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메트릭(Volumetric) 비디오 프로세싱 스타트업 ‘엠앤앤에이치(대표 민병왕)’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볼륨메트릭 비디오 프로세싱은 피사체를 둘러싼 수십대의 카메라 영상으로 실사 3D 비디오를 합성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평면적인 디스플레이에서 2차원으로 보는 비디오와 달리 AR 환경에서 3차원 실사 비디오를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에서 확대, 축소, 회전 등 실시간 인터렉션하며 감상할 수 있다.

엠앤앤에이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커스텀 임베디드 보드부터 볼륨메트릭 비디오 합성 소프트웨어까지 전체 프로세싱 과정을 자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제어가 용이한 비젼카메라가 아닌 촬영용 전문 카메라 수십대를 세계 최초로 사용하며, 올해말까지 AR 환경에서의 실사 3D 비디오 컨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해 파트너 스튜디오들에 공급 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왕 엠앤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리우드가 실리콘밸리의 첨단 촬영 제작 기술과 함께 전 세계 콘텐츠 및 미디어 업계 중심지가 된 것처럼 국내에서도 기술 스타트업과 컨텐츠 제작사가 협업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AR 컨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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