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24년 경제성장률 5%... 연간 목표치 달성 (1.17 국가통계국)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34조 9,0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 증가

- (분기별) Q1 5.3% → Q2 4.7% → Q3 4.6% → Q4 5.4%의 U형 성장곡선

- (산업별) 1차산업 +3.5%/6.8% 비중, 2차산업 +5.3%/36.5% 비중, 3차산업 +5.0%/56.7% 비중

- (산업생산) 전년 대비 +5.8%. 3대 부문별로는 채광업 +3.1%, 제조업 +6.1%, 전기/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 +5.3%로, 제조업 부문, 특히 장비제조업(+7.7%), 하이테크 제조업(+8.9%) 등 산업이 지난해 중국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견인

- (소매판매) 전년비 +3.5%. 상품소비가 3.2%(이중 온라인 상품 소매판매 증가율은 6.5%), 외식 소비가 5.3% 증가함. 전반적인 소비 부진 속 가전 및 음향기기(+12.3%), 스포츠/오락용품(+11.1%), 통신기기(+9.9%), 식품(+9.9%) 등 품목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임

- (고정자산투자) +3.2, 부동산 투자(△10.6%)가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인프라(+4.4%)와 제조업(+9.2%) 투자가 전체 고정자산투자 하강을 방어

- (교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교역총액 전년비 3.8% 증가한 6조 1,623억 달러, 수출은 5.9% 증가한 3조 5,772억 달러, 수입은 1.1% 증가한 2조 5,851억 달러, 무역수지는 9,9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함. 외수 회복, 중국산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 호황, 트럼프 고관세율 시행 전 밀어내기‘ 수출 효과 등으로 지난해 중국 수출규모와 무역흑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인구) 2024년 말 중국 총인구 14억 828만 명, 2023년 말 대비 139만 명 감소하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수준 발전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자평함.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과 ’내수부족‘을 중국 경기회복의 리스크요인으로 꼽으며, 경제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거시경제 조절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stats.gov.cn/sj/zxfb/202501/t20250117_19583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