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앱 서비스를 론칭했다.

뮤직카우는 케이팝 저작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앱 출시와 함께 일부 페이지를 리뉴얼해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특히, 저작권 시세와 보유 저작권의 수익률 및 평가손익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2017년 7월 첫 서비스를 선보인 뮤직카우는 90년대 인기 곡부터 아이돌 곡 등 거래가 가능한 다양한 K팝의 저작권을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90여곡이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은 자신이 원하는 가격과 수량으로 구매가 가능한 ‘옥션’과 회원 간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유저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후에는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판매 후 차익 실현도 가능하다. 대중의 참여로 상승된 옥션 수익의 절반 이상은 원저작권자에게 창작지원금으로 전달된다.

현재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15만명으로 론칭 후 2년간 이용자들의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은 옥션 구매가 대비 연 9.1%, 유저마켓 판매차익 수익률은 18.4%를 기록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 신경 쓰고, 대중이 함께하는 건강한 음악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무형자산 저작권의 가치 산정 및 거래 시스템으로 IP 금융 사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https://platum.kr/archives/148299

원문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148299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4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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