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아티아] Brownfield 투자 여전히 지지부진, 전국 곳곳에 방치된 부동산 산재
ㅇ 전역에 방치된 폐공장, 호텔, 군사시설 등 Brownfield 부동산 문제 지속
-지방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투자자 유치 노력 중이나 실질적 성과 미비
-전쟁 피해, 지진 피해 외에 산업 구조 변화, 인구 감소, 국유지 정리 실패 등이 원인
ㅇ 2018년 개설된 Brownfield 부지 등록부, 2023년 개편 이후에도 실효성 부족
-총 522곳 등재: 실현 완료 13곳, 부분 실현 77곳, 미실현 432곳
-등록은 자발적이며 전체 실태를 반영하지 못함
-연안 지역에만 약 1,000개 부지 존재 추정
ㅇ 복원비용 과다 및 제도 미비로 민간투자 유치 어려움
-오염토 정화 기준 및 법제도 부재로 비용 산정도 불투명
-위험물질 포함 가능성으로 토양 제거 및 처리 부담 큼
-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복원 과정 자체에 제약
ㅇ 대표적 사례: Dugi Rat 소재 'Dalmacija' 제철소
-2000년 폐쇄, 2009년 철거, 토양 및 해양 슬래그 오염 우려
-약 1.7백만 입방미터 슬래그 바다 투기 추정
ㅇ 성공 사례도 존재, 지역별 격차 뚜렷
- Zagreb: Paromlin 프로젝트(시립 도서관 및 문화센터 조성) 총 투자액 9,450만 유로
유럽투자은행 대출 3,000만 유로 포함, EU 메커니즘 자금 활용
Gredelj, Zagrepčanka, Sljeme Sesvete, Main Station 등 추가 부지 개발 계획
- Rijeka: Rikard Benčić 산업단지 문화지구 전환
현대미술관(MMSU), Rijeka 시립박물관, 아동 문화센터, 시립도서관 입주
총 투자액 2,100만 유로, 일부 프로젝트 EU 기금 지원
후속 사업으로 Exportdrvo 창고, Teatrino 극장 리노베이션 예정
ㅇ 전국적으로는 Brownfield 재활성화율 20% 이하, 완료는 2.5% 불과
- 미해결 소유권 문제, 용도 갈등, 고비용 구조로 대다수 부지 방치 지속
- Rijeka, Zagreb 사례 외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규정 및 절차 부족
ㅇ 전문가 의견
-오염도 등급 및 용도별 기준 부재로 투자 위축
- Notodden(노르웨이 제철소) 사례처럼, 정화 비용이 수백만 유로 이상 소요될 수 있어 투자 기피
ㅇ 정책적 대응 필요
-지역 정부 지원 위한 현황 분석 및 활용방안 매뉴얼 개발
- Brownfield 부지의 도시 재생 활용 가능성 모색 필요
- 국가 차원의 명확한 규제 및 지원 체계 마련 시급
*기사원문 링크 : https://lidermedia.hr/biznis-i-politika/brownfield-investicije-i-dalje-ostaju-trn-u-oku-lijepe-nase-162196 (2025.03.22)
원문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227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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