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 모집
1년 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는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의 복합공간으로 개편하여 (예비)소상공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게 만들어진 직주락(職住樂)형 창업공간을 말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에서는 교육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코워킹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피칭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평가받고 창업상담·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보육공간을 지원받게 되는 등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이내의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12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이다.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전북, 경남, 전남, 울산, 충북 ** 기설치 또는 현재 설치 중인 곳은 신청대상에서 제외(경북, 제주, 충남, 세종, 강원) 신청 공간은 전용면적이 600m2(180평) 이상이어야 하고 건물용도가 현재 근린생활시설이거나 즉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이 가능해야 하는 등 기본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선정 시 리모델링, 필요물품 구매 등 혁신허브 공간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7일(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하여 3월 27일부터 4월 7일 1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중기부, 카카오페이-소상공인연합회와 ‘풍수해보험 가입촉진’ MOU 체결
좋은 특허, 나쁜 특허, 이상한 특허
1년 전
이 글은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김성현변리사의 기고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기고문 형태로 공유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 팀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특허는 늘리고, 나쁜 특허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이상한 특허는 되도록 줄여야 한다. 다들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특허가 좋은지, 나쁜지, 이상한지는 잘 알지 못한다. 오히려 반대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고 우리 회사의 특허가 좋은 특허인지 아니면 나쁜 특허인지 지금 바로 살펴보자.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특허라고 하니깐 넙죽넙죽 받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비즈니스적으로 좋은 특허는 바로 ‘길목’을 지키는 특허이다. 사업을 한다면 ‘고객의 길목을 지켜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고객이 지나는 길목을 지킬 수 있다면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제품과 서비스도 손쉽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허는 고객에게 팔기 위해 받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길목은 ‘경쟁사가 쫓아오는 길목’을 말한다.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기술 분야라면, 선도자가 가지는 지위와 혜택은 크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야라면, 나보다 더 우수한 경쟁사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그들은 어쩌면 고속도로를 탄 것처럼 빠른 속도로 우리를 쫓아와서 앞지를지도 모른다. 그때 필요한 것이 특허다. 특허의 본질은 ‘모방을 막는 것’이다. 본질을 중시한다면 특허로 길목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이순신 장군도 말씀하셨지만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적도 두렵게 할 수 있다. 그럼 특허를 어떤 길목에 두어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쫓아오는 상대방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라면 고속도로 -> 일반국도 -> 지방도로 순으로 특허를 두고 길목을 지켜야 한다.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다음 과제는 이것이다. 적어도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를 스스로 구분할 줄은 알아야 한다. 고속도로는 목적지까지 거의 직선인데 반해 지방도로는 갈림길이 많다. 목적지는 우리 제품의 어떤 기능일 수도 있고, 또는 궁극적으로 우리 제품의 비전일 수도 있다. 경쟁사 출현은 막을 수 없다. 그러나 경쟁사가 지나는 길목은 막을 수 있다. 큰 길을 막고 샛길로 우회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쁜 특허는 ‘불량 식품’처럼 달콤하지만 먹을수록 독이 되는 그런 특허를 말한다. 당장 죽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먹으면 탈이 나고 병들 수 있다. 특허를 받으면 득이 되는 경우만 보았지 실이 되는 경우는 보지 못했을 텐데 그런 경우가 정말 있다. 좋은 특허가 특허의 본질에 집중하는 특허였다면, 나쁜 특허는 특허의 본질에 역행하는 특허이다. 대표적인 예로 과시형 특허가 있다. 기술 보호 목적은 내팽개쳐 두고 그저 특허증 확보나 건수만 늘리려는 접근 방식의 결과물이다. 대내외 기술력을 과시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뿐 실제로 써먹지는 못하는 특허들이다. 제품으로 구현해낼 능력은 처음부터 없었다. 특허를 상장이나 표창으로 오해한 탓이다. 특허 나눔이나 무상 양도 같은 것에도 관심을 주지 말자. 이미 10년이나 지난 특허들이 우리 회사를 빛나게 해줄 수는 없다. 명의 변경과 특허 유지를 위한 비용만 들일 뿐이다. 나쁜 특허의 원인이 외부에 있는 경우도 있다. 당사자의 무관심은 공범이다. 바로 이런 경우다. 얼핏 보면 자사 제품에 관한 것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사 제품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 특허를 받은 경우이다. 일선 변리사들 중 이렇게 일을 하는 이들이 상당하다. 등록만을 원하는 소비자와 타협했기 때문이다. ‘발명자가 되고 싶지 않다’라는 소망은 속으로만 되뇐다. 무조건 등록을 받아주겠다면서 고객이 제시한 원본 아이디어에 이것저것 살을 갖다 붙여서 이상한 아이디어를 창작해낸다. 청구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특허출원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상대로 일종의 불완전 판매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상한 특허는 이상한 아이디어를 보호한다. ‘굳이… 이런 걸 왜?’하는 아이템들에 대해서 특허를 받은 경우이다. 생각보다 많다. 주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그리고 개인 발명가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걸 특허로 받아서 뭐 하려는 거지’라는 생각부터 들게 된다. 사실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상한 특허를 많이 낸다. 강의 중에 필자는 작은 경품을 걸면서 퀴즈를 내는 것을 좋아한다. 종종 보행자 사고의 부상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동차 보닛에 끈끈이를 붙여놓은 특허의 도면을 제시하면서, 어떤 내용의 아이디어인지 권리자가 누구일 것 같은지 맞춰보라고 한다. 권리자가 ‘구글’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놀라워하거나 황당해한다. 한편으로 그런 여유와 창의성이 부럽기도 하다. 투자 자금이 넘치고 사업 기회가 많은 빅테크들에게는 유효한 전략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스타트업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다. 효율과 성장이 중요한 스타트업에게는 중심에서 벗어난 주변적인 아이디어들을 챙기는 것조차도 이와 다르지 않다.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줄 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스타트업은 ‘굳이… 이런 걸 왜?’가 아니라 ‘이거 아니면 안 돼’라고 여기는 아이템에 특허를 집중해야 한다. 사소한 것들에는 눈을 돌리지 말자. 특허의 개수를 당장 늘리고 싶은 마음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 더 이상 개수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위에서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단단한 마음을 가지자.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하는(또는 선택하리라 예상하는) 이유가 한 가지라면 그것에 대해서 특허를 받는 것으로 족하다. 공급자 시각에서 이것저것 핵심과는 거리가 먼 특허들을 받아보았자 앞서 말한 갈림길만 지키고 있는 꼴이 된다. 다시 강조하겠다. 고속도로를 막아야 한다. 고속도로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소비자에게 답을 구하자. 왜 우리 제품을 선택했는지 물어보라. 관련 칼럼 더보기 의외로 많이 놓치는 IPO 단계에서 지식재산 관리 방법
집품 운영사 ‘넥스트그라운드’, 팁스 선정
1년 전
부동산 주거 정보 플랫폼 ‘집품’을 운영하는 넥스트그라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주거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임차인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타겟 서비스 제공과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거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 팁스는 우수 기술 및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대표적인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넥스트그라운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집품은 25만 건에 달하는 실거주 리뷰와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집의 주소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층간소음, 벌레, 하자 유무부터 전세사기 여부, 임대인 평가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세보증금 안전도 분석 솔루션을 통해 보증금 위험도 분석, 전세대출 가능성 파악, 집주인 체납 및 공매 이력 확인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청산 넥스트그라운드 대표는 “실제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25만 건의 원룸 리뷰와 전세사기 예방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대차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넥스트그라운드, 발품 없는 부동산 ‘집품부동산’ 출시
마이크로투나노,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닥 상장 본격화’
1년 전
마이크로투나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마이크로투나노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500원~1만5500원, 총 공모금액은 135억원~155억원이다.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기술성 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MEMS 기술력과 프로브 카드 개발 능력,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 받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나노투는 기술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414억원(YoY +30.6%), 영업이익은 62.8억원(YoY +28.5%), 당기순이익은 57.9억원(YoY +37.6%)을 달성했다. 마이크로투나노의 최근 3개년(2020년~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6%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매출 증대 및 신규 성장동력 제품군 매출 실현을 위한 생산설비 투자와 인력 충원, 연구개발 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투나노 황규호 대표이사는 “현재 고객사와 협력하여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투나노의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라온화이트햇, ‘세종대 정보보호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1년 전
IT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DID 신원인증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나섰다. 이번 MOU는 갈수록 중요성이 확대되는 사이버 보안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라온화이트햇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교로 지정된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질 높은 정보보호 교육과 현장 실습형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측은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 교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 보안 인력 선발 지원 ▲산학협력 기반 인적 상호 교류 및 사업 공동 추진 ▲정보보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화이트햇 윤원석 센터장은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전세계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정보보호 인력 확보는 미래를 위한 기업의 필수 투자가 됐다“라며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와 MOU를 통해 국가 지정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라온화이트햇의 정보보안 관련 체계적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우수한 정보보호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종혁 교수는 “정보보호 전공 학생들에게 선망 받고 있는 라온화이트햇과의 MOU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하고 있는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가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라온시큐어, 상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
블루포인트, ‘코스닥 상장’ 중단키로
1년 전
블루포인트가 17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KOSDAQ)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상장을 시도하던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특히 블루포인트는 2차례 자진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3일 금감원의 직접 정정 요구로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철회 결정했다. 경기 침체와 SVB 사태 등 국내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이번 철회 공시와 관련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 도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IPO 과정에서 많은 투자 관계자로부터 블루포인트의 비전과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공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블루포인트는 IPO 과정에서 유통시장과 비상장주식시장의 간극을 이해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상장 추진 과정을 계기 삼아 더 높은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투자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배치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4기‘ 모집
알리바바그룹, ‘B2B 디지털 수출마케팅 세미나’ 개최
1년 전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도매(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이 알려주는 B2B 디지털 수출마케팅 세미나’를 코트라 본사에서 16일에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한 200곳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담당자가 ‘글로벌 B2B 시장 전망 및 해외수출 전략’과 ‘성공한 온라인 B2B 수출 판로개척 꿀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마이클 위(Michael Yu) 알리바바닷컴 동북아 지역 총괄은 “지난 수 년간 복합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세계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는 증가했다. 실제로 팬데믹 이전 대비 알리바바닷컴 활용하는 바이어수는 130%, 거래 성사한 바이어수는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알리바바닷컴은 코트라와 함께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 투자 부족, 전문 무역인력 부족, 전자상거래 운영 역량 부족 등의 이유로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 사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라고 말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잘 활용하면 우리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KOTRA도 우리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는 날까지 현장에서 함께 뛰며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中 알리바바그룹 “마윈 후계자는…”
경북혁신센터, ‘경북 액셀레러레이터 플랫폼 글로벌 성과공유회’ 개최
1년 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3월 15일~16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 액셀레러레이터 플랫폼 글로벌 성과공유회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개 이상의 민간액셀러레이터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센터의 사업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 6개사의 성과 공유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참여기업 간 투자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기업의 마케팅 스킬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전략’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당초 민간 액셀러레이터 직접 투자가 60백만원 정도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의 성과가 우수해 100백만 증액된 160백만원 규모로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는 현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첫 단계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경북센터는 민간액셀러레이터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조기업 맞춤형 현장 멘토링
투어비스-강원도관광재단, ‘일놀 가자’ 2년 연속 진행
1년 전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하는 워케이션 프로모션 ‘일놀 가자’를 2년 연속 진행한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더한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 머물면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이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재택 또는 원격 근무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지자체와 기업에서도 워케이션 지원을 확장하고 있다. 투어비스는 2022년 높은 관심에 힘입어 2023년에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이라는 콘셉트로 강원도 워케이션 전용관을 운영한다. 강원도는 관광 및 휴양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워케이션 최적화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투어비스는 강원도 14개 시/군 내 근무 여건과 편의 서비스를 기준으로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세인트존스 호텔/체스터톤스 속초/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소노문 델피노 등 인기 호텔&리조트를 엄선하였으며, 산/바다/레저/힐링의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취향별로 선택할 수 있게 전용관을 구성했다. 이번 강원도 워케이션 전용관은 3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기사 더보기 투어비스, 간편결제 차이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