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로 잘 알려진 김성훈 교수(홍콩과학기술대학, 전 네이버 클로바 AI 헤드)가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를 설립했다.
업스테이지는 기업의 문제들 중 AI 기술을 통해 혁신이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기본 AI 모델 및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기업 내부의 AI 인재 양성을 지원하여 자체적인 AI 경쟁력 향상을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울 예정이다. 더나아가 AI 비즈니스 경험을 녹여낸 실습 위주의 교육과 탄탄한 AI 기초 교육을 통해 AI 비즈니스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문 인재를 육성해 기업의 AI 팀 설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설립과 동시에 국내 금융업계와 유수 통신사가 업스테이지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며 협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공학과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홍콩과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소프트웨어공학과 머신러닝을 융합한 연구로 해당 분야 최고 학회에서 논문상을 4번 수상했고 ICME 에서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가 강의한 ‘모두를 위한 딥러닝’은 총 6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2017년 네이버/라인에 합류한 이래로 지난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헤드로서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개발을 총괄하여 네이버 AI 기술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스테이지에는 네이버 클로바 AI를 총괄했던 김성훈, 전 카카오 AI 팀장 김재범, 네이버 Visual AI / OCR 팀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낸 이활석, 세계 최고의 번역기 파파고의 모델팀을 이끌었던 박은정, 캐글 전세계 랭킹 12위의 그랜드 마스터 김상훈, 엔비디아 AI 교육 및 개발 마케팅 담당의 손해인 등이 합류했다. 그리고 NYU 조경현 교수, 홍콩과기대 Lei Chen 교수 등이 참여하는 등 전세계적인 AI 인력들이 업스테이지로 합류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AI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김성훈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많은 양의 데이터와 IT 조직이 있지만 AI 비즈니스 및 경험 부족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 장벽에 부딪히는 사례가 상당하다. AI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업스테이지의 인재들과 함께 기업의 AI 문제와 데이터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업스테이지 설립의 포부를 밝혔다.
https://platum.kr/archives/150133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501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