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투식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나인투식스의 대표 서비스 ‘워킹마스터’는 고객의 발을 10초 내로 분석 및 체크하고 최대 24가지 풋데이터에 맞는 기능성 신발 및 깔창을 매칭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 유명 외국 신발 브랜드들은 서양인의 발에 맞춰진 설계로, 평발이 많고 발볼이 넓은 편인 한국인 및 아시아인의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에 나인투식스는 자체 연구를 통해 소재와 모양 등 아시아 소비자들의 발 특성에 맞는 깔창을 개발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기능성 신발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2018년 1월  워킹마스터 서비스 런칭 후 3개월만에 올리브영, 카카오 등 메이저 스토어 브랜드 입점을 시작한 이후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누적 회원수 7만명을 확보하며 누적매출은 2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성장률은 작년 대비 25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유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워킹마스터를 운영중인 나인투식스 기희경 대표는 “TIPS 프로그램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자가진단을 통한 기능성 제품 매칭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 집에서 본인의 발 사진 촬영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서비스로의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는 “17년간 이어온 기능성 건강신발 및 깔창 제작 가업기술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시킨 점이 기능성 발건강 제품 시장의 리더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유했다고 판단했다”며, “나인투식스는 워킹마스터 브랜드로 이미 사업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고, 미국 발건강 1위 업체 Aetrex사와 O2O플랫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준비를 마친 글로벌 발 건강 전문 브랜드로,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12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44개 팀이 TIPS에 선정되는 데에 기여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사업과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도록 돕는 IP 기반 액셀러레이터로서, 투자 기업들의 지식 재산 역량 강화 및 실제 사업 보호 장벽이 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5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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