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는 ‘언니의파우치’를 운영하고 있는 K-뷰티테크 기업 ‘라이클’에 20억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롯데는 누적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언니의 파우치 플랫폼과 니베아, 유세린, 라프레리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8위의 스킨케어 기업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의 지분투자를 유치한 라이클의 사업성과 해외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라이클에 대한 투자를 통해 롯데그룹의 유통채널을 위한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 소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클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언니의 파우치 플랫폼 및 데이터분석 고도화를 통한 롯데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 언파코스메틱 혁신 화장품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