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 105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가 총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스위트바이오는 지난 2020년 12월 비에이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 105억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함으로써 최근 2년 동안 누적 투자금은 135억원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는 기존 투자사인 비에이파트너스를 비롯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동훈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는 기존 투자자인 비에이파트너스가 시리즈A 투자에 이어 큰 규모로 다시 참여했다는 점에서 스위트바이오의 높은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위트바이오 오종민 대표는 “2026년 2조 2498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스위트바이오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말하며 “올해는 일본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물량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자해 유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바이오는 서울 이대점 · 홍대점 · 서울대점 · 건대점 · 성신여대점 등 주요 대학가를 포함한 전국 11곳의 그릭데이 매장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를 선보이며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력을 갖추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AI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 스위트바이오에 서비스 지원키로
긴트-인도네시아 농업개발청, ‘플루바오토 공급’ 업무협약 맺어
2년 전
와인그래프-현대백화점, ‘와인 데이터 제공’ 서비스 제휴 맞손
2년 전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 기업 우나스텔라, 55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가 5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우나스텔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엔진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핵심 항공전자 부품과 발사체 구조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당근마켓, 클래스101, 핀다 등에 투자한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하고 하나벤처스, 인터밸류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하나증권이 공동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60억원이다. 박재홍 우나스텔라 대표는 “우나스텔라만의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철학과 팀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목표한 일정보다 빠르게 연소 시험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저비용 고효율 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한 우나스텔라만의 마일스톤을 꾸준히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리A 투자를 주도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우나스텔라 팀이 우주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투자인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월에 설립된 우나스텔라는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설립 한 달 만인 2022년 3월에 국내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우나스텔라’, 팁스 선정
중기부,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 R&D 사업’ 공고
2년 전
바딧의 ‘파머스핸즈’, ‘2022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2년 전
㈜바딧이 개발한 AI 기반 신호 분석을 통한 송아지 질병 조기 발견 및 정밀사육 시스템 ‘파머스핸즈’가 2022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파머스핸즈’는 송아지에게 목걸이 형태 센서를 부착하면 정교한 움직임 분석 기술을 통해 개체별로 포유활동, 사료섭취, 되새김질(반추)은 얼마나 잘하는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활력 및 기침 횟수까지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가장 질병에 취약하고 폐사율이 높은 3개월 이내 송아지 질병을 조기발견해내어, 평균 13.2%의 폐사율을 1% 미만으로 관리가능하다. 초기 조치만으로 빠른 회복 및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키며 더 크고 건강한 송아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솔루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아태반추동물연구소,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 및 실증을 마친 시스템이다. 신민용 바딧 대표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해낸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화된 행동 패턴으로 가장 분석이 어려운 송아지부터 타겟으로 설정했고, 성우로 확장시키며 전(全)주기 데이터를 확보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파머스핸즈’는 정교한 행동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육안관측이 어려운 행동패턴의 변화, 기침과 같은 질병 관련 특이행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고, 각 개체별로 어느 시간대에 포유, 사료섭취, 반추행동을 했는지 여부도 파악이 가능한 점이 해외 축산 선진국 기술과 비교해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바딧, 2022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
오비고, 현대차그룹에 ‘웹 솔루션 기술’ 공급
2년 전
오비고가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 기아의 커넥티드 카 차세대 인포테인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 솔루션 기술을 공급한다.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될 현대차그룹의 모든 커넥티드 카에는 오비고의 웹 솔루션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탑재될 예정이며, 오비고의 웹 솔루션은 국제 표준기술(W3C) 및 산업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유연하고 빠르게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기업들의 콘텐츠가 자동차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체결한 MOU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중에 국내 토종 OTT인 ‘웨이브’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협력사인 현대모비스, LG전자와 웹 솔루션 양산 계약 체결을 마쳤으며 올해 2분기 출시예정인 현대차 2세대 디올 뉴 코나 전기차 모델을 시작으로 차량용 웹 솔루션 기술이 탑재되어 차량모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의 임베디드 및 차량 분야 연구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웹 플랫폼 개발에 집중해 차량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