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 효성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성의 계열사인 효성TNC, 효성첨단소재가 참여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기술협력과 투자가능성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효성TNC는 텍스타일 재활용 분야 유망 스타트업 4개사와 밋업을 진행하였다. 이들 스타트업은 효성TNC와 함께 지속 가능한 텍스타일 산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적용한 모빌리티, 의료/건강, 항공우주, 웨어러블, 스포츠레저 분야의 스타트업 5개사와 밋업을 진행하였다. 이들 스타트업은 효성첨단소재의 수요에 맞는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협업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참여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은 대기업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본 밋업을 통해 대기업의 실질적인 니즈를 체감하였으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며,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두 센터가 협업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센터 간 지속적인 협업사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밋업 이후에도 IR행사와 투자검토, PoC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3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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