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온라인 유통 기업 ‘뜨거운청춘’이 방한 중국인들을 위한 무기명 선불 충전식 소비 및 교통카드인 ‘한카통(韩卡通)’을 출시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의하면 2023년 방한 중국관광객은 2,019,422명으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1,015,101명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중에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2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방한 중국관광 트렌드 변화 분석”에 의하면 방한 중국관광객은 한국내 체험, 대중교통, 현지인 평가가 좋은 음식점, 현지 특색 활동 참여나 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다.
한카통(韩卡通)은 이러한 방한 중국관광객을 위한 무기명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와 교통카드가 결합된 상품으로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위챗(Wechat)에서 중국 위안화로 결제하면 한국 원화로 충전되어 국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카드이다.
한국내 버스, 지하철, 택시를 비롯한 각종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쇼핑몰, 편의점, 카페, 식당, 면세점, 백화점 등 각종 소비 매장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위챗(Wechat)상에서 충전, 내역확인, 환불, 한국내 계좌 이체, 온라인 제휴사 결제, 교통카드 충전, 내역 확인, 소비카드와 교통카드간 잔액 이동 등을 할 수 있다. 소비하고 남은 잔액은 다시 위챗(Wechat)으로 중국 위안화 환불 받을 수 있다.
한카통(韩卡通)은 중국인 소비자 편의를 위해 위챗 공중계정(公众号) 및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 小程序)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중국내에서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가 접속이 되지 않고 화웨이 하모니와 같은 자체 OS를 쓰는 디바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실물 카드는 중국내 온라인 및 OTA, 중국내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들을 위해 중국내 전국 공항 및 택배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뜨거운청춘 남기범 이사는 “방한 중국관광객이 자국내에서 쉽게 구매 및 픽업할 수 있고, 중국내 국민 메신저인 위챗(Wechat)상에서 위안화로 충전 및 환불 받을 수 있게함으로써 한국이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도 한국인 로컬처럼 한국을 방문하고 소비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29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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