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커뮤니케이션이 정치, 사회 등 실시간 이슈에 대해 투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투표 앱인 ‘반반투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반투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 사회, 예술 모든 분야에 대해 투표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기 다른 정치성향의 사람들이 한 공간안에서 투표를 하고, 토론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투표 앱과는 큰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기존 설문조사 또는 여론조사에 의문이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보다 공정하고 사실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모든 투표의 작성과 참여는 수정이 불가능하기에 투표결과에 대한 조작이 어렵다.

또한 반반투표는 직관적으로 배치된 디자인으로, 앱을 처음 사용하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장점이다. 기능은 크게 투표마당과 토론마당 두 가지다. 우선 투표마당은 찬성, 반대의 투표 형식을 통해 직관적으로 여론을 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여타의 토론 사이트와는 다르게, 참여 인원과 연령대를 그래프로 파악 가능하며, 투표 주제에 대한 좋고 싫음 표시 기능이 있어 주제 자체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이 있어서 투표에 자유롭게 댓글을 달고 의견을 제시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토론마당에서는 SNS 피드 형식의 디자인으로 게시글을 볼 수 있으며 누구나 댓글을 통해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이는 토론이라는 단어에 막연히 거부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주고 간편하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반투표 앱 개발 총괄을 맡은 강동원 PD는 “반반투표는 최근 원색적 비난과 편협한 사고를 주입시키는 것으로 문제되고 있는 필터버블(Filter Bubble) 현상을 해결하고, 손쉬운 투표로 새로운 여론을 형성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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