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샤플앤컴퍼니가 QR코드 기반의 방역, 청소, 점검 등 오프라인 작업 증빙 서비스 ‘하다(HADA)’를 출시한다.

‘하다’는 QR코드 하나로 방역, 청소, 점검 등 관리가 필요한 장소의 작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작업자가 방역, 청소 등 작업을 마친 후 해당 공간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작업한 내용과 사진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에서는 청소를 마친 작업자가 안내판에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과거 작업 내역과 실제 작업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다’는 관리자는 물론 해당 장소의 청소, 방역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일반 시민들도 QR 코드를 통해 빠르게 작업 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

샤플앤컴퍼니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작업자를 고려해 서비스를 최대한 간단하게 개발했다. QR코드 스티커를 신청한 장소에 부착만 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 QR코드를 부착하면, 해당 장소의 방역 내역을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자영업자, 관공서, 종교기관 등 방역 인증이 필요한 모든 업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준승 샤플앤컴퍼니 대표는 “’하다’는 방역 관리 서비스 이외에도 청소 상태, 시설물 점검, 방문 관리 등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작업을 간편하게 인증하고, 기록하는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무료 서비스가 전국의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샤플앤컴퍼니는 10월 중 누구나 자기 주변 장소의 방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방역 지도’를 공개할 예정이다.https://platum.kr/archives/148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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