유 전문가 인터뷰 채널 ‘콜린앤사미르’ 등을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에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드콘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뉴즈 유튜브, 틱톡 채널을 통해 올해 7월 중 업로드 될 예정이며 현 입주사인 마루360, 아산나눔재단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비드콘 출장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2020년 MZ세대 숏폼 전문 프로덕션으로 시작한 뉴즈는 틱톡 공식 1위 교육 MCN(다중채널 네트워크)으로 꼽혔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배우 지주연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260여명이 크리에이터로 합류했다. 광고 수입뿐 아니라 이들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다각화에 힘 쏟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뉴즈, 초창패-창도패 ‘최우수’ 기업 선정
‘챗GPT’ 만난 고도화 된 에듀테크 스타트업
1년 전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챗 GPT’를 만나 고도화 되고 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에듀테크 시장 매출이 오는 2025년에 9조98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는 에듀테크 분야가 학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AI, 멀티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며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흐름에 맞춰 에튜테크 스타트업들은 ‘챗GPT’를 활용해 학습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리토킹을 이끄는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 문해력 챗봇으로 AI와 대화는 물론 글첨삭까지 제공하는 ‘투블럭에이아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는 문해력 챗봇 ‘키위챗(KEEwiChat)’을 최근 선보였다. 키위챗은 자연어 처리 기술과 프롬프트를 결합한 AI 서비스다. 챗GPT를 활용한 이 챗봇은 작성된 글을 읽고 질문을 던져 대화를 이끈다. 기본적으로 챗GPT는 사람이 먼저 질문을 하고 챗GPT가 대답하는 방식이지만, 키위챗은 사람의 글을 읽은 챗봇이 사람에게 먼저 질문하고 대화를 이끌어 간다. 또 학생들은 독서, 토론 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글을 쓰고 글첨삭 서비스 ‘키위티’를 통해 빠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다. 키위챗을 활용해 보다 사고력을 키우고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자체적인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는 물론 ▲HanBERT ▲HanBART ▲HanGPT 등 심층 언어 모델 기술을 보유 중이다. AI 온라인 경진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최근 챗GPT 활용 관련 특허를 2건 등록했다. ◆ 코딩 교육 수강생들의 문제 해결을 돕는 AI튜터 서비스 ‘팀스파르타’ 코딩 교육 수강생들의 학습 효율을 대폭 높인 스타트업이 인기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 강의 ‘스파르타코딩클럽’ 수강환경에 챗GPT 기반 ‘AI튜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AI튜터는 수강생이 해당 강의와 관련된 내용을 질문하면, 미리 숙지한 강의자료를 토대로 답변을 제시하고 추가로 질문할 법한 내용을 추려 질문을 추천해준다. 수강생이 학습 과정에서 마주하는 오류나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AI튜터는 스파르타코딩클럽 시그니처 강의인 ▲웹개발 종합반 ▲ChatGPT로 10분 만에 웹사이트 만들기 등의 무료강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강생들이 스파르타코딩클럽 내 모든 강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할 예정이다. 팀스파르타는 수강생과 함께 생산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새로운 AI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해왔다. 지난 1월에는 스파르타코딩클럽 즉문즉답 서비스에 챗GPT를 적용해, 수강생들이 학습 중 문제를 마주했을 때 빠르게 오류를 잡고, 다음 단계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수강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파르타코딩클럽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 즉문즉답 공간에서 ‘AI코드체크’를 클릭 후 오류가 난 자신의 코드를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오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 단순 오류로 학습이 막히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를 주축으로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AI 서비스 ‘easyGPT(이지 GPT)’를 수강생들과 함께 개발하기도 했다.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내일배움캠프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복잡한 질문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카테고리별 소주제에 따른 답을 들을 수 있다. ◆ 영어 지문과 문제를 자동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 공개 ‘아티피셜소사이어티’ 에듀테크 기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영어 지문과 문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젠큐(genQue)’ 오픈 베타를 지난 1월 출시했다. 젠큐는 챗GPT와 아티피셜소사이어티의 자체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로,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 클로즈 베타를 진행한 후 공개됐다. 젠큐는 사용자가 교육용 지문과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생성 도구로 지문생성, 서술형 평가와 질문 유형 등 총 17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저작권 문제가 없는 텍스트를 생성해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젠큐를 통해 기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원고 작성과 문제 제작을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종 검토에만 집중함으로써 10배 이상의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이기 돼 많은 기대를 모은다. ◆ 원어민과 대화하듯 프리토킹 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스픽이지랩스’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앱 ‘스픽’은 오픈AI의 새로운 모델 ‘GPT-4’ 기반으로 AI튜터를 최근 새롭게 개발했다. AI가 상황·맥락·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하며 자유자재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서비스다. 스픽은 오픈AI가 운용하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의 포트폴리오 회사로, 신기술에 우선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GPT-4가 공개되기 2개월 전부터 AI튜터 기능의 일부를 구현하는 데 이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GPT-4 기반으로 개발된 AI튜터는 사용자의 언어 구사 수준을 평가해 단순한 문법적 오류를 고쳐줄 뿐만 아니라 어색한 표현을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바꿔주는 등 개인화된 피드백 기능을 갖췄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챗GPT 신드롬, 변화 중심에 선 스타트업
베스핀글로벌, 스노우플레이크 인증 ‘스노우프로 코어’ 국내 최다 취득
1년 전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전문가 인증 자격인 ‘스노우프로 코어(SnowPro Core)’를 국내 최다 취득함으로써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역량을 공인받았다. 이번에 스노우프로 코어 인증을 취득한 베스핀글로벌 내 인력은 모두 33명이다. 국내 최다 취득 숫자이며,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APJ)을 통틀어서도 최상위 5개 기업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노우프로 코어는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한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역량에 대한 인증 자격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을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유니버시티’의 데이터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스노우프로 코어 취득을 위한 평가 항목에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이해 및 구현 ▲스노우플레이크 솔루션 설계, 계발, 관리에 필요한 역량 보유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전문 지식 보유 등이 포함돼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구축, 운영하면서 클라우드와 연계한 서드파티(3rd-party, 외부 파트너) 솔루션 지원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위에서 데이터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데이터옵스(DataOps)에 관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관련 경험과 최상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데이터 가공 및 분석이 가능한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위한 내부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스노우프로 코어 인증을 취득한 인력 중 20% 가량이 비엔지니어 직군에 해당되는 프리세일즈 직군 및 신입사원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함과 동시에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비엔지니어 직군이라 하더라도 각자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핀글로벌의 왕승준 데이터팀 팀장은 “스노우프로 코어 인증을 국내 최다 취득함으로써 베스핀글로벌의 데이터 전문성과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었다. 베스핀글로벌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상위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으로 공인받은 데이터 역량이 향후 베스핀글로벌이 데이터 및 AI 분야의 고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베스핀글로벌-e& 엔터프라이즈, 중동 지역에 ‘합작 법인’ 설립
여행 스타트업 ‘올마이투어’, 17억원 투자 유치
1년 전
주식회사 올마이투어(대표 석영규)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직접 투자 7억원, 기술보증 10억원으로 총 17억원 자금을 조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코로나19가 극심하던 지난 2020년 11월 관광산업 경력 15년 이상의 정현일, 석영규 2명이 공동창업한 여행 스타트업으로써 최저가 예약 기술 기반 프리미엄 숙소 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 출시 후 2년간 누적 예약건수 약 20만건, 누적 거래액 280억원을 달성 했다. 또한 그룹챗 기반 글로벌 여행 메신저 ‘태블러’를 2022년 12월 동남아 6개 국가에 소프트 론칭하여 사업화 실증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기술보증기금 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김경환 부지점장은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매출 및 이용자 측면에서 크게 성장한 점 및 글로벌 OTA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였다”며 “향후 실시간 메시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키 플레이어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2021년 9월 6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후, 2022년 관광엑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선정 및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프로그램에 선발되었으며, 2022년 12월 관광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증권형 최우수상, 2022 관광엑셀러레이팅 우수기업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2023년 5월에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한솔그룹과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한솔 V 프론티어스 4기’에 최종 선발되었다. 올마이투어 석영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진행 중인 여행 플랫폼 현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마이투어는 금년 3분기 중 기존 여행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개인화 최저가 예약기술을 적용한 숙소 부킹엔진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5개 글로벌 여행파트너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IR 데모데이 성료
트러스테이, ‘홈노크타운’ 기능 고도화.. “이용자 편의 강화 나서”
1년 전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 강화에 나선다. 트러스테이의 ‘홈노크타운’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 하나로 주민간 소통, 하자 보수 신청, 공지 사항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홈노크존과 연동하면 공동 주거 환경 내 각종 편의ᆞ부대시설의 간편한 예약ᆞ이용과 함께 IoT(사물인터넷) 연결을 통한 조명, 온도, 가전기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집합건물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관리비 현황 조회, 입주ᆞ이사ᆞ방문차량 예약, 사전 점검 서비스 신청, 주민 전자투표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시설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방문 차량 입ᆞ출차 원격 관리 등 다양한 입주민의 요청 사항 역시 모바일 기반으로 수렴해 시설 관리자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타운의 빠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올해 신청한 단지에 한해 입주 예약 등 홈노크타운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는 이용자의 관점에서 공간 이용의 효율과 편의를 위한 크고 작은 모든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환경에 맞춰 기술과 기능을 고도화해 스마트 주거 경험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트러스테이에 30억 원 투자 진행
에듀테크 스타트업 ‘페이지콜’, 美 ‘ISTE Live 2023’ 참가
1년 전
에듀테크 스타트업 페이지콜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 교육 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Live 2023’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ISTE Live 2023은 미국기술교육국제모임(ISTE)이 주관하는 미국 대표 교육 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매년 1만 6천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고 진행 세션만 1천개에 달한다. 지난 28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신 교육용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도서, 게임 등의 전시와 함께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미국 현지 교육 기업의 페이지콜 도입 문의에 대응하는 한편, 교육에 특화된 페이지콜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것이 그 배경이다. 페이지콜은 지난 4월 기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교육 특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전면 개편한 뒤부터 미국 현지 홈스쿨링, 튜터링, 수업용 에듀테크, VOD 기반 이러닝 분야의 기업 등에서 꾸준한 제휴 문의를 받았다. 페이지콜은 ISTE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현지 교육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페이지콜 도입 논의를 구체화하고, 세계 각국 교육 산업 관계자 대상으로 핵심 기술력 및 도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페이지콜은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SaaS를 통해 전통적인 교육 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핵심 제품인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면 태블릿 PC를 통해 동시 필기가 가능하고 음성과 필기 사이에 끊김 현상이 없이 인터랙티브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미디어 통신, 화면 공유, 녹화 및 다시보기, 교육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을 지원하며, 각기 다른 현지 수업 환경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 화이트보드 강의실을 제공한다. 페이지콜은 이번 ISTE 전시회 기간 동안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는 에듀테크 솔루션 네트워크 서밋(Edtech Solutions Network Summit)에도 참가했다. 이번해부터 미국 ISTE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보증하는 SOA(Seal of Alignment) 인증 대상에 ‘솔루션’ 기업이 추가됐다. 페이지콜을 포함해 일부 선정된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이 갖춰야 할 인증 기준과 더불어 미국 현지 교육 환경 및 기술 발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이지콜 최필준 대표는 “미국 현지 다수의 교육 기업이 교육에 특화된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솔루션 도입에 관심을 갖는 등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해왔다. ISTE 참석을 시작으로 국외 무대에서도 페이지콜의 기술력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유럽 진출 다자간 업무협약
1년 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 29일 양일간 열리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 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상반기 육성기업 중 빅데이터, 모빌리티, 바이오,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한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1:1 투자 상담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유럽진출 상담창구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 현지 사업화 가능성 등을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앞서 IBK기업은행은 독일 잘란트(Saarland) 주 정부(부총리 위르겐 바르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혁신창업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BK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정부 및 KIST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경제진흥공사, KIST 유럽연구소는 IBK창공 유럽 거점을 독일 잘란트 주 내 KIST 유럽연구소에 설치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독일 잘란트 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지 법인 설립 지원, 현지 맞춤형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독일 및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 유럽 진출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KIST 유럽연구소의 현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독일 및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IBK창공 기업들이 그간의 결과물을 후회 없이 알리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다자간 협력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IBK창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행사 이후에도 유럽진출 특화 프로그램 기획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며, 신사업 발굴·추진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리스트,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후속 미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IBK기업은행, ‘IBK창공 투자 활성화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개최
알스퀘어, ‘IBK 기업은행’에 ‘부동산 서비스’ 제공한다
1년 전
알스퀘어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알스퀘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무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공간을 구하는 기업 고객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경영지원’ → ‘RSQUARE 부동산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연결된 전용 페이지에서 입주 조건과 인테리어 상담 희망 여부 등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기재하면 알스퀘어가 고객 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알스퀘어와 업무공간을 구하면 ▲오피스 중개 임차인 수수료 무료(지식산업센터는 별도) ▲알스퀘어 포인트 지급 ▲오피스 중개 플랫폼 ‘RSQUARE Find’ 등급 업그레이드 ▲등기이전, 근저당, 전세권 등 법무대행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알스퀘어는 향후 기업은행과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업무공간 임차 서비스 외에도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매입·매각 자문, 데이터 애널리틱스, 자산관리(PM), 인테리어∙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알스퀘어와 기업은행이 선보이는 부동산 서비스는 지난 4월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두 회사는 ‘기업 부동산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맺고 ▲IBK기업은행이 보유한 기업 인터넷 뱅킹과 알스퀘어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알스퀘어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를 IBK기업은행 고객에게 제공하며 ▲알스퀘어의 연계 서비스 개발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알스퀘어 부동산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업은행 고객의 부동산 업무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알스퀘어, 尹대통령 베트남 경제 사절단 동행한다
루나소프트, 일본 시장 진출 K-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
1년 전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K-뷰티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6일 일본 오모테산도 뮤지엄에서 서울시 뷰티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의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본부장과 루나소프트를 비롯한 일본 현지 진출에 성공한 주요 뷰티기업 및 협력사 13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루나소프트는 해외 진출 브랜드 네트워킹 및 현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채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서울시에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일본 진출 기업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진출 기업 맞춤 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약속했다. 루나소프트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 혁신이 필요한 일본 이커머스 분야에 자사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카카오, 네이버, 메타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루나소프트는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을 활용한 챗봇, 메시지, CRM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 브랜드와 더불어 일본 시장 내 신(新)한류를 이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들과도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국내 상위 100개 쇼핑몰 중 80% 이상이 사용하는 루나소프트의 고도화된 솔루션이 일본 국민 메신저 플랫폼과 만난다면, 일본 현지에서도 쇼핑몰 운영과 고객관리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K-패션, K-뷰티 기업들과 우선적으로 협력해 영향력을 확대하며 일본 이커머스 시장 내 마케팅 혁신을 가져온 K-스타트업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루나소프트는 본격적인 일본 이커머스 공략을 위해 글로벌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서비스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카페24와 프로젝트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일본 K-패션 플랫폼 1위 ‘디홀릭’과 서비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서비스BM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가 제공하는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도전한다. 관련 기사 더 보기 루나소프트, 인라이플과 ‘CRM 솔루션 경쟁력 강화’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