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문화재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캐럿펀트’는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아치3D(Arch 3D)’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rch 3D’ 는 캐럿펀트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로 기존 육안으로 진행하던 문화재실측을 소프트웨어로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육안으로 진행할 때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와 측정 방식과 측정자에 따라 발생하던 오차 범위보다 훨씬 정밀한 오차 범위 0.01cm 이내로 줄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아치 3D(Arch 3D)는 유물을 3D 스캐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스톱으로 보고서용 도면까지 제작이 지원된다.

2017년 설립된 캐럿펀트의 기술력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연구기관에서 속도 및 정밀도 시험평가에서 인증 받았다. 캐럿펀트는 ‘Arch 3D’를 다수 매장문화재 기관들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국내 매장문화재 조사 과정과 비슷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매장문화재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아시아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의 매장문화재 조사 환경 개선에 공헌하는 창업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문화재 탁본과 주기에 대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https://platum.kr/archives/14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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