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랜드커넥트 가입 대상 확대.. ‘스마트스토어’도 활용 가능해진다
1년 전
네이버가 창작자와 브랜드사 연결을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의 가입 대상을 기존 브랜드스토어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 확대한다. 브랜드 커넥트는 별도 플랫폼을 통해 블로그, 포스트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네이버 창작자와 이들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브랜드사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인플루언서 리스트 확인부터 캠페인 제안, 메시지 관리까지 모두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지난 2021년 브랜드 커넥트를 일부 창작자 및 브랜드사 대상 베타 오픈으로 선보였다. 베타 기간 동안 브랜드사의 캠페인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이에 따라 창작자들의 보상 규모 및 만족도 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5월 브랜드 커넥트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사업자와 마케팅 대행사 대상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 또 정식 오픈을 통해 창작자와 브랜드사 협업 지원에 따른 선순환 효과를 확인하자,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사업자들도 관련 제휴를 보다 간편히 진행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기존 대상에서 SME 사업자로 완화했다. 특히 다수 인플루언서에 제품을 협찬하고 체험기를 홍보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단 마케팅은 SME에 꼭 필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는 대다수의 SME가 정보 부족으로 접근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창작자를 개별적으로 발굴해 협업을 제안하는 일련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점에 주목해 중소 규모 사업자도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손쉽게 홍보 채널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브랜드 커넥트를 활용하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이 네이버 내에서 직접 광고 시스템을 이용하듯, 창작자들과 간편히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브랜드 커넥트 이용 시 창작자에 대한 보상 지급 외 별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다는 점도 SME의 마케팅 부담을 덜 수 있는 요소다. 브랜드 커넥트에는 뷰티, 패션, 생활건강, 육아, 어학교육 등 총 20개의 주제별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제별 랭킹, 채널 영향력, 팬 수 등 창작자의 영향력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콘텐츠와 관련 키워드도 참고 가능하다. 브랜드사가 마케팅 캠페인에 적합한 인플루언서에 콘텐츠 제작 협업을 제안하고, 인플루언서가 수락할 경우 협업이 성사된다. 모집형 캠페인 기능을 통해 단 건의 캠페인에 다수의 인플루언서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인플루언서가 플랫폼에 등록된 여러 캠페인의 내용과 보상 규모 등을 비교 검토하여 희망하는 건에 직접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번 가입 대상 확대를 기념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브랜드 커넥트에 신규 가입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마케팅 캠페인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련 기사 더보기 쏠북 운영사 북아이피스, 네이버 웨일과 ‘공교육 콘텐츠 지원’ 나선다
구름-인프런, ‘교육 콘텐츠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협력 위해 맞손
1년 전
차세대 AI·SW 스타트업인 (주)구름이 IT 교육 오픈 플랫폼인 인프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교육 콘텐츠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IT 인재 양성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기업은 ▲AI·SW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력 ▲교육 목적의 기술 연계 ▲인력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행사 기획하고 운영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름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런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인프런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하는 새로운 발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름은 IT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전 분야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교육, 역량평가 및 개발 환경 등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를 개발 · 제공한다. ‘모두가 개발자가 된다’라는 미션 아래 구름EDU(goormEDU), 구름DEVTH(goormDEVTH), 구름IDE(goormIDE) 등의 서비스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AI·SW 스타트업 구름,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 체결
에이치티비욘드, 반도건설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운영’ 위해 맞손
1년 전
아파트앱 바이비(byb) 운영사 에이치티비욘드가 반도건설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업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바이비 플랫폼 기반 반도건설 주거통합서비스 개발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입주민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치티비욘드는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단지 시설 기반 서비스 및 단지 밖 서비스 제공업체 발굴, 서비스 이용 정책 수립 및 운영관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반도건설은 서비스 제공업체 발굴,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치티비욘드와 반도건설은 바이비 플랫폼 및 주거서비스 적용 범위를 공동주택에 제한하지 않고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문화시설, 연구/체육시설 등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건구 에이치티비욘드 대표는 반도건설과의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바이비 플랫폼이 가진 유연한 확장성과 신축 프리미엄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쌓아온 서비스 운영관리 경험이 반도건설의 입주민 서비스 강화 노력과 만나 유의미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운영을 통해 사용자의 공간경험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주거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비는 세대 내 냉난방/조명/환기/가스를 제어하고 민원신청 및 공지확인과 같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소통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 공용부인 커뮤니티시설 예약 및 결제를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입주민과 단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아파트단지 거점의 하이퍼 로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이비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표적 아파트단지인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디에이치라클라스 등이 가구구독, 밀키트, 헬스케어, 세무컨설팅, 카셰어링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큐레이션된 특화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바이비’ 운영사 에이치티비욘드, TBT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0억 원 투자 유치
증거수집,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방법
1년 전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어떤 일을 잘못 시작하였을 때 하는 말이다. 누구나 한 번쯤 이 말을 하며 후회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추와 단춧구멍은 순서대로 짝을 이루어 끼워져야 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어떤 단춧구멍은 짝을 잃을 수밖에 없고, 그 잘못을 깨닫는 순간 그때까지 끼웠던 단추를 모두 풀러 다시 끼워야 한다. 단추 끼우기와 같이 시간을 들여 바로잡을 수 있는 일이라면 다행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단추 끼우기 같지는 않다. 민·형사 소송이 대표적인 예이다. 시작부터 꼬이면 이를 바로잡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소송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나 그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자. 쟁점사항이 어떤 것인지, 대처 방법이 무엇인지, 비슷한 사례에서 어떤 판결이 나왔는지 검색하고 정보를 모은다. 변호사와 상담하거나 Chat 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에게 물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알아본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한 가지 공통된 지점에 도달한다. 바로 소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증거를 최대한 수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거수집은 소송의 첫 단추 끼우기라고 할 수 있다. 소송이 어떤 유형인지에 따라 증거수집 방법이 달라지고, 증거수집 난이도도 차이가 난다. 금전거래나 대여금 관련 분쟁에서는 계약서, 차용증 등의 증거를 준비하면 되므로 간단한 편이다. 특허침해소송에서는 상대방의 제품을 확보하고 상대방의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증거를 수집할 수 있다. 다만 특허의 권리범위나 상대방의 제품/서비스에 따라 증거 확보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 제도)를 우리의 민사소송 절차에 맞추어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있다. 또한 상간자 위자료 소송에서는 흥신소나 사설탐정에게 의뢰하여 증거를 수집하기도 한다.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이나 아이디어 탈취 소송에서의 증거수집에 대해 살펴보자. 대기업, 중견기업에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선임한 대형로펌의 도움을 받아 법무팀이나 감사팀이 증거수집 및 정리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하지만 스타트업, 중소기업에는 담당자조차 없을 가능성이 높다. 운 없는(?) 누군가가 자신의 본래 업무 외에 증거수집 및 정리 업무까지 갑자기 맡게 될 것이다. 그 누군가가 기술과 법 모두를 잘 알고 있는 자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변호사를 선임해도 상황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는다.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변호사가 현장을 뛰어다니며 증거를 수집해 주지 않는다. 영업비밀의 3가지 성립요건(비공지성, 경제적 유용성, 비밀관리성)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면서, 그에 맞는 증거를 수집·정리해서 보내달라고 할 것이다. 결국 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는 것은 사내 담당자의 몫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이나 아이디어 탈취 소송에서 증거는 어떻게 수집하고 정리해야 할까. 증거수집 및 정리에도 노하우가 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필자는 작년 말까지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에 근무하였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 관련 기술유출 사건에서 100만 개가 넘는 압수 전자파일 중 법원에 증거로 제출될 것을 찾아내고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 당시 사용하던 방법 중 한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바로 육하원칙(5W1H)에 맞추어 증거를 수집 및 정리하는 것이다. 민·형사 소송 관련된 서면은 모두 육하원칙에 맞추어 작성된다. 경찰의 송치의견서, 검사의 공소장, 변호사의 준비서면, 판사의 판결문에서 범죄사실이나 인정사실의 문장 구조를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누구에 의해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 회사의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어떻게 유출이 된 것인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유출을 한 것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자료 각각을 취합한다. 이렇게 기준을 세워두면 어떤 증거가 부족한 상황인지 아니면 아예 누락되었는지 파악하기도 용이하다. 물론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이나 아이디어 탈취 소송에서 가장 핵심은 ‘무엇’에 대한 증거이다. 문제 되는 정보, 기술 혹은 아이디어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만 사법 제도 하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내 담당자라면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고 먼저 ‘무엇’에 대한 증거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 ‘무엇’에 대해서는 다른 누구보다도 피해를 입은 회사가 가장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하면서 회사 보유자료 중에서 사건과 관련성 높은 것을 최대한 뽑아내도록 하자. 예를 들어 문제 되는 정보, 기술 혹은 아이디어와 관련하여 외부에 공개된 적은 없는지, 회사가 그것을 확보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 비용 혹은 노력을 들였는지, 회사의 매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는지, 비밀이라고 표시되어 관리되었는지, 암호화되어 있는지, 접근 권한이 다르게 부여되어 있었는지, 접근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반출 내지 열람 시 통제가 적절하게 되고 있는지, NDA 체결 이후 외부로 제공되었는지, 산업기술보호법상 첨단기술이나 신기술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해 뒷받침할 수 있는 각 자료들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회사는 선임한 변호사나 수사기관에게 열심히 모은 증거를 전달한다. 하지만 변호사나 수사기관은 문제 되는 ‘무엇’에 대해 명확하게 잘 모르는 상태이다. 증거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변호사나 수사기관의 이해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달된 증거 모두가 빛을 발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법원을 설득하기 위한 힘이 부족해지고, 소송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제 증거수집 및 정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증거부터 엉켜버리면 소송 진행이 점점 어려워진다.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이나 아이디어 탈취 소송은 더욱 그렇다. 부디 필자가 공유한 팁을 활용하여 영업비밀·기술유출 소송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기를 바란다. 관련 칼럼 더보기 경력직원 채용, 영업비밀-기술유출 이슈 제거하는 방법
오토플러스, NS홈쇼핑과 함께 ‘중고차 구독 서비스’ 확대한다
1년 전
자동차 전문 유통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NS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구독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오토플러스는 홈쇼핑 진출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라이브’ 등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중고차 라이브쇼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중고차 구독 상품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본 방송은 4월 8일 저녁 10시 50분부터 NS홈쇼핑 채널에서 방영된다.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일 ‘TÜV SÜD(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획득한 직영 상품화 공장에서 전문 정비 마스터들의 점검과 정비를 거쳐 더욱 믿을 수 있다. 최대 260가지 항목의 특허받은 차량 정밀 검진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는 68페이지의 리포트로 상세하게 공개한다. 이번 방송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자동차 금융 컨설팅기업 에이치오토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에이치오토가 컨설팅하는 신차 장기렌트 상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 이광례 마케팅실장은 “이번 홈쇼핑 진출을 통해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는 편리한 중고차 구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편익에 최적화된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오토플러스, 아라테크놀로지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 업무협약
베트남 스타트업 경진 대회 ‘Startup Wheel 2023’ 개최
1년 전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경진 대회 ‘Startup Wheel 2023’이 개최된다. 전세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투자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대회의 인터네셔널 트랙에서 우승한 스타트업에게는 우승 상금을 포함,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 방위적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그라운드업벤처스는 베트남 창업지원센터(BSSC)와 파트너십을 체결, ‘Startup Wheel 2023’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에서의 경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커머스 기반 OTT 플랫폼 ‘고미플레이'(대표 이해원, 이상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Startup Wheel 2023’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BOOSTAR 강호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Startup Wheel에 보통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라운드업벤처스와 고미플레이가 추천하는 스타트업은 Top 50 기업으로 직행이 가능하고. Top 50 기업에게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워크샵 등이 즉시 지원된다. ‘Startup Wheel 2023’은 BOOSTAR 홈페이지에서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그라운드업벤처스 임훈민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Startup Wheel 2023’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최고의 통로를 마련하겠다”라는 포부를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그라운드업벤처스, 대만 금융 지주회사 케세이 파이낸셜홀딩스와 MOU 체결
한국상담학회-소방가족희망나눔, ‘소방가족 마음 건강 증진’ 위해 맞손
1년 전
한국상담학회가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소방가족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충남대학교 교육학과), 이형국 총무이사(상명대학교), 박금남 전문가지원관리위원장, 고정미 사무국장과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대표, 하재웅 사무총장, 김도운 이사, 이광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순직 등 가족을 잃은 소방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소방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치유사 양성 교육 제공 ▲소방 유가족 마음치유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소방가족 마음건강 증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대표는 “소방 유가족을 대상으로 국가의 보상은 있지만 남은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제도는 미비하다. 이번 마음치유사 교육을 직접 받아보니 유가족의 마음 치유와 회복이 실제 일어나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전국의 소방 유가족들의 자립과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마음치유사’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상담 손은령회장은 “소방사와 상담사는 불을 꺼주는 공통점이 있다. 상담사는 마음의 불을 꺼주는 역할을 한다. 소방 순직 유가족들의 아픈 마음의 불을 꺼주고, ‘마음치유사’ 상담 교육을 통해서 일상으로 회복과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또한 순직 유가족들의 마음을 살피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학회는 상담법제화를 위한 제도 정착으로 더 많은 소방 유가족들에게 일상 생활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