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유통전문기업 페어스퀘어커머스가 스타트업에게 최적화된 IT기기 구독 서비스인 ‘페이시’(Pacey)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이시는 월구독료를 지불해 노트북 등 IT기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맥북, LG 그램, 영상편집용 고성능 데스크탑, 모니터 등이 주요 상품이며, 2개월부터 최장 36개월까지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페이시에서 제공하는 중고 IT장비 처분 서비스와 페이시케어도 스타트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맥북 등 IT장비를 신속하게 처분할 수 있으며 구독서비스 이용시 페이시케어를 추가하면 장비 고장 및 파손시 바로 동급장비로 교체받을 수 있어 업무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
페이시는 정식 출시 이전 수개월 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수요를 검증했으며 이미 센트비, 블로코, 어반플레이, 퍼플웍스, 미디언스, 크라우디 등 스타트업들이 페이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페어스퀘어커머스 김준홍 대표는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고가 장비를 마련하는 데에도 큰 부담을 느낄 뿐 아니라, 안타깝게도 사업이 실패하는 경우에도 장비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한두명의 인력이 모든 경영관리 사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맥북, 노트북 등 장비를 고르고 구입하는 데 들어가는 노력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다.
페이시는 이러한 창업자들을 위한 쉽고 빠른 온라인 장비 구독 서비스이다”라며 사업의 비전을 설명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473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