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iH) 시민, 지역 내 가장 높은 약가 부담
ㅇ BiH의 약가 문제와 법적 규제 부족
- BiH 시민은 생활 수준 대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약값을 지불
- 주요 원인: 비규제적 법적 체계와 단일 VAT(부가가치세)율 17%
- BiH의 약품에 대한 VAT는 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크로아티아와 북마케도니아보다 세 배 높음
- BiH 의회는 약품에 대한 VAT 인하 또는 폐지안을 아직 지지하지 않음
- 2023년 BiH의 약품 거래액은 9억6100만 마르카(약 4억9000만 유로)로 매년 증가, 시장은 외국 제조업체가 주도
- BiH는 2017년까지 약가를 정의하는 규정이 없어 유럽 내 독특한 상황
-기존 규정은 제약 산업의 로비 결과로 도매업체에 유리한 구조
ㅇ 암 환자 약가 부담 심화
- 혁신 약품의 경우 월 10,000마르카(약 5100유로)에 달하는 치료비 발생
- 환자들은 치료비 마련을 위해 부채를 지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도 발생
- 치료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생존 가능성이 낮아짐
ㅇ 약가 인하를 위한 제안
- BiH 약품청은 VAT 인하 또는 차등 소매 마진 도입 시 약가 인하 가능성 언급
- 의료기기의 경우 마진 제한이 없어 가격이 자유롭게 형성
- 현재 약가 계산 시 크로아티아를 기준, BiH와 소득 수준이 유사한 북마케도니아나 불가리아를 참고해야 한다는 주장 존재
ㅇ 약가 및 마진 차이
- 약가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에서 더 비싸지만, 이들 국가는 저가 약품에 높은 마진, 고가 약품에 낮은 마진 적용
- BiH의 마진은 지역별로 상이: Republika Srpska(RS): 최대 마진 18%, Federation of BiH: 최대 마진 25%
- 마진은 약국의 주요 수입원
기사원문 링크: Citizens of BiH pay the most expensive Medicines in the Region - Sarajevo Times (2025.1.7)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2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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