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마켓의 도매시장 커머스 플랫폼 ‘살아있네’가 지난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 스핀오프를 통해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 ‘살아있네’는 전 세계 최대 규모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신선한 제품을 당일배송으로 서울 및 경기(일부) 지역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2020년 4월 ‘성묵’의 신선식품 사업부로 사업을 준비하여 8월 런칭하였으나 운영의 효율성과 빠른 확장을 위해 11월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스핀오프한 회사는 ‘얼라이브마켓’으로 사명을 정하고 이전 신선식품 사업부를 이끌던 김희종 사업총괄 COO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희종 대표는 “신선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풀필먼트센터와 새벽 배송 시스템 구축 등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며 “물류센터와 같은 고정 자산 투자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살아있네’는 가락시장 자체를 물류 센터로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락시장 내 피킹/팩킹 센터를 두어 동선을 최적화하여 일 3회 당일배송을 제공 중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배송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론칭 이후, 특별한 마케팅 없이 회원 수 7,000여 명을 확보했고, 6,000건 이상의 주문 건과 48%에 달하는 재주문율 등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 공급자와 소비자, 그리고 서비스를 전개하는 중개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여야 하는데, 살아있네 서비스야말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며 “합리적인 가격, 최고 품질로 신선식품 구매를 돕는 B2C 서비스로 브랜딩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며, 궁극적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도매 B2B 영역을 플랫폼화하여 전반적인 도매시장의 온라인 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52702

원문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152702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5270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