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및 솔루션’ 과제를 해결한 스타트업으로 ‘버시스’, ‘비주얼’, ‘올블랑’이 선정되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서로 다른 역량을 보완하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 정책이다.

1탄은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16일 케이티(KT) 과제를 시작으로 결승전 이어달리기를 진행했으며, 26일 LG디스플레이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세계적인 수준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역량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거래, 집안운동(홈트레이닝), 능동형 멀티미디어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활용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기량을 볼 수 있었다.

LG디스플레이 과제에는 총 4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그중 2단계의 평가를 통과한 6개 스타트업이 결승전에 참여하여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의류‧소품의 시험 착용이나 추천이 가능한 라이브 유통 서비스, 맞춤형 학습 운동 콘텐츠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이날 데모데이를 통해 시연된 OLED 기반의 스마트 홈 콘텐츠는 스마트 베드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침 저녁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쌍방향 소통 채널을 제공하는 시니어 관리 플랫폼을 비롯 가족 구성원 별 맞춤 운동 처방 서비스, 운동과 식단을 연계한 맞춤형 1:1 헬스 케어 콘텐츠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등이었다.

버시스는 이용자 참여형 음악 감상 콘텐츠를 제시했는데, 단순히 소리 크기나 음악 속도를 조정하는 것을 넘어 특정 악기 소리나 가수 목소리를 추출해 새로운 음악으로 구성해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텔레비전과 연동하여 동작 인식 기능을 탑재해 게임같은 재미요소를 갖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비주얼은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쥬얼리 제품의 가상 시험 착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했는데, 이용자가 소유한 제품이나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추천하고 가상 착용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반품 가능성이 낮은 구매를 유도해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인 온라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활용해 집안에서 개인 맞춤형 운동과 식단관리, 운동처방이 가능한 콘텐츠를 시연한 올블랑은 집안 운동(홈트레이닝)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기업으로 전세계 40개국 150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3개의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각 1억원의 개발 지원 자금도 받게 된다.

LG디스플레이 사업개발담당 전성훈 상무는 “OLED의 혁신 가치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비대면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소비자들의 OLED에 대한 기술 이해도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들의 사업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성과공유대회에서 시상하고, 사업화(1억원),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 최대 25억원의 정부지원은 물론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된다.https://platum.kr/archives/153372

원문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15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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