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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UAE 지사 설립’ 기반으로 ‘중동 진출 본격화’ 나서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숙박과 레저 산업 디지털 혁신 기업 H2O호스피탈리티(이하 H2O)가 중동 지사 설립 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중동 진출을 선언했다. 이웅희 H2O 대표는 16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탈(脫)석유 산업을 선언한 중동 지역 국가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관광 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 중 아부다비에 지사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 순방 사절단에 최초의 관광, 여행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참가 요청 기업 중 사업 유망성과 수주 가능성 등 기대 성과를 종합해 사절단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웅희 대표는 16일 윤 대통령과 재계 인사들이 함께한 경제인 만찬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대표 발표자로 선정되어 “H2O의 기술력으로 중동 지역 호텔과 레저업체들이 이용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2O호스피탈리티, 알펜시아 리조트와 디지털 전환 시스템 계약 체결
프로테옴텍 개발 키트 ‘프로티아 ANA Profile’, 식약처 허가 획득
2년 전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자가면역질환 복합진단검사 키트인 ‘프로티아 ANA Profile’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프로테옴텍의 ‘프로티아 ANA Profile’은 신규 파이프라인으로써, 라인블롯 방식의 검사법을 사용해 극소량의 혈청 또는 혈장만으로도 18종의 자가면역 질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전신 자가항체(Auto Antibodies)를 검사하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여러 항체를 개별적으로 검사하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진단검사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해 다중진단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접목시켜 ‘프로티아 ANA Profile’를 개발했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기존 검사법 대비 높고 비용이 효율적인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당사가 ‘프로티아 ANA Profile’를 출시함으로써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검사에 사용하던 수입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당사의 알레르기 검사 장비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일선 검사기관에서 당사 장비를 이용해 좀 더 쉽게 자가면역질환을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프로테옴텍,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메가존클라우드-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운영
2년 전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를 1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첫 유니콘 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적 및 금전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IT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한 런처 프로그램 선정 기업 중 메가존클라우드는 5곳의 기업 지원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5개사는 프로그램 1기로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에 입주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1월부터 6월까지 초역세권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선정된 5개사 대상으로 총 2억 원에 달하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개발자 구인 ▲기술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IR 피칭 기회 등의 혜택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지원 등과 같은 제품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 one stop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 1기에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으로 ▲인사 ▲법률 ▲회계 ▲기술 지원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의 부문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런처 프로그램에 메가존클라우드가 참여하여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입주 및 비즈니스 지원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메가존클라우드, 체커와 ‘데이터 보안 사업’ MOU 체결
첨단 기술로 ‘신약 개발’ 역량을 끌어올린 제약바이오 기업들
2년 전
각 산업 분야별로 IT 전환 움직임이 거세지는 가운데, 신약 개발 시장에도 디지털 혁신 바람이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신약 개발 과정에는 통상 평균 10년의 기간과 1조 2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 초기 후보물질 단계에서 방대한 정보를 분석해야 하며, 임상시험 단계로 넘어가더라도 각 시험 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복잡한 과정과 기회비용은 최소화하면서도 정확도와 효율성은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이 제약, 바이오 업계의 신약 개발 역량을 끌어올려주고 있어 눈길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경쟁력 또한 날로 강화되고 있다. ■ 제이앤피메디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저비용·고효율 신약 개발 도와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디지털 기반의 임상 운영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를 개발해 임상시험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는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오픈형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있어, AI 의료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들과 유연한 연계가 가능하다.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분산형 임상시험(DCT) 솔루션 ‘메이븐 DCT 스위트(Maven DCT Suite)’, 임상시험 문서관리 솔루션 ‘메이븐 독스(Maven Docs)’ 등이 있으며 각 사의 임상 규모와 목적에 따른 맞춤형 과금(pay-as-you-go) 정책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과정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 확보를 위해 산업 내 다양한 관계자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여러 의료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해 임상시험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점차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는 임상 방법이 향후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제이앤피메디는 업계 선두주자이자 기술 중심의 유망 기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을 앞둔 제약회사들의’제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 포트래이, ‘공간 전사체’ 연구로 신약 개발 돕는다 포트래이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공간 전사체’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공간 전사체는 인체 조직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어 암 환자의 경우 암 세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신약 개발 시 치료제가 정확히 도달해야 하는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공간 전사체 연구를 통해 주변의 정상 세포 파괴 없이 암세포만 정확하게 타겟팅해 개선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트래이는 지난해 열린 미국암학회 (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참여해 효과적인 약물 적용 기준을 찾아주는 ‘포트래이 TME(PortraiTME)’와 조건에 맞는 목표를 찾는 ‘포트래이 타깃(PortraiTARGET)’을 이용한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트래이 TME(PortraiTME)’는 공간 전사체와 딥러닝을 이용해 면역항암제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종양 미세환경을 분석하여 바이오마커를 제공하는 AI 기술이다. 암진단의 기본 검사라 할 수 있는 H&E 조직검사만을 가지고도 면역항암제 기전과 관련된 종양미세환경의 다양한 세포의 분포나 대사 관련 지표 등을 상당수 읽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트래이 타깃(PortraiTARGET)’은 단일세포전사체 또는 공간전사체를 활용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검증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AACR에서는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Pancreatic cancer)의 신규 타깃을 밝혀내는 연구를 통해 암 실질과 관련된 종양미세환경에 특이한 타깃을 찾아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타깃들을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 주목된다. ■ 바스젠바이오, 신약 개발 전 주기 효율화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 based Clinical Trial)’ 개발 바스젠바이오는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DEEPCT'(Deep learning based Clinical Trial)로 불리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DEEPCT는 약 복용 없이 약물 효과 검증부터 임상최적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시킨 AI 기술로 약효를 예측하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전체 코호트는 유전정보에 건강검진기록과 의료기록을 연계해 장기 추적한 자료로, 이를 분석하면 질환과 유전의 상호작용을 밝힐 수 있다. 만성질환, 희소질환 등 파악에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스젠바이오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세의료원과 15만6000명 규모의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독점 계약을 하는 등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비롯해 영국 바이오뱅크 약 48만명, 알츠하이머병뇌영상선도연구(ADNI) 치매 데이터 1000명 등을 확보했다. 17년 이상 추적 조사한 건강검진과 의료기록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했다. 바스젠바이오는 신약과 시판 약물의 약효, 부작용, 적응증 등 효과성과 안전성 사전 검증 및 임상 인프라를 통한 검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마땅한 약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에게도 DEEPCT로 개발된 신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루닛, ‘루닛 스코프’로 AI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 의료 AI 기업 루닛도 신약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제약, 바이오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AI 바이오마커 기반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게 루닛의 계획이다. 루닛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병원, 바이오사 등과 신약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협업은 파트너사들이 항암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을 전달하면 루닛이AI 영상진단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이오마커는 정상적인 생물학적 과정, 질병, 진행상황, 치료방법에 대한 약물의 반응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가 활용된다. 루닛 스코프는 AI로 암세포 조직을 분석해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로, AI를 통해 조직 슬라이드의 전체 영역을 빠르고 면밀하게 분석해 개별 환자에게 맞는 면역항암제를 제시한다. 이렇게 개발된 신약은 치료제가 환자에 적용되는지 미리 판단해주기 때문에 약물 투여 전 치료 비용을 낮추고, 투여 후 생존기간을 늘려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루닛의 설명이다. 또 신약 개발 기업에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이점도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제이앤피메디, 파빌리온캐피탈-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받아
소상공인 지원 프로모션 ‘히든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2년 전
그립컴퍼니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직접 참여형 프로젝트인 ‘히든스타’가 마무리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낙네 고깃간’의 경우 히든스타 참여 이후 매출이 1700% 증가했고, 팔로워 역시 기존 대비 4배 증가했다. 아낙네 고깃간은 “처음에는 상품을 등록하는 것도 쉽지 않게 느껴졌는데, 그립으로부터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 방송 기획 등의 전 분야에서 도움을 받아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립컴퍼니 제휴 담당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그립의 특화 컨셉을 녹인 셀러 직접 참여형 프로젝트 히든스타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점이 유의미했다”라며 “2023년에도 소상공인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하여 자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립컴퍼니는 지난해 8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히든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50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전용 카테고리관 및 기획전 ▲할인 쿠폰 지급 ▲외부 마케팅 진행 등을 지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테사에셋, 그립컴퍼니와 협업으로 아트 상품 채널 확보 나서
의료인 플랫폼 기업 ‘인티그레이션’, 100억 원 투자 유치
2년 전
한의사 · 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티그레이션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쳤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63억이다. 이번 투자는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밴드, 스노우 등을 기획했고 네이버 캠프모바일 대표를 역임한 커뮤니티 전문가 TBT 이람 대표가 주도했으며,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송언의 데니어 대표는 “치과와 한의과 모두 개원의 비중이 70%가 넘으며, 1사업장당 평균 종사자가 4.1명이라 진료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메디스트림, 모어덴 두 서비스가 협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람 TBT 대표는 “한의사, 치과의사 출신의 창업자가 한의학 치의학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동료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컨텐츠와 커머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 돋보였다. 또한 향후 병의원 경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에 공감했다‘ 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을 설립했으며,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의 M&A를 통해 의료계의 페인포인트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NICE평가정보, ‘혁신의 숲 데이터 활성화’ 위해 맞손
2년 전
마크앤컴퍼니가 NICE평가정보와 ‘혁신의숲’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영업망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신규 상품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의 유통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들을 마련하여 스타트업 전반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의숲’은 거래액, 트래픽, 고용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입체적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 투자 유치
카카오벤처스, 라이브 오디오 언어교환 앱 ‘하이로컬’에 투자
2년 전
라이브 오디오 언어교환 앱 하이로컬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로컬은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언어 예측모델(GPT-3), STT(Speech to text)를 연동해 언어교정과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언어 학습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안에 수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발판을 다진다는 목표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하이로컬은 언어 습득의 필수요소인 ‘소셜’이라는 넛지와 빠른 실행력을 강점으로 한 팀이다. 세계 시장에서의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말했다. 한편 하이로컬은 외국인 친구와 소통하며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언어교환 플랫폼이다. 학습자가 주제별로 구성된 오디오 채팅방에서 청취, 수준별 레슨, 발표, 번역 등 언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하이로컬 ‘팁스(TIPS)’ 선정, 소셜·교육 융합 외국어회화 학습 기술 고도화
기보, ’22년 산하기관 정보보안감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2년 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평가하는 ’22년 산하기관 정보보안감사 평가’ 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을 유지하기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전직원 정보보안 수칙 교육 강화 ▲통합 차세대 방화벽 시스템 구축 ▲자료전송 시스템 업그레이드 ▲망연계 솔루션 고도화 ▲영업점 정보보안 현장점검 강화 등 정보보안 분야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교육을 통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최근 신기술을 적용한 정보보안 솔루션 및 장비 구축과 업그레이드, 전직원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제작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보안 관리체계 확립 및 정보보안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업무 및 활동을 조사·점검하기 위하여 매년 기관별 1회 이상 정보보안감사를 실시하고 평가하여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국가정보원의 정보보안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관리적 보안분야 ▲기술적 보안분야 ▲위기대응 역량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함으로써 정보보안 수준을 전체적으로 평가한다. 관련 기사 더보기 기보, ‘2023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소울엑스, CES 2023에서 ‘엑스룸’ 런칭 성황리에 마무리
2년 전
벤처스퀘어는 CES 2023의 라스베가스 현장 취재를 통해 생생한 스타트업 현장을 전달해드립니다. CES2023에서 스타트업의 목표 달성을 응원합니다. XR 기반 솔루션 개발사 소울엑스는 게임엔진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솔루션인 ‘엑스룸 (XROOM)’을 들고 CES 2023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소울엑스의 부스에서 윤단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CES 2023 부스 앞의 소울엑스 팀>, <해외 바이어들과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 소울엑스의 부스> “엑스룸은 세상의 모든 스토리텔러를 위한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주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인터뷰를 시작한 윤단 대표는 일반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간편한 수준의 영상 장비 만으로도 높은 품질의 실시한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것을 소울엑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3D 모델링, 2D 그래픽 소스와 각종 이펙트, 사운드를 직관적인 UI/UX와 Drag&Drop 방식으로 라이브,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퍼포먼스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CES 2023에 참석한 이유를 물었다. “국내에서는 입증받은 소울엑스의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윤단 대표는 말했다. 모든 스토리텔러를 위한 자유를 추구하는 서비스의 진실성이 통했기 때문일까. 글로벌 전시회에 익숙하지 않았어도,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울엑스는 이번 CES 2023이 진행되는 3박 4일동안 매우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한다. <엑스룸 서비스 이미지. 출처: https://soulx.co.kr/XROOM> “CES 2023의 장점인 현장 IR 및 K-Startup 데모데이 피칭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어요. 그래서 10회 이상 피칭을 할 수 있었고, 현지 업체와 상담은 50건 이상을 진행했습니다.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네트워크 및 현장 간담회 100건 이상 이뤄졌고요. 결과적으로 미팅이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지 B2B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과 소울엑스의 글로벌 런칭이라는 두가지 핵심 목표는 분명히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라고 윤단 대표는 웃으며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소울엑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자제품, 자동차, 코스메틱, 의류 등 새로운 방식의 세일즈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있는 브랜드 오너, 브랜드 유통업체, 브랜드 마케팅 회사 등에서 가상공간 활용 및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것. “기존의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툴 제공에서 더 나아가는 방향성인 것이죠”라고 말하며, 새로운 방향성에 따른 AI 분석 및 생성, 3D 이미지 스캐닝, 모션 캡처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회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내년 CES에서 소울엑스가 보여줄 XR 콘텐츠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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